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A4 종합 한인 작가 ‘예일 드라마 시리즈’ 수상 한인여성이‘예 일드라마시리즈 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희곡작 가인임시영(40· 사진 )씨다. ‘예일드라마시 리즈상’은 연극 계의신인작가를발굴하는권위있는상 으로세계적으로권위있는상으로평가 를 받는다. 올해 대회에는 전세계 56개 국에서1,500여편이작품이출품됐다. 주최측은기존수상자6명으로심사위 원단을구성한뒤8개작품을본선에올 렸으며 최종적으로 임씨가 출품한‘뚱 보항아리’(Jar of Fat)을수상작으로결 정했다. 시애틀에서태어난임씨는지난 2004 년워싱턴대학(UW)에서드라마를전공 한뒤시애틀연극계에서오랫동안활동 했다.대학졸업후15년뒤인지난2019 년 브라운대 대학원으로 진학해 현재 희곡작법으로석사과정중이다. 상금 2만달러·전시기회, 내달 8일까지 모집 젊은 미주한인 아티스트들의 드림 어 워드‘2022KAFA미술상공모전’이개 최된다. 카파미술재단(Korean Arts Founda- tion of America·회장 글로리아 이)이 주최하는카파미술상은미국에서활발 한창작활동을벌이는코리안아메리칸 아티스트들을대상으로2년에한번실 시되는공모전으로,창조적이고재능있 는아티스트 1명을선정해상금 2만달 러와한국문화원전시기회를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심사위원들은 주류 미술계에서 명성 있는 3명의 큐레이 터, 헬렌 몰스워스 큐레이터, 버지니아 문 LACMA 큐레이터, 레베카 로워리 MOCA어소시에잇큐레이터가위촉됐 다. 2022 공모전의 응모마감일은 5월8 일이며 수상자 작품전시회는 2023년 한국문화원에서열린다. 회화, 조각, 설 치, 퍼포먼스, 사진, 비디오 등 모든 분 야의 비주얼 아티스트로 미국에 거주 하며활동(시민권자, 영주권자)해야하 고학생과아마추어작가는응모할수 없다. 응모요령과 기타 문의사항은 카파 홈 페이지 www.kafa.us에서찾아볼수있 으며 신청서는 웹사이트 (www.kafa.us/ apply)에서다운로드받아야한다. KAFA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 원하기위해1989년미술애호가들과컬 렉터들이설립한비영리단체이다. 1992년부터 4년 동안 매년 1명씩 당 선자를선정했으며1996년이후에는2 년에한번카파상공모전을실시하고있 다. 매년KAFA이사회를비롯해정기적으 로 수상자들을 초청, 작품세계에 대한 강의를듣는모임을마련하고있다. 이메 일info@kafa.us 하은선기자 ‘젊은 미주 한인작가들의 등용문’ ‘2022 KAFA 미술상’ 공모 ‘UCLA코리안아메리칸학’한국일보‘석좌’초빙 UCLA가미국내대학중최초로‘코 리안아메리칸학’을연구·교육하는목 적으로 설립한 UCLA‘한국일보 코리 아타임스’석좌교수직에전국적석학이 초빙된다. UCLA 아시안 아메리칸 연구센터는 초대 석좌교수직을 맡아 탁월한 역할 수행으로 지대한 공헌을 세운 제리 강 UCLA부총장에이어5년임기의후임 학자를한국일보코리아타임스석좌교 수로초빙키로하고선임위원회를구성 했다고밝혔다. 지난 2009년미국최초로신설된‘한 국일보 코리아타임스 석좌교수직’은 UCLA동문인한국일보미주본사장재 민회장의주도로한인사회에서조성된 50만달러의기금을통해설치됐다. 당 시 한인사회 기금 조성에는 고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 등이 거액의 기금 출연 을통해힘을보탰다. ‘코리안아메리칸학’(KoreanAmer- ican Studies)은 일반적인‘한국학’ (KoreanStudies)과구별해서특별히미 주 한인 이민사회와 미국 내 한인들의 역사 및 현황, 성취 등을 정치, 경제, 사 회, 역사, 문학, 예술, 법학, 교육등다양 한분야에서학문적으로조명하는것을 지칭한다. 현재UCLA는민주교수를의장으로 앤나라우교수,르네타지마-페냐교수 3명으로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스 석좌 교수초빙위원회를구성하고인선작업 을하고있다. UCLA 아시안 아메리칸 연구센터 소 장인캐런우메모토박사는“코리안아 메리칸학분야의저명한학자를석좌교 수로초빙해이분야에대한집중연구 와교육을이어갈것이며학생들을위한 강의도진행할것”이라고밝혔다. 초대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스 석좌 교수직를 역임한 제리 강 교수는 한인 1.5세로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1995년부터 UCLA 법대 교수로 재직 하며 아시안 아메리칸 인종관련 법률 연구 및 최첨단 통신시대에 사이버 법 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 받 고있다. 카렌 우메모토 소장은“제리 강 초대 석좌교수는 지난 10년 간 한인 커뮤니 티를위한기여는물론미주한인역사 와현황, 성취, 한미관계에대한연구활 동에 헌신했다”며“집필 중인 4·29 폭 동관련책및웹사이트프로젝트등역 사적 가치를 지닌 귀중한 자료는 한국 일보코리아타임스석좌교수에대한지 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은선기자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 역사와 현황 집중연구 초대 제리 강 큰 성과 희곡작가임시영씨최우수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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