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D3 尹정부 출범 D-4 라고했다. 윤 당선인의직무 평가 조사 결과는 더박하다. 지난달 26~28 한국갤럽조 사에서 30대의 46%가 “직무수행을 잘 못하고있다”고 응답했다. “잘하고있 다”는 34%에그쳤다. 20대에서도 “잘 못한다” ( 48% ) 가 “잘한다” ( 41% ) 보다 많았다. 윤당선인은 60대이상장년층지지세 에2030 표심을더한 ‘세대포위론’으로 대권을 잡았다. 지상파 3사의대선 출 구조사를보면윤당선인은 20대와 30 대에서각각 45.5%, 48.1%를득표했다. 2012년대선에서박근혜새누리당대선 후보의2030세대득표율이30%대초반 이었던점을고려하면윤당선인의2030 세대 동원 전략은 효과를 거둔 게 사 실이다. 하지만최근 2030의‘윤심 ( 尹心 ) ’이흔 들리고있다. 배경은여러가지다. 먼저 윤 당선인이대선직후 ‘1호 과제’로 추 진한집무실이전부터호응을얻지못했 다. 반대여론이거셌지만, 윤 당선인이 이전을강행하며‘독선’이미지가강화됐 다.여기에‘부모찬스’등초대내각인사 들의불공정의혹이결정타가 됐다. 배 종찬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은“문재인 정부가 싫어윤 당선인을 선택한 중도 성향의2030들이흔들리고있다”며“공 정과상식의회복이라는기대가무너졌 기때문”이라고했다.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여성가 족부폐지’와 ‘병사월급 200만원인상’ 등 주요 공약의유예또는재검토결정 을 내린건은핵심지기층인 2030 남성 의이탈을 부채질했다는 평가가 많다. 국민의힘지도부 관계자는 “2030의지 지세가흔들리는단계는아니지만핵심 공약을 철회하면서충분한 배경설명 을하지않는등대응방식이우려된다” 고했다. 국민의힘에선윤당선인의또다른지 지기반인자영업자여론에도촉각을곤 두세우고있다. 대선출구조사기준자 영업자득표율은 50.9%로,이재명전더 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46.9% ) 를 4%포 인트앞섰다. 소상공인1곳당방역지원 금 600만원일괄지급,총 50조원규모 의손실보상 공약이주효했다. 하지만 최근인수위가 ‘차등지급’ 방침을밝히 면서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희망고문 만당했다”고반발하고있다. 국민의힘관계자는 “새정부 출범후 발표될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기대에 못 미치면민심이탈이가시화될 수있 다”고우려했다.지난달 25~29일리얼미 터조사에서선자영업자의54.6%가윤 당선인의국정수행을 긍정전망 ( 부정 42.0% ) 하는등여전히기대를품고있지 만,언제든지수치가 뒤바뀔수있다는 것이다. 박준석기자 국정과제서빠졌지만$尹측“여가부폐지변함없다” ( ) ( ) ( ) <부통령남편> 더글러스엠호프 마티월쉬 이민진 Ԃ 1 졂 ‘ 솧먾 샎뾚뫎픊옪 ’ 컪몒콛 제20대대통령취임식을 5일앞둔 5일서울여의도국회잔디광장에서관계자들이취임식초청인원들이 앉을의자를설치하고있다.10일열리는취임식은참석인원만 4만1,000여명으로예상되는상황에서이 날국회의사당주변국회대로와여의서로,의사당로가전면통제될예정이다. 연합뉴스 30대서尹당선인부정전망 52% 20대에선긍정47%, 부정48% 집무실이전강행에‘독선’이미지 내각‘아빠찬스’의혹이결정타 ‘맞춤형공약’재검토에도실망 새정부추경안기대못미치면 자영업자까지민심이탈우려 ‘공정’ 기대무너졌나$ ‘尹대선일등공신’ 2030이흔들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바라보는 2030세대의 눈빛 이심상치않다. 새정 부에대한 기대 감 이 커 질 때인 데 도 윤 당선인 지지율은 40%대 초반에 그치 고있다.전통보수층인 60 7 0세대와 함 께 윤 당선인의대선 승 리를 견 인한 신 ( 新 ) 지지층이지만, 대통령집무실이전 과정의소통부족, 초대내각 후보자들 의‘부모찬스’ 논란 , 2030 맞춤형 공약 파기등으로기대가식고있다는분석이 나온 다. 엠브레 인 퍼블릭 ^케이스 탯 리서치^ 코 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2~4일 전국 지표조사 ( NBS ) 에 따르 면, 30대응답 자 사이에서“윤 당선인이국정수행을 잘못할것”이라는부정 적 전망은 52% 에달했다.“잘할것”이라는긍정 적 전망 ( 41% ) 보다 11%포인트 높 았다. 20대에 서도 긍정 적 전망 ( 4 7 % ) 과 부정 적 전망 ( 48% ) 이 비 등 해 대선전보다기대가 꺼 졌다. 50대, 60대, 7 0세이상에서긍정 적 전망이60%를 넘 은것과대조 적 이다. 리얼미터의지난달 주 간 조사에서도 윤당선인에대한 20대의지지율은 줄곧 하 락 세다. 한여론조사전문가는“대통 령당선인에대한국정수행전망조사 엔 새정부기대 감 이반영 돼 실제여론보다 후하게 나온 다”며“2030세대의국정기 대 감 이50%에도못미치는건이 례적 ”이 30 2022년5월6일금요일 ( ) ( ) ( ) ( ) ( ) 국정과제서빠졌지만$尹측“여가부폐지변함없다” ( ) ( ) 윤석열대통령당선인 측 이 5일여성 가족부폐지를추진하 겠 다는 입 장을재 확 인했다.대선당시공약으로내세 웠 던 여가부폐지가지난 3일공 개 된110 개 의 국정과제에포 함되 지않으면서‘공약후 퇴 ’‘공약파기’ 논란 이일자,이를서 둘 러 진화하려는조치로 풀 이된다. 윤당선인대 변 인실은이 날입 장문을 통 해 “국민과의약 속 을지 키 기위 해 ‘여 가부 폐지’ 공약을 추진한다는 입 장에 변함 이 없 다”며“여가부장관을중심으 로여가부가 수행하고있는 기 능 과역 할등에대한면 밀 한검토와충분한사 회 적논 의를거 쳐 추진할 것”이라고 밝 혔 다. 윤 당선인은지난달 김현숙 여가 부장관후보자를지명, 조직 개편 의역 할을 부여했다. 김 후보자가 장관에취 임 해 부 처 문제를 파 악 한 다 음 여가부 폐지이후대안을모 색 한다는구상이다. 여가부 폐지를 비롯해 정부조직 개편 작 업은일단 새정부가 출범하고 나 서 본격 화할예정이다.안철수인수위원장 은지난달 7 일“정부조직 개편 문제는 야 당은 물 론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다 양 한 견해 가있을 수있다”며“새정부 는민 생현 안을최우선으로 챙긴 뒤공 청 회등을통 해 다 양 한의 겸 을수 렴 하면서 차분하고 심도있게추진할 계 획 ”이라 고했다. 대 변 인실은 추가 입 장문을 통 해 “윤 석열정부는국민과의약 속 은반 드 시지 킬 것”이라며“공약파기는사실이아니 다”고강조했다.대 변 인실은“예산전문 가들이공약을만 드 는과정에핵심 적 으 로참여 해 실 현 가 능 성을충실히점검했 다”며“인수위는‘공약은반 드 시지 킨 다’ 는 원 칙 하에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밝 혔 다. 국정과제 엔 포 함 됐지만 ‘병사 월급 200만 원’과 광 역급행철도 ( GTX ) 건설 에대 해 제기된‘공약후 퇴 ’ 논란 을의식 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약 속 한 ‘ 매 월 200만원지급’이아니라오는 2025년병 장 기준으로 병사 월급과 자산 형 성 프 로그 램 을 합쳐 실 현 하 겠 다고밝히면서 시기 나 내 용 상후 퇴 했다는지 적 을 받 았 다. 대 변 인실은 GTX 공약에대 해 서도 “수도권 30분출 퇴 근시대달성을 목 표 로 하는 ‘ GTX 확 충 공약’도 차질 없 이 추진할것”이라고밝 혔 다. 장재진기자 “장관중심으로여가부기능^역할 면밀한검토^사회적논의거칠것” 병사월급^GTX공약후퇴논란에 “국민과의약속반드시지키겠다” <부통령남편> 더글러스엠호프 마티월쉬 이민진 Ԃ 1 졂 ‘ 솧먾 샎뾚뫎픊옪 ’ 컪몒콛 ( ) ( ) ( ) 세컨드젠틀맨^‘파친코’작가$‘尹취임식’美대표단에 오는10일열리는윤석열대통령당선 인취임식에참석할미국대표단명단이 공식발표됐다.단장은카멀라 해 리스부 통령남 편 인‘세 컨드젠틀맨 ’더 글 러스 엠 호 프 가 맡 고,한국계의원과공직자도대 표단에다수포 함 됐다. 미 백악 관은 4일 ( 현 지시 간 ) 보도자 료 를내고조바이든대통령이윤당선인취 임식에참석할대통령대표단 ( 축 하사 절 단 ) 을지명했다고발표했다. 우선미국역사상 첫 여성부통령의남 편 이자 변 호사출 신 인 엠 호 프 가단장을 맡 는다.또각 료 중에는 마티 월 쉬노 동 부장관이대표단일원으로방한하게된 다.월 쉬 장관은보스 턴 시장을지 낸 정치 인출 신 이다. 현 직의원중에는2명이포 함 됐다.대표 적 지한파로 꼽 히는미하원 외교 위원회 아 태 소위원장아미 베 라의원과어 머 니가 한국인인 첫 한인계 흑 인2세여성 메릴 린 스트 릭랜드 하원의원이명단에이 름 을 올 렸 다.한국이 름 이‘ 순 자’인스트 릭랜드 의원은미의회에서발의 됐던한국전 쟁 종전선언 법 안에 지지서명을하는등한국관 련 입법활 동을 적극적 으로 해왔 다. 바이든대통령은미 법 무부에서 환 경관 련법 을집행하고 환 경관 련 사건을총괄하는토 드김 차관보도대 표단에포 함 시 켰 고,린다심 백악 관경제 분 야 인사 담 당 특 보도사 절 단에포 함 됐 다.두사 람 모두한국계고위공직자다. 애플TV+드 라 마 로제 작돼 화제를모 은소설‘파 친코 ’ 작 가이자재미 교 포인이 민진 씨 , 크 리스토 퍼델코 소주한미국대 사대리도대표단으로취임식에참석한 다. 워싱턴=정상원특파원 ‘해리스의남편’엠호프가단장 노동장관^한국계의원등포함 ( ) <부통령남편> 더글러스엠호프 마티월쉬 이민진 Ԃ 1 졂 ‘ 솧먾 샎뾚뫎픊옪 ’ 컪몒콛 다만 윤 당선인의한 측 근은 “한 후 보자가언론 보도에강경대응하기전 에윤당선인과당연히 교감 하지않았 겠 나 ”라며“윤당선인의 신뢰 는여전히 깊 다”고했다.윤당선인이그의 낙마 를고 려할가 능 성은거의 없 다는 뜻 이다. 한후보자임명을 밀 어 붙 이기 엔 상 황 이만만치는않다. 민주당이한 후보자 임명문제를총리인준과연계하 겠 다고 벼르 고있어서다. 총리후보자는 국회 본 회의무기명 투 표에서‘재 적 의원의과 반출석 · 과반찬성’ 요건을채우지못하 면자동 낙마 한다.인준이 필 요 없 는장 관과달리대통령이일방 적 으로임명할 수 없 다. 300 개 국회의석중 168석을보 유한민주당이결정권을 쥐 고있다는 얘 기다. 윤 당선인이한동 훈 후보자임명 을강행하면민주당은총리인준에 협 조 하지않 겠 다는 입 장이라,윤석열정부는 ‘총리는 없 는내각’으로 5년국정의 첫걸 음 을 떼야 한다. 윤당선인 측 은민주당이총리인준을 볼 모 삼 아한 후보자포기를강요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장제원당선인 비 서 실장은 5일“한 덕 수후보자는산업, 통 상, 외교 를아우 르 는,대한민국에 꼭필 요한분이다. 국민선택을 받 은새정부 가 출범하는 데 민주당이 협 조하면 좋 겠 다”고 말 했다. 김형 동국민의힘수석 대 변 인도 논 평을 통 해 “민주당의인준 어 깃 장은윤석열정부의발 목 잡기를 넘 어출범자 체 를부정하는것”이라고했 다.여론의역 풍 을이 끌겠 다는전략으로 보인다. 본 선은 9일한후보자인사 청 문회다. 강성인한후보자와민주당이정면충 돌 하면자 존 심을건여 야 의 싸움 이6 · 1 지 방선거 까 지장기화할수있다는전망도 나온 다. “尹당선인,한동훈신뢰여전히깊어” 제20대대통령취임식을 5일앞둔 5일서울여의도국회잔디광장에서관계자들이취임식초청인원들이 앉을의자를설치하고있다.10일열리는취임식은참석인원만 4만1,000여명으로예상되는상황에서이 날국회의사당주변국회대로와여의서로,의사당로가전면통제될예정이다. 연합뉴스 ( ) ( ) ( ) (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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