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5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4월 9일(토) A 1년새 풀턴, 디캡은 인구 감소 포사이스, 체로키는 인구 증가 팬데믹, 주택가, 원격근무 영향 애틀랜타인구도심줄고외곽늘고 메트로 애틀랜타 중심부인 풀턴, 디캡, 클레이턴 카운티는 지난해 인구가줄어든반면중심부에서먼 도심외곽인포사이스,체로키카운 티 등은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 사돼 애틀랜타의 도심 공동화 현 상이이어질지주목을받고있다. 2020년과 2021년 사이 풀턴, 디 캡, 클레이턴 카운티는 전체 인구 의 0.5%에 약간 못미치는 1만명 정도의인구를잃었다. 애틀랜타의 도심 구역의 성장 둔 화는 대도시의 성장 둔화라는 전 국적 추세를 반영한다. 인구감소 의중요한요인으로는팬데믹과주 택가격 상승, 그리고 국제 이민자 의둔화등을꼽을수있다. 애틀랜타의두핵심카운티인귀 넷과 캅카운티는 인구가 1년새 늘 어났다. 귀넷은 6,745명(0.7%)이 증가한반면캅은 593명의비교적 평평한성장을보였다. 2010년과 2020년 사이 조지아 주의 인구 성장률은 미국을 앞섰 다. 미국 전체는 7.4%의 성장률 을보인반면조지아주는 10%이 상이증가해 1,070만명을기록했 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마이애 미를제치고메트로필라델피아에 이어 전국에서 8번째로 인구가 많 은 지역이다. 하지만 메트로 애틀 랜타에 속하는 카운티는 무려 29 개에달한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인구증가는 도심에서비교적멀리떨어진포사 이스, 체로키, 더글라스, 패옛, 헨 리, 바토, 폴딩, 락데일 등의 외곽 카운티에서이뤄졌다.이들카운티 는주로국내이주로인해2%의인 구인 2만6,000명의 인구를 추가 했다. 애틀랜타 도심지역의 인구감소 와성장둔화는국제이민자의둔화 와 팬데믹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 그리고 출산율의 저하도 한 몫했 다. 미국의출산율은 2007년이후 계속 둔화되고 있으며, 치솟는 주 택가는더저렴한주택을구입하기 위한도심탈출을가속화시켰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자산규모180억미주최대한인은행 젤(Zelle),환전등종합적금융서비스 미주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 프(Bank of Hope) 둘루스점이 지 난 7일오후 5시그랜드오픈행사 를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김 뱅크오브 호프 은행장, 김규성 동부총괄수 석전무, 전재황 둘루스 지점장, 이 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썬 박 한 상의 회장, 권일연 H마트 대표, 남 기만굿뉴트리션대표등지역한인 인사들과관계자 40여명이참석했 다. 케빈김은행장은“뱅크오브호프 는오래전부터애틀랜타에서SBA 대출사무소등을운영했었는데오 늘이렇게둘루스지점을그랜드오 픈하고 은행의 종합적이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고밝혔다. 그는“BOH는자산180억달러로 미전국은행5,000여개중자산규 모 상위 100대 은행에 속한다. 동 남부지역미래성장동력을갖출수 있는전략적지역인둘루스지점에 서 은행의 성장을 이루며, 은행의 성장이고객분들과커뮤니티성장 발전으로이어질수있도록노력하 겠다”고말했다. 이홍기 회장은 축사에서“은행 오픈을 축하하며 무궁한 번성을 기원한다. 고객들에게 폭넓은 서 비스를제공하며지역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한인사회 발전 에 기여하는 은행 되길 기원한다” 고말했다. <2면에계속·박선욱기자> 둘루스뱅크오브호프그랜드오픈 미주최대한인은행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둘루스점이지난7일오후5시그랜드오픈행사를개최했다. 첫흑인여성연방대법관 미국에서역사상첫흑인여성대 법관이 탄생했다. 지난 1789년 연 방대법원설립이후233년만이다. 언론들에따르면연방상원은7일 찬성 53표대반대 47표로커탄지 브라운 잭슨(51 · 사진 ) 대법관 후보 자인준안을통과시켰다. 지난 2월 25일조바이든대통령 지명을받은그는지난3월청문회 를거쳤다. 50 대 50으로 정확히 양분된 연 방 상원에서 이날 세 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잭슨후보자인준안가 결에 힘을 보탰다. 리사 머카우스 키, 수전콜린스, 밋롬니상원의원 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날 최초 흑 인 여성 부통 령카멀라 해리 스 부통령이 인준 사실을 알리자찬성측에서는환호와기립 박수가터졌다. 잭슨 후보자는 앞서 지난 1월 은 퇴를선언한스티븐브라이어대법 관의후임으로대법원에합류하게 된다. 다만 브라이어 대법관이 아 직현역인만큼실제은퇴시점까지 는잭슨후보자가취임하지않는다. 취임 시점은 오는 6월 말이나 7월 초로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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