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A3 종합 LA국제공항입국장모습. <박상혁기자> 한·중 여의도리더스포럼 김혜경(사진 가운 데) 이사장이 16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이홍기 (오른쪽)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경철 미주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정무부회장 등과 교류방안 을논의했다. 이홍기·이경철 회장 등 만나 협력 논의 항공권가격천정부지올라‘그래도탄다’ 치솟는 항공유 가격에 미국의 비행기 티켓값도덩달아천정부지로오르고있 다. 그러나코로나19사태로2년간여행을 참았던미국인들은기꺼이비싼요금을 지불할의사가있는것으로보인다고뉴 욕타임스(NYT)가15일전했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 이나침공이이러한가격급등의배경이 다.전쟁과서방의대러시아제재에따른 에너지공급차질로지난달전반적인유 가가뛰어오르면서항공유가격을함께 밀어올린것이다. 특히뉴욕주에서는지난달한때항공 유가격이갤런당 7.50달러로종전보다 4배까지 점프했다가 최근 다소 진정됐 으나, 여전히 갤런당 5.30달러로 높은 수준이다.공급부족을고려하면당분간 상황이개선되기는어려워보인다. 미에너지부에따르면이번주현재동 부 해안 일대의 항공유 재고는 총 650 만 배럴로 1990년 관련 수치를 집계하 기시작한이후역대최저수준에그치 고있다. 최근1분기실적을발표한델타 항공은1분기항공유구매가격이작년 4분기보다 33%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15∼20%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 다. 항공사들은인상된연료가격중상 당부분을소비자들에게전가하고있다. 항공·호텔가격추적사이트‘호퍼’에 따르면미국의국내선왕복항공권평균 가격은올해초 235달러에서최근 330 달러로40%급등했다. 호퍼의 이코노미스트 아디트 다모다 란은5월말까지미국내선항공권가격 이10%추가상승해평균360달러까지 오를것으로전망했다. 통상항공사들은연료가격상승분의 최대 60%를 여러 달에 걸쳐 소비자들 에게전가하지만, 이번에는훨씬빠르게 티켓가격에반영되고있다고전문가들 은 지적한다. 올해 초 코로나19 오미크 론변이의확산으로여행을미뤘던수요 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는 점도 항공 운임급상승의이유중하나로꼽힌다. 항공유와항공권가격의동반급등도 미 소비자들의 여행 욕구를 꺾지 못하 는분위기다. 델타항공은지난달판매가능한전체 좌석수가2019년보다10%감소했음에 도 불구하고 역대 가장 많은 월간 매출 기록을세웠다고밝혔다. 유가 급등에 티켓값 40%↑ 10% 추가상승 전망 비영리 민간단체 한·중 여의도리더스 포럼김혜경이사장이 16일애틀랜타를 방문해이홍기애틀랜타한인회장, 이경 철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경철정 무부회장과만나민간차원에서의한국 과 미국간의 정치·경제·사회·문화·체 육·관광등다양한분야에서교류하는 방안과지역한인기업및동남부에진출 한·중 여의도리더스포럼 김혜경 이사장 애틀랜타 방문 한한국기업을연계해청년일자리연계 지원사업방안에대해서논의했다. 김혜경 이사장은 애틀랜타와 한국의 지자체를연결해공동협력하는방안을 모색하고있다고밝히고금년안에가시 적인성과가나올것으로기대한다고밝 혔다. 또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에서 많은 젊은이들의해외진출을돕기위해현재 서울시내약 80개대학에공문을보내 서 해외 인턴 보내기 사업과 취업 연계 사업을진행하고있다며애틀랜타및조 지아지역에많은한국젊은이들을진출 시키고싶다는포부를밝혔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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