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3일 (화요일) A4 종합 주한 미 대사 인준 표결 상원 외교위 통과할 듯 미국인 대다수 73% 동의 테슬라최고경영자(CEO)일론머스 크가SNS트위터를인수하며표현의 자유제고를내세우고있지만,미국인 상당수는‘가짜정보’게시물삭제에 찬성한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 지난달 29일악시오스에따르면여 론조사기관입소스의최근조사에서 응답자의73%는가짜정보일가능성 이있는게시물을삭제하는데찬성했 다. 반대는 20%에불과했다. 특정개 인이나집단에대한폭력을조장하는 게시물, 공공에 위험을 초래하는 게 시물에대한삭제를찬성하는의견은 각각 83%, 79%였다. 다만정치적게 시물의삭제에대해서는찬성이47%, 반대가 40%로 여론이 갈렸다. 격앙 된정치적발언을포함한게시물의삭 제에 대해서는 찬성이 54%, 반대가 36%였다. 머스크는‘표현의자유절 대주의자’라고자칭하며콘텐츠규제 를완화하는등트위터를뜯어고치겠 다는입장을여러차례밝힌바있다. 전체응답자의 39%는머스크가트 위터상에서이뤄지는토론의질을개 선할것으로기대했지만나빠질것으 로 보는 경우도 22%였으며, 별 차이 없을 것(15%)이라거나 모른다(25%) 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트위터 사용 빈도가높은‘헤비유저’의경우52% 가개선될것으로, 29%는악화할것 으로봤다. 전체응답자의 44%는트 위터가더많은표현의자유를허용할 것으로 기대한 반면 12%는 표현의 자유가줄어들것으로예상했다. ‘가짜정보’ 게시물, SNS서삭제찬성 미국프로야구(MLB)팀이 2년째한글 로‘김치’라고쓴유니폼을입고경기를 치렀다. MLB 마이너리그 더블A 팀인 몽고메 리비스킷츠구단은지난달29일하루‘ 김치’라고 적힌 주황색 유니폼과 모자 를입고경기에임했다. 이팀은MLB탬파베이레이스산하마 이너리그더블A팀으로, 앨라배마주주 도인몽고메리시를연고지로한다. 이곳은 2005년현대차앨라배마제조 법인진출을계기로한국기업들이대거 진출하며한국에대한관심이커지고있 는지역이다. 비스킷츠는이날경기에서 ‘김치’투혼에도불구하고미시시피브 레이브스에4대9로패배했다. 이 팀은‘김치 유니폼’을 입은 첫해인 2021년에는 빌록시 슈커스에 9대 8로 승리하며‘김치의저력’을발휘한바있 다.이팀은오는7월8일다시김치유니 폼을 입고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 다. 두번에걸친‘김치유니폼’경기는비 영리단체‘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과 구단이 손잡고 개최한‘한국 문화유산 의밤’행사의일환이다. 구단측은김치유니폼은경기종료후 경매에부쳐지며, 수익금은A-KEEP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구단 홈페이지에는 “음식은새로운문화를접할수있는좋 은 계기”라며“남부에서는 비스킷츠가 주식인것처럼,한국에서는김치가빼놓 을수없는음식”이라고소개돼있다. 마이크 머피 비스킷츠 구단 매니저는 1일“2021년한국문화유산의밤행사 를성공적으로치른데이어올해도계속 한국문화를알릴수있게됐다”고말했 다. 2년째 한글 ‘김치’ 유니폼입고 경기한 프로야구단 현대차 공장 위치한 앨라배마주 연고팀,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 미국프로야구(MLB) 마 이너리그더블A팀인몽 고메리비스킷츠구단이 2년째 한글로‘김치’라 고쓴유니폼을입고경 기를 치렀다. 사진은 지 난달 29일 경기에서 김 치 유니폼을 입은 선수 를 소개한 구단 트위터.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 단트위터캡처>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에대한연방상원외교위원회인준안표 결이다음달4일이뤄진다. 상원외교위는지난달 29일웹사이트 에내달4일골드버그지명자와함께노 르웨이, 필리핀, 호주주재미국대사지 명자의인준안표결을한다고공지했다. 정통외교관료출신인골드버그지명 자의 경우 외교위 내 여야 의원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연방상원본회의의최종표결까지거쳐 야의회인준절차를마치게된다. 주한미대사는해리해리스전대사가 작년1월조바이든행정부출범과함께 사퇴한 뒤 지금까지 15개월 넘게 공석 으로남아있다. 골드버그지명자는지 난2월11일조바이든대통령의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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