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A5 종합 주미대사관 재미한인장학생 25명 선발 한국정부가 지원하고 주미대사관 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 ship)의 2022년 장학생 선발요강이 확정 발 표됐다. 19일주미대사관에따르면선발인원 은 모두 25명 선(캐나다 3명 포함)이 다. 분야별로는일반장학생12명,음악· 미술 등 예능계 장학생 2명, 입양인 및 장애학생2명내외이다. 신청자격은 미국 대학(원)에 재학 중 인 한인학생(부모 중 한명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미국이나 캐나다에 입양된 동포학생,한국인유학생포함)이다. 장학생선발은각총영사관별원서교 부및접수(4월18일~6월17일), 각총영 사관지역심사(6월20일~7월1일), 대사 관 중앙심사(7월29일) 등의 순서로 진 행된다. 장학생으로선발되면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수여된다. 장학생 신청서 및 모집요감은 주미대 사관한국어홈페이지(http://overseas. mofa.go.kr/us-ko/index.do) 등을 참 조하면된다. 스파총격범,“뇌발달미숙”이유로사형회피시도 한인4명을포함해8명을숨지게한스 파 총격범이 재판에서 뇌 발달 미숙을 이유로사형선고가부당하다고주장했 다. 총격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22· 사진 ) 은 19일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 린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이런 주장 을펼쳤다. 롱의 변호인은 사전 제출한 서면에서 “스파숍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할 당시 롱의뇌는제대로발달하지않은상태였 다”며“범행 당시 롱은 책임 능력이 부 족했으며, 그의 낮은 도덕성을 고려하 면 사형 선고는 부적 절하다”라고 주장했 다. 우랄 그랜빌 판사는 검찰에게 오는 7월까 지 롱의 주장에 대한 반박 서면을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또 다음공판을10월중순으로연기했다. 이날공판에는한인총격희생자의배 우자 및 자녀들이 참석해 양측의 주장 을 청취했다. 또 롱의 부모가 피고인석 뒷자리에서아들을지켜보기도했다. 롱은지난해 3월 16일조지아주애틀 랜타시내스파2곳과체로키카운티의 마사지숍 1곳에서 총격을 가해 8명을 살해하고1명을다치게했다. 희생자가 운데 6명이 아시안 여성이었으며, 이중 4명은한인이었다. 그는 지난해 7월 체로키 카운티 법원 에서아시아계여성 2명과백인남녀 2 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 하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 다. 재판직후롱은풀턴카운티로이송돼 이곳법원에서한인4명살해혐의로별 도의재판을받고있다. 파니윌리스풀 턴카운티검사장은롱에게증오범죄혐 의를적용하고사형을구형하겠다고밝 혔다. 2020년선출된윌리스검사장은선거 운동당시사형을구형하지않겠다고밝 혔으나, 애틀랜타총격사건후마음을 바꿨다고밝혔다.윌리스검사장은지난 해 기자회견에서“유족들은 사형 구형 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제출 서면서 주장 다음 공판 10월 중순 연기 한인 4명 등 8명 살해 혐의 고령자 감염·사망 줄여줘… 백악관 코로나 조정관 연방정부의코로나19 사태대응을총 괄하는 관리가 4차 백신 접종이 60세 이상고령자에게감염과사망을줄여준 다며 이를 맞으라고 적극 권고하고 나 섰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 관은 17일 폭스뉴스에 출연, 4차 백신 이 고령자들에게 감염과 사망을 크게 줄여준다는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스 라엘의 새로운 데이터가 있다며 60세 이상인미국인은2차부스터샷(추가접 종)을맞으라고권고했다. 자 조정관은“(이스라엘의 연구 데이 터를 보면) 사람들이 1차 부스터샷을 맞은지 4개월뒤 2차부스터샷을맞으 면 단지 감염뿐 아니라 사망에서 상당 한 감소가 있었다”며“따라서 60세 이 상인 사람들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 다”고말했다. 이스라엘의 연구는 60세 이상 고령 자를대상으로한것으로, 이보다젊은 연령대를 상대로 한 2차 부스터샷의 효능에 대한 데이터는 포함돼 있지 않 다. 앞서 미국에서는 연방 식품의약국 (FDA)이 지난달 29일 50세 이상 연령 대를대상으로화이자와모더나의코로 나19백신2차부스터샷을승인한바있 다. 자조정관은또ABC방송에도나와서 50∼59세연령대도 2차부스터샷을맞 을 자격이 된다며 이들의 경우 이를 접 종할지는개인별위험상황에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나로서는 데이터에 근거할 때 60세 이상이라면 (2차 부스터샷을 맞는게) 매우합리적이라고생각한다” 며“그게내부모에게도권고한것이고, 다른사람도해야한다고생각하는것” 이라고말했다. 그는또오미크론의하위변이인BA.2 가 오미크론보다 더 많은 중증 환자를 유발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 혔다. 이런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 피아는 18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에들어갔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미국에서 오미 크론 대확산이 끝난 뒤 마스크 의무화 를부활한첫번째주요도시가됐다. “60세 이상, 4차 백신 맞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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