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A3 종합 체로키카운티 한 인 셰리프 이이레 (왼쪽) 셰리프가 서울경찰청을 방 문해 임만석 총경 에게 기념패를 전 달하고있다. 3월 조지아주 세수 ‘베리 굿’ ◀1면서 계속 조지아주 4,100마리 서식 집 밖에 먹이가 될 만한 음식, 쓰레기 등 치워야 한인셰리프서울경찰청방문기념패전달 조지아주 체로키카운티 한인 셰리프 이이레씨가최근모국인한국을방문하 고서울경찰청에들러경찰관들과미국 경찰에대한정보를교류하고기념패를 전달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찾은이셰리프는서울경찰청임 만석총경에게양국의국기가걸린패를 전달하고답례품을받아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에 전달했다. 기념패는 서울경 찰청본부에전시될예정이다. 이씨는“서울청 관계자들이 기념패가 자신들이 받은 최고의 것이라 말했다” 며“기념패를전달하게돼영광”이라말 했다. 이씨는“체로키 셰리프국이 훌륭 한 남녀로 구성돼 있음을 다른 나라에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 다”고덧붙였다. 2002년어머니를한국에남겨둔채아 버지와여동생과함께한국에서메릴랜 드로이주한이씨는이후 20여년간어 머니를4-5차례밖에볼수없었다. 이씨는AJC에보낸이메일에서“엄마 를볼때마다어쩐지타임머신을타고과 거로돌아간기분을느꼈다”며“이상한 느낌이지만가장좋은경험이었다”고회 고했다. 메릴랜드2년거주뒤가족들은 조지아주로 이사해 18년을 살았다. 아 버지는 2010년 이씨가 대학에 진학한 뒤한국으로돌아갔다. 이씨는 체로키카운티 셰리프 요원으 로3년째근무하고있다. 할아버지가경 찰관이었기 때문에 이씨도 할아버지의 발자취를따라가족과친구들을지키고 싶어법집행관의길을택했다. 박요셉기자 부모님 뵈러 이이레 셰리프 모국방문 봄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울잠에서 깬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활동하 는시기가왔다.흑곰도마찬가지다. 흑곰은 북미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 는 곰이었지만 사냥, 불법 포획, 대규모 서식지 훼손 등으로 1930년대에 조지 아주에서거의사라졌다. 이후 멸종위기 야생곰 보호프로그램 등으로 현재 조지아주의 흑곰은 주 전 역에 약 4,100마리로 개체수가 증가했 다. 주립 야생동물자원부의 곰생물학자 인 애덤 해몬드는“동면에서 깨어난 곰 들이먹이를찾아나오면서사람들에게 목격될수있다”고말했다. 지난해만 해도 노크로스 등의 귀넷카 운티와 풀턴 및 캅카운티의 공원이나 주택가에출현해사람들에게종종목격 됐다. 주립야생동물자원부는‘베어와이즈’ (www.bearwise.org )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곰출현에대응하는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일부내용이다. ▶절대로 곰에게 먹이를 주거나 접근 해서는안된다. 곰에게먹이를주면곰 이계속찾아올수있다. 또곰에게가까 이접근하면곰은자신을방어하기위해 위험한행동을할수있다. ▶음식 등을 집 밖에 놔두면 안 되고, 쓰레기통도 뚜껑을 닫아야 한다. 음식 냄새가곰을유인할수있다. ▶새모이통은치우는것이좋다. 곡물 등의새모이는곰이좋아하는먹이다. ▶애완동물사료를집밖에두지않는 것이좋다. ▶야외그릴 등에서 고기를 구운 후에 는기름등을깨끗이청소해서보관해야 한다. 한편흑곰은매년가을조지아주의사 냥 시즌 동안 합법적으로 포획할 수 있 다 (https://georgiawildlife.com/hunt- ing/hunter-resources).그밖의시기에 곰을포획하는것은불법이다. 야생동물밀렵신고및자세한정보는 https://gadnrle.org/ranger-hotline에 서확인할수있다. 박선욱기자 봄철 주택가 흑곰 출현 주의하세요! 3월말에 이뤄진 주 소득세 환급액은 다음달까지표시되지않는다. 2022 회계연도의첫 9개월세수는조 지아주 경제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을 예고하고있다. 조지아주 주민들은 금년에도 기록적 인세수잉여를보일경우선거를앞둔 브라이언켐프주지사가금년하반기에 한 번 더 소득세를 주민들에게 환급하 지않을까기대하는분위기이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