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5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4월 11일(월) A 부활절 앞두고 사재기 바람 ▲모집분야: 딜리버리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 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조류독감확산세로계란값폭등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H5N1)이 확산하는 가운데 소비 자물가오름세가지속하면서부활 절을 앞두고 계란값이 천정부지로 뛰고있다. 8일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 면 금주 중서부 소매업체에 납품 된 흰 계란 A등급 대형란(L) 12개 들이 한 판의 도매가는 2.8~2.89 달러로,한달전1.25달러의2배가 넘는다. 폭스 비즈니스는 조류독 감확산세가인플레이션과맞물려 계란값폭등을부채질하고있다며 “소비자들은 부활절을 앞두고 계 란사재기에나섰다”고보도했다. 미국에서는지난 2월 8일인디애 나주상업용가금류사육시설에서 올해 들어 처음 조류독감이 발생 한 후 계속 확산해 지금까지 24개 주에서 발병이 확인됐다. 이로 인 해지난한주간에만700만마리, 2 월이후최소2,300만마리의가금 류가살처분됐다.가금류농장에서 조류독감감염사례가확인되면확 산 억제를 위해 해당 농장의 가금 류전체를살처분하기때문에미국 인아침식탁의필수식자재인계란 공급량이큰영향을받게된다. 미국 농업 협동조합은행‘코뱅 크’(Cobank)의 브라이언 어네스 트애널리스트는조류독감확산세 가계속되고있기때문에앞으로도 최소 수백만 마리의 산란 암탉이 더살처분되고계란공급량은줄어 들것이라고예상했다. 게다가부활절(오는17일)을앞둔 시기는여느때보다계란수요가높 아계란값은당분간고공행진을이 어갈전망이다. 경제매체인사이더 는 미국에서 매년 1억8,000만 개 이상의계란이부활절행사용으로 구매된다고전했다. 그러나올해는 2015년이후최악 의조류독감피해에더해코로나19 팬데믹발물류대란과물가오름세 로사료값까지폭등하며미국농가 도 울상을 짓고 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지난2월7.9%까지상승 하며40년래최고치를기록했다. 3 월통계는아직나오지않았다. 한편 위스콘신주는 8일, 조류독 감확산세를이유로다음달31일까 지 예정된 가금류 관련 박람회 및 전시회일정을모두취소한다고발 표했다. 시력, 치과, 카이로프랙틱, 코로나백신등 김석기의원,국적법개정안발의 팬아시안센터(CPACS·대표 김 정하)가 주최하는‘건강 박람회 (United for Health)’가 지난 9일 오전10시~오후3시까지팬아시안 센터본사에서개최됐다. 행사에서는이민자, 소수계, 취약 계층 등을 대상으로 일반 건강 검 진, 시력 검사, 카이로프랙틱, 코 로나19 백신접종, 치과 검진(12세 미만 아동 대상), HIV 테스트 등 의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 다. 팬아시안센터의 고희진 HR매니 저는“오늘 행사에 100 가정 이상 예약을 해서 약 400명 정도가 방 문하고 있다. 각종 건강검진 외에 도백신접종을하는사람에게100 달러를지급하는행사도함께진행 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재 밌는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했다” 고밝혔다. 행사에서는 무료 코로나19 검사 키트 제공, 신선한 야채 푸드박스 나눔, 어린이들을 위한 꽃씨 심어 꽃화분만들기, 에그헌팅등의프 로그램이진행됐다. 또한 지역 비영리단체와 디캡카 운티는부스를열고지역주민들에 게 다양한 지원 정보들을 소개했 다. 이번 행사는 팬아시안센터가 주 최한2번째건강박람회행사로, 지 역사회주민들의의료불균형을해 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민자, 소수계, 사회취약계층 등을 대상 으로의료서비스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백신 접종 행 사는4회째이다. 박선욱기자 재외동포의 복수국적 허용 연령 을만 55세이후로완화하는방안 이추진된다. 김석기국회의원은 8 일이같은내용의국적법일부개정 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고밝혔다. 이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이었 던사람이외국에서거주하다가영 주할목적으로국적회복허가를받 는경우에복수국적을허용하는연 령을현행만65세이후에서만55 세 이후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 완화는 그동안재외동포사회에서그필요 성이지속적으로제기돼왔다. 경제활동에서 은퇴하게 되는 시 점인 만 65세 이후부터 복수국적 을허용하는것은미국등해외각 지에서 인적·물적 기반을 구축한 동포들을활용함에있어한계가있 다는지적이잇따랐다. 또한 병역법상 병역 의무의 종료 연령이 40세인 점을 감안할 경우 40세를초과하는범위에서현재보 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다소 완 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게 중 론이다. <2면에계속·이진수기자> CPACS ‘건강박람회’열어무료건강검진 재외동포복수국적허용연령55세로완화 팬아시안센터(CPACS·대표 김정하)가 주최하는‘건강 박람회(United for Health)’ 가지난 9일팬아시안센터본사에서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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