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2일 (월요일) 종합 A2 하용화솔로몬보험그룹회장 위스콘신주 여자어린이 실종·피살 사건 용의 자와피해자 <데일리메일화면캡처> ■ 인터뷰 하용화 솔로몬 보험그룹 회장 위스콘신주에서10세소녀를성폭행하 고살해한혐의를받는14세소년의신원 이확인됐다. 29일영국에기반을둔뉴스매체데일 리메일은 지난주 위스콘신주 치페와폴 스에서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일리아나 릴리 피터스(10) 살해 용의자 는피터스고모의아들칼슨피터스-버 거(14)라고보도했다. 피터스는지난24일밤9시께집에서부 터약 400m떨어진고모집에다녀오다 실종됐고 다음 날 아침 약 1km 떨어진 숲산책로인근에서주검으로발견됐다. 이매체는“용의자버거의어머니와피 해자피터스의아버지는남매사이”라고 전했다. 경찰은지난 26일밤“14세소년을피 터스살해용의자로체포했다”고발표한 바있다. 소년은법원에서보석금 100만 달러를책정받고수감됐다. 데일리메일은 사건 현장에서 주변 인 물들을취재해용의자신원을고모의아 들인버거로확인했다고밝혔다. 아울러 버거의 아버지 애덤 버거(37) 는 2018년아동포르노그라피소지혐 의로유죄판결을받은소아성애자이며 2018년수감돼3년복역한후작년4월 부터 사회적응시설에 머물고 있다고 전 했다. 버거의 어머니 로리 데이비스(45) 는 애덤 버거와 동거 중 아들을 낳았으 며두사람은불화를겪다헤어진것으로 알려졌다. 피터스의 부모도 2018년 이혼했으며 피터스는아버지와함께살았다. 경찰은 이번사건을계획된범행으로추정하고 있다. 위스콘신 10세소녀 성폭행살해 용의자는 사촌오빠 솔로몬보험그룹(회장하용화)이 30 일스와니베어스베스트골프클럽에 서동남부진출한국지상사임원들을 초청해친선골프대회를개최했다. 골프대회 참석차 애틀랜타를 방문 한하용화솔로몬보험그룹회장을본 지가만나솔로몬을미국내한인최대 보험중개회사로 키워낸 이야기를 들 어봤다. 올해로 창업 30주년을 맞이한 솔로 몬보험그룹은연간수주액이1억달러 를넘어선100여명의직원과뉴욕, 뉴 저지, 버지니아, 조지아, 달라스, 베트 남, 한국에지사를둔대형보험그룹 이다. 솔로몬보험그룹은보험리테일외에 도솔로몬실버케어(실버보험), 솔로몬 에이전시(기업보험), E베니핏 솔루션 (건강보험), 인터내셔널언더라이팅에 이전시(보험홀세일), 솔로몬애셋매니 지먼트(생명보험),최근인수한스마트 보험등6개자회사로구성돼있다. 베 트남과한국에도지사가있으며전세 계를무대로사업을확장하고있다. 30일하회장은“전미100대보험중 개사 입성이 목표”라며“미국에 진출 하는한국기업에솔로몬은든든한동 반자”라고말했다.한국에서동남부에 진출한 지상사, 물류회사, 운송회사, 인력회사 임직원을 초청해 골프대회 를연것은기업에특화된솔로몬보험 그룹의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소개하 기위함이라고하회장은밝혔다. 하 회장은 순수 한인마켓에서 출발 해자연성장으로큰성장을이룬것에 자부심을갖고있다고밝혔다. 조지아 및 동남부 진출 한국 기업들 은한국과다른기업환경에처해있기 때문에상담을통해특화된보험서비 스를가입해야한다고강조하며, 이를 위해다양한상품을준비하고있다고 밝혔다.또한한인을타겟으로한보험 리테일은물론사업체보험, 건강보험, 노인인구를위한메디케어상품을공 격적으로판매할예정이라고전했다. 충남부여출신인하회장은1986년 서른한살나이에미국행비행기에올 라탔다. 30대에학업과일을병행하며 뉴욕한인을상대로장사를했다.그는 뉴욕 롱아일랜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학위를취득했다. 졸업후미국보험회사에취직한그 는이곳에서한인상대보험영업을맡 아앞만보고달렸다. 이어그간쌓은 인맥을바탕으로 1992년솔로몬보험 을창업했다. 하 회장은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했 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에 이어 2009년제31대뉴욕한인회장에당선 됐다. 2015년에는대한민국국민훈장 동백장을수상했다.그는또한2018년 제17차세계한상대회에서‘리딩최고 경영자(CEO)’에합류했다. 또한지난 해 10월까지 3년간 월드옥타(세계한 인무역협회) 회장을맡아지회를확장 하고 차세대 경세인을 키워내는 성과 를냈다. 박요셉기자 “발로 뛰어 이뤄낸 아메리칸 드림” 30일 지상사 임직원 골프대회 개최 기업, 사업체, 건강보험 등 상품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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