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4월 18일(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박찬욱감독의‘헤어질결심’과고레 에다히로카즈감독의‘브로커’등한 국 영화 2편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 문에나란히이름을올렸다. 칸국제영화제집행위원회는14일다 음달열리는제75회영화제의공식초 청작을발표했다.한국영화두편이동 시에경쟁부문에오른건2017년이후 5년 만이다. 당시 봉준호 감독의‘옥 자’와 홍상수 감독의‘그 후’가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브로커‘는 일본 의거장고레에다감독이연출을맡았 지만, 영화사집이제작하고 CJ ENM 이투자·배급하는한국영화다. 한국 사회에서 문제가 된‘베이비 박스’를 소재로고레에다감독이각본을쓰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 유)등한국을대표하는배우들과함께 한국에서촬영했다. 박감독의오랜파트너인정서경작가 가공동집필한‘헤어질결심’은변사 사건을수사하게된형사해준이사망 자의아내서래를만난뒤의심과관심 을동시에갖게되며시작되는이야기 로,탕웨이와박해일이주연했다. 두작품은칸영화제에서선보인뒤6 월국내에서차례로개봉할예정이다. 브로커(왼쪽), 헤어질 결심 <영화사 집/CJ ENM/모호 필름 제공> 한국영화 2편 칸 경쟁부문 동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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