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5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4월 13일(수) A 코로나로 전년비 14% 감소 한국유학생1만명줄어총5만8천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의 여파로 작년에 미국에 유학 온 한인 학생이 전년보다 약 14%, 1만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 로나타났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 속국(ICE)이 최근 발간한‘2021 년학생및교환방문자프로그램 (SEVP) 보고서’에따르면지난한 해 동안 미국에 학위를 취득(F-1 비자)하거나 직업 관련 공부(M-1 비자)를하러온한인유학생은모 두 5만8,787명으로 집계됐다. 이 는 전년보다 9,430명, 13.82% 줄 어든수치다. 미국내한인유학생수의감소는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 다. 유학생 국적별 비교에서 미국 내 한인 유학생은 중국(34만8,992 명), 인도(23만2,851명)에 이어 세 번째로많았다. 이어 캐나다(3만7,453명), 브라 질(3만3,552명), 베트남(2만9,597 명), 사우디아라비아(2만8,600 명), 대만(2만5,406명), 일본(2만 144명), 멕시코(1만9,680명) 등의 순으로많았다. 지난해전세계에서미국에유학 온 학생은 모두 123만6,748명으 로 전년에 비해 1.2% 감소했다.다 른 대륙 출신은 모두 증가했으나 아시아와호주,태평양섬나라에서 온 유학생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 타났다. ICE는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유학생들이미국대학으로돌아오 기를꺼려했고국제학생들의학교 등록에 영향을 미쳐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ICE는 작년에 모두 224개 국가 및 자치령에서 학생들이 미국에 유학을 왔고, 아시아 출신이 전체 유학생의 71.9%를 차지했다고 밝 혔다. 특히 중국과 인도 두 나라 출신 학생이 전체 절반에 가까운 47% 에 해당했다며 이는 전년과 같은 수준이라고덧붙였다. 한편, 2021년 미국 전체 유학생 (학생(F)·직업연수(M) 비자 소지 자)은 총 123만6,748명으로 전년 도인 125만1,569명대비 1.2%감 소했다. 교통사고입원치료비성금모아기부 지난2월하이웨이에서불의의교 통사고로중상을입었던배기성제 32대애틀랜타한인회장이치료비 성금을모아한인회패밀리센터도 약과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12 일한인회에기부했다.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 식에는배기성전회장을비롯해김 백규 은종국 전 한인회장, 한인회 이홍기현회장, 이경성이사장, 신 현식고문단장,박효은고문단부단 장, 이국자 자문위원장, 홍육기 김 문규부회장등이참석했다. 배기성전회장은“불의의사고로 전직한인회장을비롯해교민들이 많은성금을보내주셨다”며“아내 도아픈상태인데개인적으로쓸수 가없어침체된패밀리센터도약과 재활성화에사용되길바라는마음 과, 아프고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 이되길바라는마음에서기부하게 됐다”고밝혔다. 이날배전회장이 전달한성금은총7,100달러다. 이 성금은 김백규 은종국 김일홍 김의석박영섭전회장과이홍기회 장, 배회장자신의성금, 그리고손 동문전골프협회장,김광수강원향 우회장등의성금이합쳐진것이다. 이홍기한인회장은“배회장의기 부에감사하며, 패밀리센터발전을 위해뜻을모으겠다”며“7월한달 간패밀리센터기금모금캠페인을 진행할예정”이라고인사했다. 은종국전회장은“2008년경기 침체기시기에극단적인선택을한 한인가정을보고패밀리센터건립 을주도했다”며“소외된한인이웃 을 돕는 기관이 되길 바라며 센터 가아직도존속돼감사하다”고말 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배기성전회장패밀리센터에기부금 바이든,총기부품규제발표 연방 정부가 전문제조업체에서 만든기성품이아니라사용자가온 라인 등에서 부품을 사들여 직접 조립해만든총인이른바‘유령총’ (Ghost Gun)에 대한 규제에 나선 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연방 주류·담배·화기·폭발물단속국 (ATF)국장에연방검사출신스티 브데틀바크를임명하고‘관리사 각지대’에 놓인 유령총에 대한 규 제방안을발표했다. 유령총은 온라인 등에서 사들인 총기조립키트를이용해사용자가 직접 제조하는 총으로, 기성품과 같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뿐 아 니라일련번호가없어범죄에사용 됐을경우추적이어렵다. 현행법상 총기 부품은 총기류가 아닌 단순 부품으로 분류돼 어떤 규제도받지않는다. 이에따라과거유죄판결을받은 흉악범이나 가정 폭력범, 정신 질 환자, 어린이등총기소지가금지 된 사람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 다. “범죄악용10배증가” ‘유령총’본격규제 배기성 전 한인회장이 12일 패밀리센터를 위해 써달라며 자신의 치료비 성금을 모아 7,100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전직한인회장을비롯해현한인회임원진이함께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