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6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4월 15일(금) A 콧물·재채기·기침… 훌쩍거리는 증상 등 봄의불청객…‘알러지비염’과‘코로나19’어떻게구분할까 봄 환절기다. 감기와 꽃가루 알 러지비염에노출되기쉽다. 코로 나19감염우려도여전하다. 이 때문에 단순 감기나 알러지 비염으로 기침을 하면 코로나19 감염이 아닌지 걱정이 앞서기 마 련이다. 전윤홍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교수는“요즘같은 환절기에 콧물이나 코막힘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19인지 아니면 감기나 알러지 비염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며“이들 질환 증상이나병력등몇가지감별포 인트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게 구 분할수있다”고했다. 코로나19는바이러스에의해발 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38.5 도 이상의 고열, 권태감, 기침, 호 흡곤란, 폐렴등경증에서중증까 지다양한호흡기감염증상이나 타난다.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 오심,설사등도생길수있다. 코로나19와알러지비염의가장 큰차이는발열이다. 알러지비염은열을동반하지않 는다. 인후통과 근육통도 알러지 비염에서는나타나지않는다. 물론 코로나19도 콧물이 나오 긴 하지만 주증상이 아니다. 또 코로나19는잦은기침이, 알러지 비염은 기침이 아닌 재채기가 나 온다. 반면알러지비염은가려움증이 특징이다. 코가 가렵고 재채기가 심하며, 콧물이 점액질보다는 물 처럼줄줄흐른다면알러지비염 일가능성이높다. 70%정도는눈가려움, 눈물, 결 막 충혈 증상을 보인다. 이 밖에 귀, 얼굴, 목 안의 가려움이 생길 수있다.코충혈은주로밤에심하 고, 이로인해입호흡, 코골이, 수 면장애가나타나기도한다. 감기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알러지 비염과 동반 증상에서 큰 차이를보인다. 감기는바이러스질환으로주증 상인콧물과코막힘을비롯, 인후 통,두통,근육통,발열,오한등전 신증상이동반될때가많다. 증상이나타나는기간이나반복 되는양상도다르다. 감기는장시 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드물 다. 또 연중 내내 발병하지만 초가 을부터늦은봄까지흔하고, 대개 는 1~2주 이내에 저절로 회복한 다.반면알러지비염은여러주동 안 지속하거나 만성적으로 장기 간나타나는경우가많고특정상 황,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다. 전윤홍교수는“요즘같은환절 기가되면급격한기온변화에우 리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양한 질환 에노출되기쉽다.특히알러지비 염은기온변화와함께실내오염 물질, 스트레스등으로도악화할 수있다”고했다. <5면에계속> 3월까지세수잉여35억9천만달러 3월에만소득세·판매세등45.5%↑ 조지아주 세수가 지난 3월 급증 해오는 6월마감되는회계연도까 지대규모흑자로마무리할가능성 이높아졌다. 2월에 부진을 보였던 조지아주 세수는소득세와판매세증가에힙 입어 3월에 45.5%증가했다. 회계 연도가3개월남은시점에서2021 년기록보다18.9%(35억9,000만 달러)가증가한세금수입을기록하 고있다. 조지아주는 지난 회계연도에서 도37억달러의세수잉여를기록해 그가운데11억달러를이번달부터 납세자에게환급하는조치를시행 한다. 3월순징수액이19.4%증가한판 매세는인플레이션영향으로물가 가 오른 것에 기인한다. 연료세는 3월중순유예하는법안서명에도 불구하고8.8%증가했다. 노동시장의 인력부족은 직원들 의 임금을 높여 소득세 또한 크게 늘었다. 지난 9개월 동안의 조지아주 세 수에서개인소득세는18.3%, 법인 소득세는 34.8% 늘었고, 호텔 등 숙박업소세금은43.2%늘어났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3월조지아주세수 ‘베리굿’ 메트로시티은행둘루스지점예금1억5천만달러시상 메트로시티은행은 14일 도라빌 본점에서 예금실적 1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둘루스 지점(지점장 김선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둘루스지점은 본점, 존스크릭, 스와니지점에 이어 4번째로 1억5,000만달러 예금실적을 달성했다. 김화생 행장은 은행의 총예금이 23억달러를넘었다고전했다. 김선미지점장은“모든고객님께감사하다”고소감을밝혔다. 왼쪽부터케이티호본점지점장, 정주희 스와니 지점장, 백낙영 회장, 김선미 둘루스 지점장, 김화생 행장, 새라 서 존스크릭 지점장, 애나 왕 슈가로프 지점장.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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