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D3 尹정부 첫 내각 인선 Ԃ 1 졂펞컪몒콛 1차내각인선에서는함께일했던사 람을 중용하는 윤석열 당선인의인사 스타일이그대로반영돼있다는평가가 많다.8명의후보자중‘경선캠프→선거 대책위원회→선대본부→인수위원회’과 정에서윤당선인과함께했던인사들이 6명이다. 나머지 2명도 윤 당선인과인 연을맺고있는인사들이다. 현재인수위에서직함을 갖고 있는 인사가 4명 ( 추경호·이종섭·이창양·원희 룡 ) 이고,박보균문체부장관후보자와 김현숙여가부 장관 후보자는각각 당 선인 특별고문과 정책특보로 활동하 고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캠프 나인수위에이름을올리지않았지만,윤 당선인이출마선언직전반도체분야와 관련해조언을 구했던인사다. 정호영 복지부장관후보자도지역신문인터뷰 에서윤 당선인과 ‘40년지기’임을 밝히 며“ ( 초임검사시절 ) 공무원봉급을받 아가면서도주변에는아낌없이베풀던 모습이기억난다”고밝혔다. 묻헣솧엳뫎엶쭎 헣 핆픊옪 국회검증과정도감안한인사로보인 다.검증과정에서논란이불거질경우국 정동력이상대적으로약화할수있는부 처에는정치인출신을적극기용하면서 다.추가경정예산처리등경제정책전반 을책임져야할자리에재선의원인추후 보자를일찌감치낙점한게대표적사례 다.추후보자는원내수석부대표를역임 하는동안민주당과원내협상을벌였고, 민주당과의관계도나쁘지않았다. 국토부 장관에관련 분야 경력이부 족한 원후보자를기용한것도부동산 정책을 총괄해야 하는 수장만큼은 부 동산문제등에서잡음이없어야한다는 윤당선인의의중이담겼다.폐지여부를 두고민주당의강한견제가예상되는여 가부에의원출신인김후보자를내정한 것도같은맥락이다. 그러나 벌써부터출신지역·성·연령에 서다양성이크게부족하다는비판이제 기되는 등 국회검증 과정에서난항도 예상된다.이날발표된 8명중 5명이영 남출신인데반해호남은한명도없다. 한덕수 국무총리후보자가 전북 전주 출신인점을감안해도지역편중에대한 비판이불가피해보인다.여성도 1명 ( 김 현숙 ) 에불과하다. 능력과전문성등을최우선순위에두 었기때문이라는게인수위측설명이지 만,역대정부가 ‘국민통합’을명분으로 안배를해온것과크게동떨어져있기때 문이다.윤당선인은이와관련해“지명해 야할공직이많고대한민국인재가어느 한쪽에쏠려있지않기때문에결국지역, 세대,남녀라든가균형이잡힐것이라믿 는다”고낙관적인전망을내 놓 았다. 섣쿦 읺쫂핞 , 핞 인수위는 윤 당선인의인선 발표 이 후 한덕수 총리후보자의‘국무위원후 보자추 천 서’를공 개 했다. 한후보자가 자 필 로 8 개 부처장관후보이름을적은 뒤 자 필 서명을한 문 건 이다.인수위측 은“한총리지명자가 실 질적인장관지 명에추 천권 을 행 사하는데서부터책임 총리제를 실 현해나가 겠 다는당선인과 총리후보자의의지를문서로남 긴 것” 이라며“역대인수위에서장관후보자를 지명할때처음있는일”이라고했다. 15 핊헒밚힎푆묞 · 쩣줂슿핆컮잖줂읺 윤 당선인은이 번 주 남은 부처에대 한인선을 발표하면서내각인선을 마 무리한다. 윤 당선인 취 임일 ( 5 월 10일 ) 과 청 문회일정을 고려하면 오 는 15일 전 까 지 새 정부의초대내각전체에대한 발표가이 뤄 져야한다. 외교 ·안보라인 중 외교 부 장관에는 박 진 국민의 힘 의원이 유 력하고,통일부 장관은비정치인출신을 찾 고있다. 사 회부총리 겸교육 부장관에는정 철 영서 울 대 교 수등이 물 망이올 랐 다. ‘쓴사람또쓰는’ 인사스타일$다양성실종아쉬움도 대선거치며‘尹맨’된‘대장동 1타강사’ 윤석열정부의부총리 겸 기 획 재정 부 장관 후보자에국민의 힘 추경호 ( 사진 ) 의원이낙점되면서문재인정 부에서경제정책을 주도한 ‘예산통’ 대신,‘정책통’이전면에나서게 됐 다. 당연히경제정책에도상당한변화가 예상된다. 행 정고시25회인추후보자는 홍 남 기부총리 ( 행 시2 9 회 ) 보다공직 생 활 을 먼저 시 작 한 관 료 계선배다. 특히 재정경제부 은 행 제도과장· 금융 정책 과장, 금융 위원회 금융 정책국장·부위 원장,기재부1차관등을지내기재부 내부에선대표정책통으로분 류 된다. 추 후보자는 공직은 퇴뒤 에는 국 회의원으로 뽑혀행 정· 입법 부양쪽에 서 폭넓 은 경 험 을 쌓 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에서 도기 획 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 회에서 활동했고 최 근엔 원내수석부 대표를 지 냈 다. 인 수위에선이 런 경 험 을 바탕 으로 7개 분과 중 가장 핵심 인기 획 조정분과 간 사를 맡 아 새 정부 국정과제전반 을 챙 기고있다. ‘정책통’이 실권 을 맡 으면서경제 정책의무게중 심 역시거시적이고총 체적인경제· 금융 정책수 립 에쏠 릴 전 망이다. 문재인정부에선김동연전 부총리, 홍 부총리 등 예산 실 출신 이경제정책을책임지면서정책주도 권 은 청 와대가 쥐 고, 경제부처는예 산 집행 부서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기재부 안 팎 에서 ‘ 실 세부총리’가 될 것이라는전망이나 오 고있다. 특 히문재인정부의경제정책에날을세 워 온 추 후보자가 경제정책전 권 을 쥐 게되면서‘문재인정책 뒤집 기’에도 힘 이 실릴 전망이다. 당장 현재정부 안보다강화된 새 로 운 재정 준칙 도 입 논의가급 물살 을 탈 것으로보인다. 그가이날“가계·국가부 채 가사상최 고수 준 이라 ( 물 가·민 생 안정에 ) 동원 할정책이제약돼있다”고밝 힌 것도 이 런 맥락으로해석된다. 문재인정부의급 격 한최 저 임 금 인 상에제동이 걸 리는것은 물론 ,윤당 선인이내 건 최 저 임 금 차등적용도 입 논의도 활발해질전망이다. 추 후보 자는최 저 임 금 을 업 종· 규 모·지역별로 다 르 게적용하는‘최 저 임 금법개 정안’ 을대표발의한 바 있다. 다만 미 국계 사모 펀드 론 스타의 외환 은 행먹튀 사 건 관련연 루 의 혹 은 향 후 청 문회과정에서부담이다. 그는 론 스타가 외환 은 행 을 인수할 때은 행 제도과장으로 실 무를 맡 았 다. 2012년 론 스타가하나 금융 지주 에 외환 은 행 을 매 각할 땐금융 위부 위원장이었다. 변태섭기자 윤석열정부 초대국토 교 통부 장 관에지명된원희룡 ( 사진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기 획 위원장은 10일발표 된장관후보자 8명중가장 ‘의 외 의 인선’으로 평가받는다. 윤석열 당선 인과 대선기 간 쌓 은 신 뢰 가아무리 끈끈 하다해도,국토부관련 업 무경 험 이거의없는 탓 이다.일각에선이재 명전 더 불어민주당대선후보 저격 수 로서‘대장동 1타강사’를자처한 그 의정치적 행 보가반영된것아 니냐 는 해석을내 놓 는다. 원후보자도이를의 식 한 듯 국토 부 장관 발 탁 을 “종합적역할을 하 라는 뜻 으로받아들인다”며 실 세정 치인으로서의 추 진 력을 부각했다. “정부역 량 을 집 중해서민과 중산 층 의 주거를 안정시 키 고, 꿈 을 잃 은 젊 은 세대가 미래 에 꿈 을 가질 수있게 하 겠 다”는 구상도 밝혔다. 정책 방향 성은 명 확 하지만 원 후 보자는 부동산전문가와 거리가 멀 다.서 울 대 법 대를 졸업 하고서 울 지검 검사를지 낸법 조인출신정치인의전 형이다. 3 선국회의원 ( 16 ~ 18대 ) 으로 일할 때도국토 교 통관련현안에발 을담 근 적이없다.제주지사시절추 진 했던제주형스마 트 시 티건 설, 스 마 트 그 린 도시등도 집값 안정과제 와연관성이있다고보기어 렵 다. 그 래 서윤 당선인과 원 후보자의 굳건 한 신 뢰 가 전 격 발 탁 의 밑바탕 이 됐 다는분석이나온다. 실 제원후 보자는 윤 당선인의정책본부장을 맡 아 공약설계를 총괄했고,인수위 에서도기 획 위원장으로활동하고있 다. 국토부가아 니 었을 뿐 , 행 정안전 부등윤석열정부의조각명 단 에 꾸 준 히거 론 돼 왔 다. ‘대장동’이라는 정치적맥락도 무 시할수없다.대선기 간 이전후보의 대장동 특 혜 의 혹 공 론 화를 앞 장서 주도했다.그는“대장동을잡으라고 장관에임명한 건 아 니 지않 겠 느 냐 ” 면서도“그 런 일이안나 오 도 록 하는 것은당연히 목 표로해야할일”이라 고강조했다. 다만정치인에다전문성 까 지떨어 지는인사를 장관으로 중용한 것은 차기정부에부담이 될 수있다.전례 도있다.정치인출신으로부동산 폭 등에제대로대처하지 못 했다는평가 를받는김현 미 전국토부장관이다. 하지만 원후보자는 “전문성이 걱 정 이라기보다는강력한의지를어 떻 게 정치적으로관 철 할지에대한부담감 이크다”고 말 했다.대통령의믿음을 등에 업 은정치력을 외 려부동산해 법 의열 쇠 로본것이다. 손영하기자 추경호경제부총리후보자 국회예결특위등관련경험다채 거시적경제·금융정책수립예고 론스타사태연루의혹인준부담 원희룡국토부장관후보자 당선인신뢰바탕으로깜짝발탁 국토부관련업무경험부족우려 정치력기반부동산해법찾을듯 실세정책통, 경제무게추변화예고 윤석열대통령당선인이10일1차내각인선을발표한뒤서울종로구통의동인수위를나서고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남은부처인선 15일전발표유력 외교부에박진,교육부정철영거론 한덕수자필후보자추천서공개 “역대인수위지명서처음있는일” 책임총리제인사권실현의지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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