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오피니언 A8 제이 강 프로의 골프야 놀자-57 아 ~ 미치겠네!왜중요할때뒷땅을치는건지 제이 강 프로 (파라곤 골프센터) 안녕하세요!한주도평안하셨습니 까! 골프를 오래 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이런경험들을해보셨을거 예요. 티샷 가운데로 정확히 쳐서 기분 좋은시작을합니다. 핀까지의거리 얼마남지않아내심버디를하고싶 은마음굴뚝같아요. 호흡 한 번 크게 내쉬고 세컨샷을 합니다.그순간허공에잔디가날아 갑니다.나이스샷인가 생각하며내 공을봅니다. 어~그런데하늘에날아가야하는 공은보이지않고잔디만허공에날 라가는겁니다. 이상하다 이게 뭐지 하고 땅을 본 순간내공은바로앞1미터안에머 물러있습니다. 소위말하는“뒷땅” 제대로친것입니다. 그때부터 맨탈이 무너져 뒤땅 안 치려다또탑볼쳐서그린을훌쩍넘 어가고.참어렵습니다. 그럼 왜 뒷땅이 자주 나오는지 이 유를알아보겠습니다. 여러가지원인이있겠지만개인적 으로 저는 크게 2가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많이 들어들 봤고알고있는캐스팅이원인입니 다. 캐스팅이란다운스윙을할때릴 리즈구간에서코킹한손목이일찍 풀리게 되는 현상인데요. 클럽 마 다 내 스윙에 맞는 릴리즈 구간에 서 손목이 풀려야 하는데 그 구간 전에 손목이 풀려 뒷땅을 치게 됩 니다. 캐스팅의 원인은 하체와 왼손이 리드를 하지 못하고 백스윙 탑에 서 급하게 오른손으로 공을 치려 고 하거나 공을 띄울려고 퍼올리 는동작을하거나할때 손목이일 찍 풀리게 되어 뒷땅을 유발하게 됩니다. 두번째는하체의이동이자연스럽 게이루어지지않는경우입니다. “난연습스윙은좋은데공을칠때 는그스윙이안나와” 프로와아마추어분들의차이점을 굳이한가지만이야기하라고하면 이경우에속할거예요. 프로들은 연습스윙이나 공을 칠 때나스윙이같은데아마추어분들 은 연습스윙은 기가막히게 좋은데 실제로공을칠때면남이스윙하는 느낌을가지실거예요. 연습 스윙을 할 때는 골프 스윙을 하는데공을칠때면농사(?)를지으 려고해서그럴거예요. 그것의제일중요한원인은하체를 사용하지않아서그렀습니다. 필드에서 공을 정확히 똑바로 보 내려고 하니 하체는 고정하고 머리 고정하고 팔로만 치려는 습성이 있 어하체가이동하는스윙을하지못 하고팔로치는스윙을하게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엎어치는 스윙 을유발하게되어뒤땅을치게됩니 다. 결정적일때나오는뒷땅…고쳐야 겠죠!다음시간에는뒷땅을안치게 하는연습방법에대해서이야기해 볼께요. 골프를 망치지 않고 모든 분들이 싱글을치는그날까지파이팅~ 혹시 본인의 스윙을 알고 싶으시 면언제든동영상보내주세요.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제이강 골프 병원: 오랫동안 가 지고 있는 악성 골프 병들 상담.★ (쌩크병, 오버스윙, 비거리, 엎어치 는스윙,악성훅,악성슬라이스,뒷 땅,탑볼등고민하지마세요) ☎404)951-2247 Email :j.kangpro1226@gmail.com 카톡:jkangpro1226 인스타:j.kangpro1226 이른 아침, 눈을 뜨면서 잠깐 망설인다. 일어날까? 더 잘까? 하루하루,매순간이선택이다. 머릿속은 수많은 지식과 상식 들로 가득한데 마음은“더 자 자! 더 자자!”다른 방향으로 잡아끈다. “논리형이신가요, 감정형 이신가요?”물으면 많은 사 람들이‘나는 논리형’이라 답한다. MBTI 가 말하는 논 리형(T;Thinking)과 감정형 (F;Feeling)은선택앞에서‘진 실과 사실’을 보느냐, 아니면 ‘사람과 관계’를 보느냐의 갈 림이다. 자신이충분히이성적 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매사 심사숙고하며 늘 최단거리에 직선인생을달려갈까?글쎄… 자신은 논리형이며 따라서 스 스로정한선택은옳았다고우 긴다면, 하는 수 없다. 착각은 자유이니까. 소위 똑똑하다는 인간들이 평생얼마나많은인지적오류 를저지르며사는지, 재미난심 리학 연구들이 이를 증명해준 다. 실험은 판검사를 대상으로 실제 성폭력 사건자료를 나눠 준다음쉬는시간에신문기자 들이전화를거는설정이다. “이번 판결에 징역이 6개월 이하로 나올까요?”라는 질문 을 받는 그룹과“이번 판결에 징역이 6개월 이상으로 나올 까요?”라는 질문을 받는 그룹 이다. 앞 그룹은 징역 25개월 을 선고했고, 나중 그룹은 징 역30개월을선고했다(2001년 쾰른대심리학연구팀). 사람들 은흔히처음제시되는숫자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다는‘기 준점 편향’(Anchoring Bias) 이다. ‘틀 효과 오류’(Framing Effect Bias)는어떤가? 내용은같은얘기인데도어떤 틀에담아전달받느냐에따라 서행동과태도가달라진다.우 리뇌는맥락에무진장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성공률 95%나 실패율5%는같은내용인데도 사람들은성공률 95%를훨씬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무지 방90%나함유지방10%는같 은 얘기지만 사람들은 무지방 90%를선택한다. 이는이스라엘히브루대학대 니얼카너먼교수의연구로, 이 결과는 전세계 굴지의 대기업 마케팅 광고에 즉각 활용되었 을뿐만아니라심리학자인카 너먼 박사에게 노벨경제학상 을안겨주었다. 스포츠 경기에서 내 편이 태 클을 걸면 과감하게 밀어붙이 는 것이고, 상대편이 했다가 는 반칙이라며 고함을 치는‘ 선택적 지각 오류’(Selective Perception Bias). 벼르고 별 러새차를샀는데더좋은모 델이나왔을때,“흐음~ 내차 가 역시 최고야!”라고 스스 로 위로하는‘선택지원편향’ (ChoiceSupportiveBias). 스마트한‘논리형’인간들 이저지르는뭐니뭐니가장흔 한 오류는‘맹점 편향’(Blind Spot Bias)이다. 다른 사람 의견에는 모순이 있고 자기 의견은 비합리적인 데도 언제나 옳다는 주장인 데, 이야말로 편향 중에 으뜸 이다. 2002년 프린스턴대 사회심 리연구팀은‘교육배경이높은 사람들, SAT점수를만점가까 이받은사람일수록자기의견 은틀리지않다고생각하는오 류에 빠지기 쉽다’는 실험 결 과를발표했다. 연구팀이 만든 산수 문제를 함께풀어보자.<문제:야구방 망이와 공의 가격은 합쳐서 1 달러 10센트, 방망이는 공보 다 1달러 비싸다. 공은 얼마일 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10 센트라고 말하지만 정답은 5 센트이다. 공5센트, 방망이가 격 1달러 5센트라야 합계 1달 러 10센트, 가격차이는 1달러 가된다. 사람은 스스로 이성적이라 생각하지만실은머리를덜쓰 는 작전으로 쉽게 살아간다. 다른사람의잘못은눈에보이 는대로쉽게판단하면서자신 의 잘못은 내면을 관찰하려는 경향 때문이다. 이래도 당신은 ‘논리형’인가? 착각은 자유 아이들 방에 쥐똥이! 썬 박 (벌레박사 대표) 벌레박사칼럼 주로다운타운에쥐문제로인스펙 션을하다보면집에서보는작은생 쥐가아닌매우큰시궁창쥐를보게 된다. 먹이와습성이다르기때문에 쥐의생김새도다를수밖에없다.물 론큰쥐는일반생쥐보다생명력도 강하고피해도더심하게주게된다. 한회원이질문한쥐에대한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보도 록하겠다. 벌레박사와함께하면쥐 문제도걱정없다. 질문) 이사갈 집에 아이방으로 쓸 방클로젯에쥐똥이있는걸오늘발 견했어요. 그러지 않아도 이를 어쩌 나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쥐똥을 본아이들은더러워서집에이사안 가겠다고하고, 엄마에게투정만합 니다. 입주하기전에뭔가조치를취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좀 급히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전에 살던 집에서 도쥐때문에하도고생을해서정말 쥐없는집에서편히생활하고싶습 니다. 답변) 쥐고생으로 마음이 편치 않 으시군요. 충분히지금심정이해가 갑니다. 쥐는각종병균을옮기는원 인을 제공하므로, 초기에 조치하는 것이중요합니다. 전문페스트콘트롤회사에서는보 통현장에도착하면우선쥐에대한 똥을확인한후,어떤쥐인가감을잡 고똥의위치에쥐약을놓거나덫을 놓습니다. 또한 쥐는 생각보다 명석 하므로 쥐약은 보통 2주 정도 경과 를 보면서 쥐의 반응을 관찰해주어 야합니다. 그래서이미놓은먹이나 덫도 2주에 한번 정도는 방향을 바 꾸어다시놓아쥐의반응효과를최 대화시킵니다. 벌레관리의외로일반분들이직접 하기에는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 실 패할확률이높다. 현장의인스펙션 을통해문제점을파악한후, 진단을 내려야하고,벌레뿐아니라습성및 병충해까지를알아야하며, 가장큰 문제는 특히 벌레관리에 사용되는 케미칼을 안전하게 다루어야 한다. 사용한 케미칼이 주변 환경에 오염 이되지않도록각종규제를준수하 여 약을 사용함은 기본 책임사항이 다. 그러므로마음편하게주정부전 문 라이센스와 관련 보험을 보유한 경험많은페스트콘트롤회사에맡 겨서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관리 서 비스와집관리에대한각종어드바 이스를받기를적극권해드린다. 벌레에대한문의사항은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으며 긴급사항인 경 우, 벌레박사 직통 678-704-3349 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 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저희 회사로 방문해 주시면 무료로 친절 히상담해드리겠다. 문의:678-704-3349 전문가 에세이 김케이 임상심리학박사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모든 칼럼은애틀랜타한국일보의편집 방향과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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