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A5 종합 의료비가급증하면서의료비를둘러싼분쟁도갈수록늘어가고있다. 지난해에는콜렉션에넘겨진 의료비분쟁건수만75만건에달했다. <로이터> 와이어바알리 5월 중 첫 송금 고객 대상 글로벌 페이먼트 플랫폼 와이어바 알리가 5월을맞으며한국으로송금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와이어바알 리안써본사람을찾습니다’이벤트 를진행한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와이 어바알리를 통해 한국으로 첫 송금 을하는고객들에게추첨을통해한 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다. 와이어바알리에 따르면 신규 고객 은회원가입후한국으로첫송금을 완료하면 이번 항공권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되며, 기존 고객의 경우도 초대한친구가회원으로가입해한국 으로 첫 송금을 완료하면 경품 추첨 대상이된다. 와이어바일리는 이번 이벤트가 미 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에서 한국으로보내는송금거래에만해당 하며, 추첨을통해 5월중매주한명 씩총 4명의당첨자를선정할예정이 라고밝혔다. 와이어바알리 아메리카의 마커스 신대표는“한인고객들의성원에보 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며“많은분들이송금수수료가없는 와이어바알리를통해비용도아끼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도 전하고, 이 벤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 했다. 와이어바알리는 또 한국에서 미국 등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 지(wirebarley.com) 및 모바일 앱에 서확인할수있다. “한국 첫 송금하고 비행기표 받자” 미국민들이 이미 납부했거나 잘못 청 구된의료비가한해에수십만건이나콜 렉션으로넘겨져막대한피해를입고있 는것으로나타났다. 또5가구당1가구가의료비용빚을지 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치솟는 의료비 용으로고통을받고있다. 28일 연방기관 소비자 금융보호국에 따르면 지난해에 부당하게 콜렉션으로 넘어간것으로신고된의료비용건수가 전국적으로75만건에달하고있다. 미국에서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의료 비 때문에 치료마저 피하는 사태를 빚 고 있는데 이미 납부했거나 잘못 청구 된의료비가콜렉션으로넘겨지며극심 한 재정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의료비가 콜렉션에 넘겨지게 되면 빚 추심회사로부터독촉전화에시달리고 월급 등에서 차압을 당할 수도 있으며 크레딧점수가대폭락하는연쇄피해를 입게된다. 소비자 금융보호국은 콜렉션에 넘어 간것으로신고된의료비 75만건에대 해 3,400개 회사들에게 재심사를 하도 록요구했다고발표했다. 소비자금융보호국등에신고되는부 당한 의료비 콜렉션은 전체 불만의 절 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부당하게 콜 렉션에넘겨졌다고신고된의료비건수 는 전체 콜렉션의 15%를 차지하고 있 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로 확대하 면전체의31%가잘못청구된의료비를 부당하게콜렉션에넘긴사례로나타났 다. 콜렉션에 넘겨진 의료비를 일단 모두 완납해야만 부정적인 신용기록을 없애 신용점수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다 수의 피해자들은 사태 해결 전에 미리 부당 청구된 의료비를 내고 있는 상황 이다. 의료비가콜렉션에넘겨져피해를 입고 있는 미국민들은 소수계, 저소득 층, 퇴역한재향군인, 젊은층에많은것 으로나타났다. 한편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에쿠팩스 익스피리언, 트랜스유니언등 3대신용 평가기관들은의료비연체나콜렉션기 록들을삭제해주는조치를최근발표했 다. 이에따라크레딧점수가악화되는사 태는방지하게됐지만많은피해자들이 여전히콜렉션회사로부터시달림을당 하고있다. ‘잘못된 의료비’ 콜렉션에 넘겨 ‘분통’ 소비자보호국 75만건 재심 전체 콜렉션의 15%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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