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4월 19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비아이마약수사무마제보자’ 법정증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 로듀서(대표)가 아이돌그룹‘아이콘’ 전멤버비아이(BI·김한빈)의마약혐 의수사를무마하기위해“너하나죽 이는건일도아니다”라고협박하며진 술번복을요구했다는법정증언이나 왔다. 가수 연습생 출신 A씨는 18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 판사) 심리로열린양전대표공판에 증인으로출석해이같은취지로증언 했다. 검찰이“양현석 피고인이 증인에게 ‘나는 진술조서를 다볼수있는사람이다,너는연예계에 있을텐데너하나죽이는건일도아니 다,진술을번복하면사례비를주고변 호사도선임해주겠다’고말한것이사 실인가”라고 묻자, A씨는“그렇다”고 답했다. 양전대표는A씨가마약혐의로체포 돼경찰수사를받으면서비아이의마 약구매혐의를경찰에진술하자수사 를막으려A씨를회유·협박한혐의(특 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를 받 는다. A씨는 2016년 8월 YG 사무실에서 양전대표를만나두시간가량면담하 면서협박과회유하는취지의말을들 었다고증언했다. 그는이사건을언론 에제보한인물이다. 아울러 A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 면서“여기서이사람(양전대표)말을 안들으면죽겠다는생각이들었다”며 “너무 나를 협박하니까 무서웠고, 내 가알던사람이아닌것처럼보였다”고 말했다. 양전대표측은A씨를만난점을인 정하면서도 거짓 진술을 종용하거나 협박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CG) <연합뉴스> “양현석, ‘너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며 진술번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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