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3일 (화요일) A6 특집 US 뉴스&월드리포트의 연례조 사에따르면 2021~2022학사년도 연간평균등록금은사립대학의경 우 3만 8,185달러, 주립대학의 경 우 평균 1만 338달러까지 다양했 다. US뉴스는대학등록금은지속적 으로상승할것으로보여부모들은 한 살이라도 자녀가 어릴 때 대학 학자금 대비가 시급하다고 설명했 다. 사전에 부모가 자녀의 학자금에 대비한저축을해놓지않는다면터 무니없이비싼등록금으로인해자 녀들이 고통받을 수 있어 학자금 대비가요구되고있는것이다.자녀 들의대학학자금을저축하기위해 어떤플랜에드는게좋을까? 모든 가정에딱들어맞는한가지정답은 없다. 부모의소득수준, 자녀의나 이, 재정지원을받을수있는자격 에따라다르기때문이다. US뉴스는자녀들의학자금대비 를위해저축할수있는다양한방 법에대해소개했다. ■대학을위해저축할수있는가장 좋은팁 자녀의학자금에도움이되기위 해서는어떤계좌를선택해어떤방 식으로저축해야되는지파악해실 천한다면자녀의미래에더효율적 인방안이될것이다. ▶세이빙계좌개설 단기저축과 비상자금을 위해서 누구나 세이빙 계좌를 가지고 있 다.세이빙계좌에학자금을저축하 게 되면 가까운 미래에 사용하기 위한돈을보관하기위해서는제격 일수있다. 특히 해당 은행이 연방예금보험 공사에서보장되는계좌일경우은 행이혹시라도파산해도예금이보 장된다. 원금 뿐만 아니라 이자도 보장받을수있다. 하지만단점도있다. 샐리매에따 르면 대학 학자금을 위해 저축하 는부모들은약 4,000달러가세이 빙계좌에저축되어있다고설명했 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것은 학자금 보조를 받을 때는 이전 해의 수입 과 자산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상당한액수의저축계좌를가진경 우 학자금 보조 기준을 넘어설 수 있다.또한세이빙계좌는안전함은 있지만위험을감수하게되는계좌 에비해얻는수익률이적다. ▶529플랜개설 529플랜은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일종의저축계좌다.로스IRA 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529플랜은세금전수입으로적립 할수있다. 또나중에교육비로사 용할 목적으로 찾을 때는 연방 소 득세를면제받는다. 자녀들 대학학자금으로 사용되 어 질 경우 투자수익에 대한 세금 이 면제 된다는 것이다. 529플랜 수혜자의사용나이제한은없고수 혜자가대학에진학하지않는경우 언제든지다른수혜자로양도가가 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연 간 1만6,000달러(개인) 이상을 적 립한다면초과금액에대한증여세 문제가발생한다. 대학을위해저축을시작하기원 하는부모들은그들의아이가태어 나자마자529플랜을시작할수있 다. 타주로 이사간다고 해도 계좌 에 적립된 금액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계속 적립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529플랜에 투자하 기 전 거주민와 타주민에 대한 각 각의세제혜택을체크하는것이필 요하다.하지만자녀가대학에가지 않을경우이자금을쓸때세금이 있고10%의페널티도있다는점이 다. 또자금이일반적으로펀드등 을통해증시에투자되기때문에시 장리스크가있다. 또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FAF- SA) 신청시 부모의 자산으로 5.64%가 적용되기 때문에 가정부 담금(EFC)을 받는데에 있어 손해 를볼수도있다. ▶선불대학등록금 플랜(prepaid college tuition plans) 선불 플랜은 대학 등 교육기구에 서 운영할 수 있는 플랜으로 거주 지역주립대교육비의일부또는전 부를 미리 내는 것이다. 요즘처럼 인플레이션이 높은 경우, 물가 상 승률보다높은대학학비의인상을 염려하지않아도된다는장점이있 다. 하지만 주립대학 진학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아 타주 대학이나 사립대학에진학하는경우문제가 생길수도있다. ▶코버델 교육저축구좌(Coverdell EducationSavingsAccount·CESA) 이계좌는아이들의장래교육비 로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된 세금 혜택이 있는 투자 플랜으로 1997년처음소개되었다. CESA는 부부공동세금보고때조정후총 수입(AGI)이 22만달러미만, 개인 11만달러미만경우에만해당된다. ■매달 학자금 대비를 위해서 얼마 나저축해야하나 대학등록금은꾸준히오르고있 지만전액을미리저축할필요하기 는 어렵다. 일부 전문가들은 저축 을좀더관리하기쉽게예상비용 의 3분의 1만 저축할 것을 권고하 고있다. 일단어느정도목돈이생 긴다면 나머지 3분의 2는 평생 동 안 대출이나 학자금 보조 그리고 향후 졸업 후 얻게 되는 소득에서 충당하면되기때문이다. 목표하는 금액을 결정하기 위해 서는자녀가진학을원하는대학교 가 주립대학교인지 사립대학교 인 지사전조사가필요하다. 이후자녀가해당대학교에진학 할때까지남은개월수를나눈후 그금액을매달가정예산에포함시 키는것이요구된다. US뉴스는‘칼리지세이빙플랜네 트웍’의조사를인용, 2021년에토 들러인자녀가대학입학할시점에 예상되는학자금은주립대의경우 등록금, 숙식비, 교과서 등의 전반 적인비용을 4년기준 26만 1,277 달러로예측했으며사립대의경우 59만8,063달러로추정했다. ■언제부터학자금대비저축을시 작해야하나 다른 투자와 마찬가지로 저축하 는 시기가 빠를수록 그 금액이 빠 르게 불어난다. 일부 부모들은 그 들의자녀가태어나기전이나아니 면첫번째생일을맞았을때학자 금 계좌를 개설하는 것을 선택한 다. 저축을 미리 시작하지 않았지 만자녀가고등학교를진학하게되 는시간이가까워진다면그때시작 해도늦지않다. 자산운용사인 뱅가드는 세금혜 택이있는계좌를선택함으로써전 혀 저축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도움이된다고조언하고있다. 박주연기자 “자녀 대학 학자금 마련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라” 치솟는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대학교 학위는 언제나 현대사회에서 중요 도가높은목표로남아있다. 더많은교육을받을수록높은연봉의직업 을 가질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 에 진학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자녀를 둔 미국의 부모들은 은퇴자금 마 련을 위한 장기투자나 저축처럼 대학 학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 역시 매 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가 지날수록 계속 해서 상승하고있는 학자금을 염려하기때문으로풀이된다. 자녀들을위한학자금마련은다양한플랜에대해미리알고대비하는것이요구된다. <이미지투데이> 어떤 계좌를 선택해 어떤 방식으로 저축할지를 먼저 파악 대표적인 529 플랜 면세 혜택, 장기적 투자가치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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