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D9 한미정상회담 조율 바이든, 2박3일방한할 듯$ 회담 장소 ‘靑영빈관’ 급부상 국민의힘이21일 6·1 지방선거충남지 사 후보로 3선의김태흠 의원 ( 충남 보 령·서천 ) 을 확정했다. 충북지사 후보는 4선의원을지낸김영환전의원,대전시 장 후보는재선의원출신의이장우전 의원, 세종시장 후보는최민호전국무 총리비서실장이각각낙점됐다. 정진석국민의힘공천관리위원장은 국회에서브리핑을열어19, 20일실시된 충청지역광역단체장경선결과를발표 했다.책임당원선거인단의유효투표와 일반국민대상여론조사를각각 50%씩 반영한결과다. 김태흠 후보는 현역의원 출마 페널 티5%가적용됐지만총득표율 50.79% 로 과반의지지를 받았다. 김영환 후보 46.64%, 이장우 후보 46.58%, 최민호 후보는67.50%의총득표율을얻었다. 김지현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 회가내달 20~22일방 한이점쳐지는조바이 든 ( 사진 ) 미국 대통령 을청와대영빈관에서 맞이하는 방안을 검 토 중인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완전 개방을약속한윤석열당선인의의지에 따라한미정상회담장소로국방컨벤션 등 ‘제3의장소’가거론됐지만, 짧은 준 비기간을감안해‘청와대회담’ 카드가 유력해진것이다. 바이든대통령이국빈 방문이아닌공식또는실무방문형식을 취할것으로알려지면서의전부담은다 소줄었지만,대통령집무실이전에따른 혼선우려는여전히남아있다. 인수위핵심관계자는 21일한미정상 회담개최와관련해“영빈관사용가능 성을열어두고있다”고말했다.영빈관 은청와대서쪽에위치한건물로정상급 외국귀빈방한때만찬과대규모회의, 연회장소로쓰인다. 1층은접견장, 2층 은 만찬장으로 꾸며졌다.이관계자는 다만“본관,상춘재등다른청와대시설 은활용할계획이전혀없다”고못박았 다.영빈관에서정상회담을할가능성이 작지않다는얘기다. 그간회담은본관, 만찬은영빈관에서열렸던전례에견줘 모든일정이영빈관에서진행되거나, 본 회담은다른곳에서할수도있다. 윤당선인은 3월 20일대통령실이전 방안을 발표하면서“외국귀빈을 모셔 야 하면 만찬 같은 행사 때쓸 수있지 않겠느냐”며영빈관을언급한 적이있 다. 그러나이후 국방컨벤션, 전쟁기념 관,국립중앙박물관,호텔등용산집무 실 주변 장소가한미정상회담 및 만찬 후보지로 압축 됐다는 관 측 이나 왔 다. “청와대에한 발자국도 들 어가지않겠 다”는윤당선인의 뜻 이반영된것이다. 그 럼 에도영빈관이유력후보지로 떠 오 른것은 ‘ 격 ’을고민한결과로 읽힌 다. 실제다른장소 들 은정상회담을열기에 부 족 하다는 평 가가 많 다. 의전경 험 이 많 은정부관계자는“건물내외부는물 론, 대로 변 에 노 출된점등감점 요 소가 다수 눈 에 띈 다”고설 명 했다. 빠듯 한일정 탓 에회담장을 새 로 만 드는 것도여의치않다. 바이든 대통령 은다 음 달 20일한국을 찾 아이 튿날 정 상회담에 참 석하는쪽으로일정이거의 굳 어졌다. 준비기간이한 달 밖 에없는 셈 이다. ‘선 ( 先 ) 선발대’ 격 인미국 측 답 사단도이 번주 말한국에와회담후보 지 들 을 둘 러 볼 것으로알려졌다. 답 사 단이용산집무실 주변 후보지 들 을 반 길 지확신할수없는만 큼 ,청와대카드 를 배 제하기어려 웠 을것으로보인다. 정상회담이어 디 에서열리든, 의전혼 선은 불 가 피 하다.청와대를 온 전히이용 할 수없는상태에서 주요 국정상과 양 자 회담을 한 자체가 전무하기때문이 다.영빈관이낙점되 더 라도완 벽 한회담 환경을 조성할 수있을지여부도 장담 할수없다. 그나마 호재는 바이든 대통령의방 한이의전 격 식이가장 높 은 국빈방문 은아 니 라는점이다.외 교 소식통은“바 이든대통령은공식방문 혹 은실무방문 형식으로한국을 찾 을것”이라고 말했 다. 우 크 라이나사태등다른여러외 교 난 제를 감안해비 교 적간소한 방문을 계획한것으로전해졌다.공식·실무방문 에서는대규모공식환영식이나국빈만 찬등이 생략 된다. 정준기기자 더불 어민 주 당이21일서 울 시장 후보 공천에서 송 영 길 전대표와박 주 민의원 을 배 제 ( 컷오프 ) 하기로 한전 략 공천관 리위원회 ( 전 략 위 ) 결정을 철 회했다. 전 략 위결정을 두고 분 출된계 파 간정면 충 돌 국면은 피 한 셈 이지만, 6·1 지방선 거공천을 ‘인적 쇄 신’을계기로 삼 으려 했던취지는 퇴색 한 게 아 니 냐는지적이 나 온 다. 민 주 당비상대책위원회는이 날송 전 대표와 박 의원에대한 배 제없이 22일 까 지 추 가출마자를 찾 아이 들 을‘100% 여론조사국민경선’에부쳐서 울 시장후 보를선출하기로결정했다. 권 리당원투 표와일반국민여론조사를각각 50%씩 반영하는기 존 방식에수정을 가해‘당 심’보다‘민심’을 더 반영할수있도 록 했 다. 체급이작은 후보 들 이사전단일 화 작 업 없이완 주 할 수있도 록 결선투표 도 도 입 하기로 했다. 윤호중 비대위원 장은 22일 까 지출마 의사를 굳 히지않 고있는인사 들 을 만나경선 참 여를설 득한다는계획이다.당안 팎 에선이낙연 전대표,정세 균 전국무총리, 박영선전 중소벤 처 기 업 부장관, 강 경 화 전외 교 부 장관등이거론되고있다. 비대위결정으로 송 전대표와 박 의 원에대한 컷오프 는이 틀 만에없던일 이됐다. 공천기준에대한 형 평 성 논란 이제기됐고,이를 명분 삼 아 잠 재 돼 있 던 계 파갈 등의 뇌 관으로 작용했기때 문이다. 대선 패배 책임을 들 어 송 전 대표를 컷오프 시 켰 으나, 가장 큰 패배 원인인 부 동 산실정의책임이있는 노 영민전대 통령비서실장을충북지사후보로단수 공천하면서다. 송 전 대표가 전 략 위의 컷오프 결정에“사실상이재 명 전대선 후보의정치 복 귀를반대하는선제 타격 의의미가있다”고 주 장하면서 친 이재 명 계와비이재 명 계간 갈 등을 촉 발시 켰 다. 당 쇄 신과지방선거 승 리라는과제를 짊 어진비대위지도부로선당내 권 력투쟁 으로 번질 수있는이 번갈 등을 서 둘 러 봉합 한것이다. 다만이 번 결정이 새얼굴 의 참 여를이 끌 지는 미지수다. 윤석열정부 출 범 직 후치러지는선거라는점에서대선에서 패 한민 주 당으로선 판 자체가 불 리하기 때문이다. 폭 발력있는외부인사가아 니 라면신인이출마를 준비할 시간도 촉 박하다. 후보 군 으로 꼽 혀 온 인사 들 이출마에 소 극 적인 입 장을 밝힌배 경이기도하다. 이낙연전대표 측 관계자는 한국일보 와의통 화 에서“이전대표가경선을할 이유가없다”며“출마 가능성은 0.01% 도없다”고 했다. 전 날 박영선전장관 과윤비대위원장의만남이 불 발된것도 서 울 을전 략 공천지역에서경선지역으로 가 닥 을 잡 은 게 이유가 됐다는 관 측 이 나 온 다. 홍인택기자 윤석열대통령당선인이21일지역 순 회방문이 틀째 일정으로 호남과 부산· 경남 ( PK ) 을 찾 았다. 윤 당선인은전남 광 양 포스코 광 양 제 철 소에서“한국산 업 의힘찬견인 차 역할을해달라”고 당 부했고, 경남진 주 에서는 “진 주 가경제 산 업 의중심으로 우 뚝 설수있 게 하겠 다”고약속했다. 6·1 지방선거를 앞 두고 지역경제를 살 리는 ‘민 생 대통령’ 면모 를적 극 부각하고나선것이다. 윤당선인은김영 록 전남도지사,최정 우 포스코 회장등과 함께 약 30 분 간광 양 제 철 소를 둘 러 봤 다. 전 날 전북 전 주 와전남 광 주 ·영 암 등 3곳을 방문한 데 이어, 마지 막 호남일정으로 광 양 을 찾 은것이다.윤당선인은“ 포스코 는대한 민국 산 업 발전의 주축 이 돼왔 고, 우리 나라 4대수출 품 인자 동차 와조선또한 제 철 산 업 의 동 전의 양 면”이라고치 켜 세 웠 다.이어“4 차 산 업혁명 과 탄 소중립을 함께 실현해가면서한국 산 업 의힘찬 견인 차 역할을 해 주 실것으로 믿 는다” 고힘을실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경남으로 이 동 해 진 주 유 동 시장을 찾 았다. 대선후보 시 절 이던지 난 2월선거유세를했던곳이 다.그는“ 오늘 여러가지일정으로 피곤 했는 데 여러 분 을 뵈니 힘이 난 다”며“정 치를시작한지 얼 마안됐지만선거체 질 인것같다. 선거때가 훨씬 좋 다”고 했다. 그러면서“진 주 는 오래 전부 터 경 남서부의중심이었다”며“이제 누 가 뭐 라고 해도 경제산 업 의중심으로 우 뚝 설수있도 록 열심히 챙 기겠다”고말했 다. 윤 당선인은 발언 직후 대선 유세 때 했던 ‘어 퍼컷 세리 머니 ’를 선보이기 도했다. 최 근 윤당선인은대국민 스킨십 행보 에나서며민 생 을 강 조하고있다. 20일 전 주 의국민연 금 공단을방문해“ 저 에 겐 우리국민 들 이 잘먹 고 잘살게 하는것 오 직한가지 목 표 밖 에없다”고했다.광 주 국가인공지능 ( AI ) 집적단지에서는 “한국의실리 콘밸 리로 거 듭 나도 록 법 적·제도적·재정적지원을아 끼 지않겠다” 고했다. 박준석기자 충남김태흠^충북김영환 국민의힘,충청공천확정 대전이장우^세종최민호낙점 윤석열(앞줄왼쪽세번째)대통령당선인이21일 ‘약속과민생의행보’ 일환으로전남포스코광양제철소를방문해보안경을쓴채제1고로를살펴보고있다. 광양=인수위사진기자단 민생행보강화하는尹당선인$“국민잘살게하는것이목표” 지역순회이틀째호남^PK 찾아 “포스코, 韓산업견인차돼달라” 진주에선‘어퍼컷세리머니’선봬 내달 21일한미정상회담유력 美,우크라사태등외교난제감안 국빈이아닌공식^실무방문계획 짧은준비기간탓靑개최가능성 국방컨벤션^호텔등도언급됐지만 “경호노출등장소로는부족”평가 집무실이전에의전혼선은불가피 송영길^박주민‘컷오프’없던일로 민주당“서울시장 100%국민경선” 계파갈등^공천형평성논란해소 “인적쇄신취지는퇴색”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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