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종합 A2 귀넷교육청무슬림축제휴일지정검토 귀넷카운티 공립학교가 무슬림 학생 의 요청을 받고 이슬람교의 중요 휴일 인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를 학군 의휴일지정을검토하고있다. 귀넷과기고 9학년에 재학 중인 누어 알리는 이드 알피트르를 2023-24 학 년도 달력부터 학군 전체의 휴일로 만 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이드 알피트르는이슬람교에서지키는한달 간의라마단금식이끝나고1-3일정도 준수하는잔치,자선,기도의축제다. 알리는 내달 2일 학교에 가거나 가족 들과 함께 종교적인 휴가를 즐길지 선 택해야 한다. 하지만 알리는 무슬림 학 생들이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이 운동 을시작해8,000명이넘는서명을받아 교육청에휴일지정을청원했다. 조지아주에서가장많은학생이재학 중인귀넷공립학교는올해가가기전에 이문제를논의해학교학사일정표에이 드알피트르를휴일로지정할지결정할 예정이다. 최근디트로이트,뉴욕시,그리고여러 도시에서 이드 알피트르를 무슬림 커 뮤니티의요청을받고휴일로지정했다. 조지아주에서는 귀넷카운티가 처음으 로휴일지정을검토하고있는것이다. 2020년 90만명 이상의 귀넷 주민 가 운데무슬림은2%정도로추산된다.유 대교인인태레스존슨귀넷교육위원회 의장은교육구일정에형평성과포용성 을촉진하기위한노력을지지한다고밝 혔다. 존슨 의장은 기독교와 관련된 새 해,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은공휴 일로지정된반면유대교, 힌두교, 이슬 람교, 불교 등의 휴일은 동등하게 인정 받지못하고있음을지적했다. 올해이드알피트르는5월1일일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력을 따르 는이슬람교특성상매년같은날을준 수하기는 어렵다. 현재 무슬림 학생들 은 결석사유서를 내고 학교에 가지 않 을 수도 있지만 공휴일 지정으로 떳떳 하게 학교를 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있다. 알리는시험과겹치면학교에나갈것 이라며, 친구들이‘해피 이드’라고 말 해주면너무특별하다고전했다. 박요셉기자 귀넷과기고 학생 청원운동 중 “교육청 올해 안 결정하겠다” 파우치 경고, 향후 몇 주간은 소폭 증가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 치( 사진 ) 국립알러지·전염병연구소(NI- AID) 소장이 올 가을에 미국에서 코로 나19의재확산이일어날것이라고경고 했다. 파우치소장은지난 6일블룸버그 TV 에출연해‘현재미국의면역수준을고 려할때우세종이된오미크론의하위변 이인‘BA.2’나 다른 변이로 인한 재확 산가능성이있느냐’는질문에향후몇 주간확진자가소폭증가할것으로내다 보며이같이예상했다고CNN방송이7 일보도했다. 파우치소장은“우리는앞으로몇주간 에걸쳐 (코로나19) 확진자가소폭증가 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충분한집단면역(background im- munity)이형성돼있어서많은입원으로 이어지지않기를바란다”고밝혔다. 그는미국이영국등다른나라의추이 를뒤따라밟아온점, 마스크착용의무 화와다른실내방역규제를대거해제한 점, 백신의 면역 효과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약화하는 점 등을 코로나19가 확 산하기좋은여건으로들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런 여건들이 현재 미국에 있 다”며“따라서 확진자가 조금 늘더라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 이라고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특히 올가을에는 코로 나19의확산이있을것으로전망했다. “올 가을 전국 코로나19 재확산 일어날 것” 미국한인은행중에서최대규모인뱅 크오브호프는 1,500명의 직원과 자산 규모 180억달러의수퍼리저널뱅크로 둘루스지점은BOH의54호지점이다. BOH 둘루스점은 대규모 융자, 낮은 이자율과수수료로제공되는다양한론 프로그램,젤(Zelle)등온라인뱅킹서비 스, 한국화폐 환전 서비스 등 종합적이 고차별적인서비스를실시한다. BOH 둘루스점 문의 전화는 678- 262-0351이며, 위치는 올드노크로 스 로드 상의 크로거몰 옆으로 주소는 3764OldNorcrossRd.이다. BOH 그랜드 오픈 ◀1면서 계속 애틀랜타 인구 도심줄고 외곽늘고 ◀1면서 계속 풀턴,디캡,귀넷지역의주택가는치솟 고 있으며,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보 고서에 의하면 이 지역 주민들은 자신 들의 세전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 혹은모기지로지출하고있다. 인구감소가심했던디캡주민들이주 택비용에 가장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 로조사됐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크게 교외 (suburb)인풀턴, 캅, 디캡, 귀넷, 클레이 턴과 도심에서좀 떨어진 도심외곽(ex- urban)인포사이스,체로키,바토,폴딩, 더글라스,패옛,헨리,락데일등으로나 뉜다. 도심외곽 지역의 8개 카운티는 1년새 2만6,000명의 인구증가를 기록했다. 특히포사이스는가장큰7,420명의순 증가, 3%의증가율을보였다. 주민들의 도심외곽 이동 요인은 주택 가격은물론팬데믹으로인한원격근무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등이 핵심 영향 을미친다. 특히 인구가 늘어나는 8개 카운티의 도심외곽 지역의 소득 대비 렌트비 혹 은 모기지 비용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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