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오피니언 A8 당신의 가정은 누가 주인입니까 4.19영령들께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 특별기고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칼럼니스트) 4월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만 발한 우이동 골짜기에 4.19 학 생묘지가 떠오른다. 3.15 부정 선거와자유당독재를반대하며 거리로뛰쳐나가절규하다가무 참하게희생된학생들을기억하 고 다 함께 명복을 빌고 그들의 넋을 위로해야 한다. 그런데 날 이갈수록4.19정신을외치면서 XXX처럼 물고 뜯는 이기적인 편가르기 싸움이 극에 달하고 있어혼란스럽기그지없다.안타 깝게도 4.19 정신이 사장됐거나 잊혀진상태다. 위선자들은 4월19일이 되면 묘지를참배하고사진찍고4.19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외쳐대지 만돌아서면그만자신들의목적 과이익을위해국민들을선동하 면서 패거리 싸움을 하고 있다. 지도자와정치인언론인종교인 및유명패널들은자신의견해가 애국과정의를위한것이라고떠 들며국민분열을양산하고있고 국민들또한그들과같이북치고 장구치며광화문과서초동을누 비고있다. 수없이많은지역이기주의패 거리 집단들의 데모가 끊일 날 이 없고 지도자와 지식인 유명 인들은말로만국민화합을외칠 뿐이다. 대통령 국회의원 자치 단체장 후보들은 포화상태인데 하나같이 내로남불, 도토리 키 재기,그밥에그나물들이다. 그 때문에국민들이현명하게옥석 을 가려야 될 것인데 국민들 역 시편가르기에열을올리고있는 실정이다.우리모두4.19영령들 앞에마음을비우고석고대죄한 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이 어 떤것인지자신의행위가내로남 불이아닌지자아비판을하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기 바란다. 더럽고추한승리보다정의로운 패배를인정할줄도아는현명한 정신만이4.19를운운할자격이 있고진정으로4.19영령들의희 생이헛되지않게국가와민족이 잘살수있게하는길이될것이 다. 4천3백여 년간 외세의 침략과 분열과당파싸움과망국적이고 이기적인싸움때문에얼마나많 은비극을초래했는지뼈저리게 돌아보고과거와같은비극의역 사가되풀이되지않도록지혜로 운반성을거듭하면서분단된비 극의현실을냉정하게인정하고 화합과힘을축적해야평화를누 릴 수 있고 국가와 국민이 행복 을구가할수가있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잘 알면 서도 계속 나만 옳고 너는 그르 다, 나는 애국이고 너는 반역이 다. 나는 정의이고 너는 불의이 다. 내로남불막장드라마를계 속하고 있다. 교육수준이 높고 부지런하고좋은DNA를이어받 은민족이왜화합하고이해하고 양보하고 서로 사랑할 줄을 모 르는지다같이4.19영령들앞에 용서를빌고뇌우치는뜻깊은기 념일이되기를간절히바란다. 미국교포들도 4.19 영령들의 고귀한희생정신을이어받아화 합하고이해하고사랑해야될것 이다. 자신의 작은 이익을 위한 트집잡기물고늘어지기같은악 랄하고추한고질병들을일소하 고모든것을대화로풀수있는 4.19정신을이어받자. 4.19는국 민의 마음과 뜻을 무시한 대화 불통의내로남불의산물인것이 다. 우리는모든가정을세가지유형 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 가정, 성경적 가정, 그리고 현대적 가정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싶어하는가정은성경 적가정의모델입니다. 우선이성 경적 가정을 전통적 가정, 현대적 가정과 비교해서 생각해보겠습니 다. 먼저 권위적인 측면부터 살펴봅 시다. 우리의 가정을 구성하는 권 위가 무엇인가. 어떤 권위가 그 가 정을이끌어가고있는가의문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전통적 가정 의경우에는남성의권위가가정을 이끌어갑니다.소위가부장적사회 의 전통에 입각한 권위입니다. 우 리 사회는 남성 중심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버지를 중 심으로 그 가족이 움직입니다. 반 면현대적가정에는권위가사라져 버립니다. 마치 사사 시대처럼 그 누구의권위도사라진가정이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는 강력한 가부 장적 체게가 무너져 내린 사회 현 실과도밀접한관계가있습니다. 성경에서“왕이없으매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저마다 옳은 대로 행 하였더라”는 표현처럼 식구들이 저마다자기옳은대로행해버립니 다. 그 결과는 무정부주의적인 지 도자가 없는 혼란 그 자체의 모습 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적인 가정의 권위 는누구에게있습니까? 바로그리 스도이십니다.예수님께서그가정 을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자신을그리스도인이라고고 백하기를꺼리지않는데그고백을 하기 위한 가장 본질적인 고백 예 수그리스도그분은나의구주. 나 의주님이십니다라는고백을드려 야만 합니다. 그분이 우리의 주님 이시라면당연히가정에서도주인 으로모셔야만합니다. 지금당신은어떻습니까?정말그 분이 당신을 다스리고 계십니까? 우리는기도할때마다주님을부릅 니다. 그런데 그 기도가 이따금씩 실감나지 않을 때 이렇게 고백해 보십시오.“주인님. 당신의가정은 어떠십니까? 정말 그 분이 주인이 되어계신가요?”내가그리스도를 구주와주인으로모셨다면그분이 오늘 우리의 삶을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까지 구체적으로 다스리고 계셔야만 합니다. 가족 모두가예수그리스도의주권을인 정하고그분의다스림을받아야만 합니다. 여기서 그리스도가 다스 린다는말은구체적으로그리스도 의영이신성령께서통치하신다는 것을의미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구체적으로 주 와 주님으로 영접했다면 우리 안 에 거하시는 성령님 그분이 우리 를통치하실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마음을통치하신다면우리 의가정은그분이다스리시고, 그 분에의해서모든것이이루어지기 때문에우리의가정은날마다평화 로워지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 을것입니다. 어떻습니까? 당신의가정에도언 제나행복과평화가넘치기를원하 십니까? 그렇다면 성령님께서 우 리의 가정의 주인이 되시고 그 분 의 인도함을 받아 모든 것을 행하 는삶이되기를소망합니다. 내마음의 시 그 눈물 당신의말씀은 저푸른하늘과땅과바다를지으신 창조의말씀 당신의손은 반작이는밤하늘의뭍별들을주관하시는 능력의손 당신의발은 저은하수를넘어광활한우주를끝까지왕래하시는 신속한발 당신의가슴은 우주를안으시고흉흉한파도를잠재우시는 포근한가슴 당신의눈은 불꽃같다고하시면서도 진작이땅위에계실때에날위해눈물흘리시던눈 아 이죄인이그눈물을통해바라보오니 망원경되어생명의세계가보이고 현미경되어내모든허물을들추시오니 그눈물의사랑속에 나의참모습보게하시고 그눈물의힘으로영원을붙들게하소서 - 독립유공자후손 - 삼일운동유엔/유네스코등재를위한 미국콜로라도덴버지부싱임고문 - The Famous Poet Society 미국시협주관 영시(英詩) 응모에 “엘리엘리라마 사박다니”로당선되어미국시단등단 - 서울문학인시신인상으로 한국시단등단 - 시집 “하나님의섭리와언약의역사” - 시집 “메시아의눈물” 출간 (서울문학출판부) - 영어시집(한영판) The Tears of the Messiah출간 (시조사) - 애틀란타문학회회원 김광오 시사만평 반복되는 역사 데이브와몬드작 케이글 USA 본사특약 다시는 안 된다 또 이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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