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4일 (수요일) 종합 A2 조지아주예비경선사전투표첫날인2 일지난2020년첫날보다두배정도많 은유권자가투표에참여해사상최고치 를기록했다. 조지아주 선관위 통계에 의하면 사전 투표 첫날인 2일 2만7,298명이 투표했 다. 이 가운데 공화당을 선택한 유권자가 1만4,731명으로 민주당을 선택한 유권 자 1만2,308명보다 2,400여명더많았 다. 비정당(nonpartisan)을선택한유권 자는259명이었다. 올해예비경선은각정당의조지아주 지사, 연방상원및하원의원, 주단위선 출직및주의회의원후보, 그리고비정 당인 카운티 교육위원 및 각종 법원의 판사를선출한다. 오는 20일까지두번의토요일을포함 해 사전투표 가 진행되며, 귀넷카운티는 일요일에도두 번 모두 투표 소를 개방한 다.예비경선일 은5월24일이 다. 브랫 래펜스 퍼거 조지아 주무장관은“사전투표 첫 날기록적인투표율을보인것은조지아 주선거시스템의최고수준보안과쉬운 접근성을 보여 주는 증거”라며“주 전 체에서조지아유권자들은짧거나아예 대기시간이없는원활한투표과정을경 험했다”고자평했다. 하지만 디캡과 캅카운티에서는 정확 한투표용지가제시되지않아혼란을겪 었다. 캅의로스마운틴시분리주민투표가 표시되지않았고,디캡에서는선거구재 조정이후의잘못된커미셔너선거구가 제시돼혼란을겪었다. 2020년예비경선사전투표첫날투표 자는 1만4,950명이었다. 당시 3주동안 의 사전투표자 총수는 32만6,000명이 었다. 2018년프라이머리에서는사전투 표첫날9,266명이투표에참여했다. 박요셉기자 사전투표 첫날 투표자 수 사상 최고 2만7,298명 참여, 공화>민주 미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대중교통 이 용 시 마스크 착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NORC센터와AP통 신이공동으로실시한최근설문조사에 서응답자들의 56%가대중교통내에서 마스크착용의무화지침에찬성하는의 견을보였다. 응답자의 24%는 대중교통에서의 마 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에 반대했고, 20%는‘별다른의견없음’이라고대답 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연방법원이 대중교 통이용객들에게적용되던마스크착용 의무화 지침을 무효 판결 내리기 전인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 전역에 거주하는 1,08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 로 실시된 것으로 주민들은 항공기, 기 차, 버스 등의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 용의무화지침은지속돼야한다고답했 다. 또한 응답자들의 49%는 식당과 같이 타인과접촉이잦은노동자들의경우마 스크착용을의무화해야한다고대답했 다. 미국인 56% ‘대중교통 내 마스크’ 지지 1,085명 주민들 대상으로 AP통신 등 설문조사 낙태법판결초안유출 ◀1면서계속 민주당표의결집을기대하는것이다. 워녹상원의원은“낙태에대한접근을 보호하겠다”며“여성의 선택권을 보호 하기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에이브 럼스주지사후보는“여성으로나는우 리몸과미래를통제할권리가계속해서 공격당하는것에분노한다”고트위터를 통해밝혔다. 반면 공화당은 조지아 낙태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입장이다.데이빗퍼듀주 지사후보는“내가주지사가되면조지 아는태어나지않은사람들에게가장안 전한곳이될것”이라고밝혔다. 2019년 심장박동법 입법에 앞장섰던 브루스톰슨주상원의원은11월중간선 거이전에특별입법회기를소집해더엄 격한낙태제한을추진해야한다고주장 했다. 전문가들은 유출된 초안이 지지 자들에게올해투표해야할새롭고긴급 한이유를제공할것이며,경제정책과의 료 접근에 대한 논쟁과는 다르게 유권 자들을양극화시킬것으로내다봤다. 낙태문제는 특히 임신의 당사자인 여 성들에게는절실한것이기때문에중간 선거에서표심으로의견을나타낼가능 성이높다. Monday, January 10, 2022 A2 종 합 1년새 21%·중상도 30% ↑ ‘비전제로’정책효과의문 백신접종확대속에 기업들유급휴가축소 저소득층타격더커 월 $9. 99 시청문의 323.692.2121 월 $9. 99 시청문의 323.692.2121 한국방송 은 한국방송 은 월 $9. 99 시청문의 323.692.2121 월 $9. 99 시청문의 323.692.2121 한국방송 은 한국방송 은 LA시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 기위한‘비전제로’ (Vision Zero) 정 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지난해시전역에서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비전제로’ 정책이실질적인효 과가없다는비판도나왔다. 9일 LA타임스는 지난 2015년 LA 시가오는2025년까지교통사고발생 률 0%를목표로하는‘비전제로’ 프 로젝트를 실시했는데, 오히려 지난해 사망건수는 21%나증가했다고지적 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 난해 12월25일까지 교통사고로 숨 진 사람은 총 289명으로 전년 대비 21%, 2019년 대비 19%나 증가했다. 또한 총 1,465명이 교통사고로 중상 을입었는데, 이는 2020년동기간보 다30%증가한수치다. LA시 거리는 특히 보행자들에게 더욱 위험한 곳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86명의 보행자들이 중상 을 입었고, 보행자 사망사고는 2020 년 보다 6% 증가해 128명으로 집계 됐다. 보행자들의 권일을 위한 비영리단 체‘LA웍스(LAWalks)’의존이디렉 터는“LA시는 비전 제로의 목표 근 처에도가보지못했다”며“시차원의 리더십실패다”로강경하게비판했다. 비전 제로 프로젝트는 지난 1997 년도로교통사망자및부상자를완 전히 없애자는 취지로 스웨덴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으며, 뉴욕과 시카 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도 시까지번져나갔다. 스웨덴의 경우 비전 제로 프로젝 트로지난100년간교통사고사망건 수가 최저치로 떨어졌는데, LA 지역 의 경우 스피드 운전, 산만 운전 등 이 난무해 비전 제로 프로젝트 효과 가매우미미하다고신문은전했다. 신문은 비전 제로 프로젝트의 성 과를내기위해선시차원에서더많 은 노력과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2022년 선거에서 LA 시교통안전문제를총대메고책임 질 수 있는 정치인을 선출해야 한다 고도덧붙였다. <석인희기자> LA교통사고사망급증 뉴욕저소득층밀집고층아파트서일어난대형화재로어린이들을포함최소19명이사망하고60여명이부상하는참사가발생 했다.9일뉴욕타임스등에따르면이날오전10시54분께뉴욕브롱스지역19층아파트의2~3층복층유닛에서고장난전기난 로발화추정대형화재가발생했다. 소방당국에따르면이로인해유독가스가아파트전체로번지면서인명피해를키웠다. 이 날화재는지난1990년이후뉴욕에서일어난최악의화재라고현재언론들은전했다.이날200여명의소방관들이긴급투입돼 진화및구조작업을펼치고있다. <뉴욕타임스>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서 코로 나19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잡종 변이가 발견됐다.‘델타크 론(deltacron)’이란 이름이 붙은 새 변 이의 위험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 다. 다만 높은 전염력으로 세계 각국 에서 빠르게 지배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오미크론변이를대체하긴어려 울거라는관측도나온다. 블룸버그통신등에따르면,키프로스 대 생명공학·분자바이러스학 연구소 는이지역에서델타변이와오미크론 변이가 결합한 새 변이를 발견했다고 지난8일밝혔다.레온티오스코스트리 키스연구소소장은현지시그마TV와 의 인터뷰에서“새 잡종 변이는 델타 변이의 유전적 기반에 오미크론 변이 의여러돌연변이요소들이합쳐져있 다”면서“따라서 이들의 이름을 합쳐 ‘델타크론’이라명명했다”고언급했다. 코스트리키스 소장은 30가지 오미 크론 돌연변이 가운데 10개가 키프 로스 잡종 변이에서 확인됐다고 설 명했다. 또 델타크론 변이가 현지에 서 채취한 25개 검체에서 발견됐으 며 이 가운데 11개 검체는 코로나19 증상으로입원한환자에게서, 나머지 14개검체는일반인에게서확보한것 이라고소개했다. ‘잡종 변이’가 인류의 또 다른 위 협이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소는 추가 조사를 위해 관련 자 료를독일에본부를둔‘국제인플루 엔자정보공유기구’에 보낸 상태다. 다 만코스트리키스소장은기존변이보 다는위험성이낮을거라고조심스럽 게예측했다. 그는“델타크론변이전 염성이 큰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 면서도“개인적 견해로는 잡종 변이 역시전염성이강한오미크론변이로 대체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구촌 을 공포로 몰아넣은 두 변이의 결합 체도오미크론변이전염력을뛰어넘 진못할수있다는얘기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급속 한 확산에 따라 미국 직장인들이 건 강과 급여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내 몰리고있다고AP통신이 9일보도했 다. 전염병 대유행 초기 유급 병가를 도입한기업들이이를축소하고있는 데다 노동력 부족 현상 심화로 인해 출근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니얼 슈나이더 하버드대 교수는 노동력 부족은 출근한 이들에게 더 많은 업무를 부과하기 때문에 아파 도 병가를 주저하게 만든다며 이를 ‘악순환’이라고불렀다. 특히 이런 현상은 저소득 시간제 근로자에게 취약하다. 작년 3월 노 동부 통계에 따르면 민간 부문 근 로자의 약 80%가 최소 한 번의 유 급 병가를 냈다. 하지만 소득 하위 10% 중에서 이 비율이 33%에 불 과한 반면 상위 10%에서는 95%에 달했다. 작년 가을 하버드대가 저소득 시 간제 근로자 6천600명을 대상으로 한조사에따르면조사직전달에아 픈 적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의 65% 는 아픈 몸에 상관없이 일하러 갔 다고 답했다. 이는 전염병 대유행 전 85%응답률보다낮았지만여전히높 은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이 유급 휴가 제를 속속 철회하거나 혜택을 줄 이고 있어 근로자의 부담을 더 하 고 있다. 일례로 식료품 체인인 트 레이더 조스는 작년 봄까지 직원 들에게 위험수당과 유급휴가를 제 공했지만 지금은 사라졌다. 식료품 체인 크로거도 백신 미접종 종업원 이 코로나19 감염 시 2주의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를 없 앴다. 미국 최대의 소매 유통망인 월마 트는코로나19관련유급휴가를2주 에서 1주로 단축했다. 현재 14개 주 와 워싱턴DC는 근로자에게 유급휴 가 제공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 시켰지만, 연방 차원에서는 뚜렷한 진전이없다. 연방의회는 2020년 봄 코로나19 관련 질환을 가진 근로자들에게 유 급휴가를 의무화하는 법을 마련했 지만 효력이 그해 말 만료됐다. 이 후 유급휴가를 제공한 기업에 세액 공제를 연장하는 법을 만들었으나 이 역시 작년 9월 말 효력이 중단 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아프거나가 족 간병이 필요한 근로자에게 20일 간 유급휴가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 지만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국가 차원에서 유급 휴가 제 도를 강제화하지 않은 11개 국가 중 한 곳일 정도로 제도적 취약점을 안 고있다. 반면 소규모 기업의 경우 아픈 직원들에게 유급 휴가를 주고 싶 어도 회사의 재정적 여력 부족으 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또 유급휴가 제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근로자들이 이를 알지 못하거나 고용주가 제대로 적용하지 않아 피 해를 보는 이들도 있다고 AP는 전 했다. AP는“집에서 쉴 것인지, 아니면 아픈 상태로 일하러 갈 것인지에 대 해 오미크론이 난제를 제시하고 있 다”고표현했다. 오미크론비상…직장인들‘아파도출근’압박커져 이젠잡종변이까지…‘델타크론’발견 델타변이+오미크론섞여 키프로스서처음출현 뉴욕고층아파트대형화재…최소 19명사망 시청문의 770.622.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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