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A3 종합 www.HiGoodDay.com 조지아주총기휴대자유 ◀1면서 계속 장학금 2만달러 연방교육부, 신용상태 정상으로 조정 조지아공립대학3년연속등록금동결 조지아대학평의회(GBR)은 지난 12 일조지아공립대학시스템(USG)소속의 26개 대학이 다음 학년도 등록금 인상 을하지않기로결정했다고발표했다. 조지아공립대학시스템에는 조지아의 모든공립대학이소속돼있으며학생수 만34만명에이른다. 지난주주의회는USG에대한자금지 원을 약 31억달러, 거의 27% 증가시킨 이번회계연도주예산을통과시켰다. 소니 퍼듀 대학평의회 의장은 성명에 서“주전역의공립고등교육기관에기 록적인지원을제공하는주예산을승인 한브라이언켐프주지사와주의회에감 사한다”고말했다. 대학평의회는지난2020-21학년도부 터 3년연속공립대학의등록금을인상 하지않고있다. 지난2년간은코로나19 팬데믹으로인해계속된경제적영향으 로인상하지않았다. 2019-20학년도에 2.5% 등록금 인상이 있었고, 2018-19 학년도에는인상되지않았다. USG 소속 공립대학 중 미들조지아주 립대학교만유일하게등록금인상을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다른 대학들과 등 록금수준을맞추기위해서주내학생 의경우학점당 17달러, 타주학생의경 우64달러를인상할계획이다. 연구에따르면점점더많은젊은이들 이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가족을 부양 하기 위해 직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AJC에 따르면 USG 소속 대학들의 등 록학생수는작년가을학기에약간감 소했으며특히소규모의학교에서감소 폭이컸다. USG의약45%의학생이학 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AJC는특히올해는선거가있기때문 에등록금이인상되지않을것으로예상 됐다고밝혔다. 박선욱기자 주(State) 지원금 대폭 증가 귀넷카운티 브룩우드 고등학교 12 학년 스텔라 권( 사진 ) 한인 고등학생이 2022년코카콜라장학생으로선발돼2 만달러의장학금을수여받게됐다. 코카콜라 장학재단은 올해 전국적으 로150명의장학생을선발했다. 장학생은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 로성적, 리더십, 봉사활동, 학교와지역 사회 기여 활동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 다. 코카콜라장학재단은지난 34년동안 전국의6,600명의학생들에게총7,800 만달러이상의장학금을수여했다. 스텔라권양은GPA 4.37로브룩우드 고등학교에서 교내 성적 3위를 차지했 으며, 라 룬(La Lune) 비영리단체의 공 동설립자로‘PERIOD 청소년 챔피언 상’을수상했다. 라 룬은 생리 불평등 문제 해결을 목 표로 하는 단체로 무료 생리용품 3만 5,000개와 교육자료 등을 미국 내 7개 지역과캄보디아에제공했다. 권양은브룩우드고등학교홍보대사, 내셔널아너소사이어티(NHS) 교내 회 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브룩우드 챔버 오케스트라, 올 스테이트 오케스 트라, 조지아청 소년심포니오케 스트라 등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로활동했다. 권양은올가을 하버드대학교에진학해정치및경제학 을전공할예정이다. 박선욱기자 스텔라 권 학생 코카콜라 장학생에 선정 연방 학자금융자 대출자 체납 기록 삭제해준다 연방정부가 연방 학자금 융자 대출자 의 채무 불이행 기록을 없애주기로 했 다. 연방교육부는지난6일학자금대출상 환유예 4개월연장조치를발표하면서 기존대출자를대상으로체납기록이있 을경우이를없애신용상태를정상으로 조정하는내용을포함시켰다. 이조치에따라학자금융자대출자약 1,000만명이혜택을누릴것으로보인 다. 통상적으로채무상환이90일이상밀 리면 신용 기록에 연체 상태가 표시되 고, 1년이상밀리면채무불이행상태가 된다. 하지만연방교육부는채무불이행등 의상태에있는대출자들의신용상태를 정상으로되돌려이들의새로운출발을 돕겠다는것. 교육부에따르면학자금융자체납기 록 등은 자동으로 사라져 채무자들은 특별한조치를취할필요가없다. 다만이조치는신용기록을정상으로 조정하는것이지체납금이나남은융자 금을탕감해주는것은아니다. 서한서기자 이번서명은재선을앞둔, 특히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원하는 유력 당 내 경선자인 데이빗 퍼듀와의 일전을 앞둔 켐프 주지사의 선거운동 전략의 일환이라고보는것이일반적인시각이 다. 하지만올해초에실시한 AJC 여론 조사는조지아인의70%가면허없는총 기 자유휴대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공화당지지자의 54%, 보주 적인유권자의60%도면허없는총기휴 대를반대했다. 이번서명으로당장사람들이많이몰 리는한인식당과마켓, 교회등은대책 마련에부심하게됐다.혹시라도있을지 모르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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