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A5 종합 비아그라자주사용시‘시력손상’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포스포디에 스테라제5억제제계열의발기부전치 료제가눈건강에문제를일으킬수있 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헬스데이 뉴스는 최근 캐나다 브리 티시 컬럼비아 대학 의대 안과 전문 의 마흐야르 에트미난 박사 연구팀이 PDE5I 계열의발기부전치료제를자 주 사용하면 장액망막박리(SRD), 망 막정맥폐쇄(RVO), 허혈시신경병증 (ION)등3가지안과질환위험이높아 질수있다는연구결과를발표했다고 보도했다. SRD는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 떨어 져뜨게되는질환으로시야에불빛이 번쩍거리고 점)이나 떠다니는 부유물 들이 나타난다. RVO는 망막의 정맥 혈관이막히거나파열돼출혈이발생 하면서혈액순환장애로시력이급격 하게떨어지는질환이다. ION은혈액 공급차단으로시신경이손상되는질 환으로대부분시야의한가운데에해 당하는중심시가보이지않는다. 연구팀은보험료청구데이터베이스 의 2006~2020년 자료를 분석했다. 여기에는발기부전치료제사용자21 만3,033명에 관한 자료가 포함돼 있 었다. 이들은PDE5I 계열의발기부전 치료제인실데나필(제품명: 비아그라, 레바티오), 타다라필(시알리스), 바르 데나필(레비트라), 아바나필(스텐드 라)을사용하고있었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발기부전 치 료제를자주사용하는남성은눈건강 에문제가발생할위험이평균85%높 아지는것으로나타났다. 하지만절대 적인위험은매우낮았다고연구팀은 강조했다. 발기부전치료제를 3개월에최소한 번이상사용한남성은발기부전치료 제를사용하지않은남성에비해SRD 위험이 2.58배, RVO 위험이 1.44배, ION위험이2.02배높은것으로나타 났다.발기부전치료제사용횟수가많 을수록위험은높아지는경향을보였 다. 따라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자주 사용하는남성은시력에이상이나타 나는지주의할필요가있다. 캐나다 연구진 연구논문 “안과 질환 위험 85%↑” “동성애 불법 국가에선 입국 거절될 수 있어” 경고도 미국 정부가 11일부터 여권에 남성이 나 여성이 아닌‘제3의 성’을 표기하기 시작했다.국무부영사사업부는이날홈 페이지를 통해‘당신의 성을 선택하세 요’라는안내문을게시했다. 이에따르면앞으로여권을신청할때 는성별에남성(M),여성(F)외에도‘젠더 X’를선택할수있다. 젠더X는논바이너리(남녀라는이분법 적 성별 구분서 벗어난 성 정체성을 지 닌 사람)나 간성(남성이나 여성의 정의 에규정되지않은신체적특징을지닌사 람), 성별구분에불편함을느끼는사람 등을위해도입됐다. 국무부는“우리는 LGBTQI+ 개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의 자유, 존엄성, 평등 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한다”며“우리는 성정체성에상관없이모든미국시민을 위해더나은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헌 신할것”이라고밝혔다. LGBTQI+는레 즈비언(L), 게이(G), 양성애자(B), 성전환 자(T),성정체성의문자(Q),간성(I),기타 (+)를뜻한다. 국무부는QnA란을통해 여권에표시할성을선택할때다른증명 서류를제출할필요가없다고설명했다. 이는젠더X는물론남성이나여성을선 택할때도마찬가지다. 국무부는“여권신청서의성이이전여 권이나출생증명서,신분증등다른서류 의성과일치할필요가없다”며“여권의 성별표시를변경하기위해더는의료증 명서나법적서류등증빙서류를내지않 아도된다”고설명했다. 자녀여권의성을선택할때도마찬가 지다. 16세미만의아동·청소년이여권 을신청할때는이전처럼부모나법적보 호자가함께출석하기만하면성은각자 알아서선택하면된다. 국무부는또동성애등을불법으로간 주하는국가들을안내하며젠더X 표시 로 인해 입국이 거절되는 등 난감한 상 황을맞을수있다고경고했다. 또만약을위해여행시법적문서나의 료증명서를지참할것을권고했다. 미 여권 제3의 성 ‘젠더 X’ 표기 시작 오미크론 하위변이 비중 86%로 상승 미국에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2’가 점점 더 퍼지면서 비중이 86%까지올라갔다.그러나코로나19은 아직급격한확산양상을보이지는않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3∼9일 기준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 진자중 BA.2 감염자비중을 85.9%로 추정했다. BA.2는 3월 20∼26일 비중 이65.8%로올라서며우세종지위를확 보한뒤 3월 27일∼4월 2일에는 75.4% 로 상승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점유율 86%에근접한것으로추정됐다. 이런 확산 양상은 뉴욕 등이 있는 미 북동부에서 더 빠르다. 이 지역에선 BA.2 비중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CDC는추정했다. 실제로뉴욕·커네티컷·매사추세츠주 등에선최근몇주새신규확진자가다 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이집에서간이검사키트로검사를 해실제확진자수가제대로파악되지않 는것아니냐는분석도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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