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29일(금) ~ 5월 5일(목) A2 종합 2021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 보고는지난 18일로끝났지만납 세자들에게 올해 세금보고 시즌 은진행중이다. 마감일에임박해 제출된 세금보고 서류들은 여전 히처리중에있는데다돌려받을 수있는세금환급액도세금보고 시즌 끝자락을 잡은 납세자들에 게는관심거리다. 25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 면연방국세청(IRS)은올해세금 보고10건중9건은21일내에세 금환급금을지급완료했다고밝 혔다. IRS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올해 세금 환 급금 지급 건수는 7,800만 건으 로총 2,420억달러에달한다. 납 세자 1명당 평균 3,103달러를‘ 13월의월급’으로받은셈이다. IRS가 상당수의 세금보고 서류 를신속하게처리해 21일이내에 세금환급금까지지급할수있었 던것은온라인을통한세금보고 가주류를이루고있었던데힘입 은바가크다. 지난 15일까지 IRS가 온라인으 로세금보고서류를접수한건수 는 1억1,800만건으로전체세금 보고중96%가온라인세금보고 로 나타났다. 오는 10월17일까지 세금보고를 연기한 납세자들을 감안하면 온라인 세금보고 수는 더늘어날것이라는게 IRS의전 망이다. 그렇다고 온라인으로 세금보고 서류를 제출했더라도 서류 처리 가 지연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 생하고있다고매체는전했다. 온라인세금보고서류의처리가 지체되는 것은 세금보고 서류에 오류나실수로잘못된정보가입 력된경우이거나신분도용이의 심되는경우다. 특히 지난해는 3차 경기부양금 과자녀양육공제금지급등특별 한 지원금이 지급되어 지급액과 수령액사이에차이가발생할경 우 일일이 수작업으로 검토하다 보니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IRS 은설명했다. 종이 서류에 기입해 우편으로 보고한세금보고서류의처리지 체시간은더길어져일부의경우 6개월이지나서야세금환급금이 지급될수도있다. 여기에는 IRS의 고질적인 문 제로 지적되어 온 세금보고 서 류적체현상이한몫하고있다고 CNBC는지적했다. 납세자보호관(National Tax- payer Advocate)이지난 1월연 방의회 청문회에서 지난해 12 월현재적체된세금보고서류가 500만건으로 이는 IRS의 크립 토나이트와같은존재로적체현 상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립토나이트는 영화‘수 퍼맨’에 등장하는 외계 암석으 로슈퍼맨의초능력을빼앗아힘 을 못쓰게 하는 괴력의 광물을 지칭한다. 아직 세금 환급금을 받지 못한 납세자라면 IRS 웹사이트에서‘ Where’s My Refund?‘ 메뉴를 클릭해세금환급금지급에대한 현황정보를확인할수있다. 남상욱기자 올세금보고평균환급$3,103 전자 접수 1억1,800만건 7,800만건·2,420억 환급 90%는 3주내 환급 처리 기아가 26일팜스프링스에서신형 5세대스포티지시승행 사를 진행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오프로드에 특화된 4륜구 동X-프로트림등내연기관모델외에하이브리드차량으로도출시된다.스포티지는지난1994년기아가미국시장에진출한이래 지속적으로높은판매량을기록한SUV로지난해에만9만4,601대가팔린베스트셀링모델이다. 이날시승회에서자동차전문기 자들이신형스포티지를살펴보고있다. <이경운기자> 기아,신형5세대스포티지시승회개최 개스값급등에구형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꿔주는 비즈니스까지등장했다. 25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최 근가주는물론이고미국전역 에서EV개조자동차매장들이 큰인기를끌고있다. 대표적으 로 캘리포니아 남부 샌디에고 인근에본점이있는EV웨스트 는향후 5년동안작업할물량 을이미확보한상황이다. EV웨스트사장인마이클브 림은타임스와인터뷰에서“신 규고객을받을수가없을정도 로대기리스트가길다”며“점 점더많은고객들이전기차로 차를 개조하는데 관심을 기울 이고있다”고설명했다. 개스값 급등은 물론이고 반 도체부족으로새전기차를사 기가어려워진것이전기차개 조열풍에불을붙였다.이날전 미자동차클럽과(AAA)과유가 정보서비스에따르면이날LA 카운티개솔린레귤러평균가 격은 갤런당 5.79달러를 기록 했다. 이는 1년전과비교해무 려 1.75달러비싼것이다. 개스 값이 아까워 전기차를 사려고 해도쉽지않다. 대표적으로테 슬라의경우공급부족탓에현 재 신차를 주문해도 빠르면 8 개월, 최장 1년 넘게 기다려야 차를받을수있다. 전기차 개조는 현재 자동차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이뤄지 고있다. 타임스에따르면내연 기관자동차의전기차개조기 본 비용은 1만8,000달러부터 시작한다. 배터리등전기차에 장착된 장비들을 떼어내 내연 기관차에이식해야하는데저 렴한비용은아니다.브림사장 은“클래식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는일을주로한다”고설 명했다. 자기차에애착을갖고 있는자동차마니아들을중심 으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고유가가이어지면앞으로전 기차개조서비스는더대중화 될것으로예상된다. 브림사장 은“전기차개조에관심이없었 던 자동차 정비공들이 문의를 하는일이늘어났다”고설명했 다. 또한 니켈 등 전기차에 필요 한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면서 비싼새전기차를사느니자신 의내연기관차를전기차로개 조하는게 낫다고 판단하는 수 요도커질것으로전망된다. 이경운기자 내연기관차 EV로 전환 전문 서비스 업체 등장 “5년 작업 물량 확보” 낡은 차를 전기차로 개조 인기 구형차를전기차로개조해주는EV웨스트작업모습. <페이스북> 현대자동차가 카타르에서 열리 는‘2022FIFA월드컵’의공식후 원사로활동한다고21일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11~12월 대회 기간각국대표팀과VIP, 대회관 계자들에게 승용차 422대, 버스 170대 등 총 592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제공한다. 승용차량의절반가량은아이오 닉5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로 운영되며 버스의 경우 전기버스가 10대 포함된다. 월드컵 공식 차량으로 친환경차 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공식후원사로활동하며스 포츠마케팅에집중해왔다.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에서 탄 소중립실현을위한노력도이어 간다. 먼저 현대차는 축구로 하 나가된지속가능한세상을만들 기위해‘세기의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을 지구의 날인 22일진행한다. 앞서공개된영상 에는축구에국한된골이아닌인 류의미래를다시그릴수있는더 큰목표(Goal)를이루기위해연대 해야한다는메시지가담겨있다. 이 캠페인을 위해 현대차는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스티븐 제라드를 주장으로 하는‘팀 센 추리’(Team Century)를 출범 시켰다. 제라드는“지속가능한 세상을만들기위한여정에참여 한 것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 에대한기대감을나타냈다. 현대차는 월드컵을 기념해 7∼ 9월전세계법인및대리점에서 친환경차량위주로시승회도운 영한다. 이경운기자 현대차,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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