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6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한덕수인준연계vs철회불가 與,총리인준무기로 ‘낙마1순위’조준 국민의힘“노골적협박”철벽방어태세 9일청문회서정면충돌 … 장기전전망 조원태 ㆍ 조현아등오너일가수사본격화 ‘에어버스리베이트의혹’ 대한항공수사2년만에시동 검찰이 대한항공 연루 의혹이 제기된 ‘에어버스(Airbus) 리베이트’사건의 실 체를밝힌프랑스검찰등의수사자료를 최근넘겨받은것으로확인됐다. 180억 원의리베이트관여의혹으로고발된대 한항공오너일가에대한검찰수사가2 년만에본격화된셈이다. 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14부(부장 김 지완)는최근프랑스사법당국등으로부 터항공기제작사에어버스리베이트사 건 수사 자료를 넘겨 받아 대한항공 등 한국기업과관련한내용분석작업에속 도를내고있다.리베이트수수정황은현 지수사로드러난만큼,검찰은대한항공 오너일가관여여부와리베이트를받은 경위, 자금 용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있다.‘유럽최대부패스캔들’로 불린에어버스수사과정에서대한항공 연루정황도드러났다. 수사팀은에어버 스가대한항공고위임원에게항공기구 입대가로1,500만달러(약180억원)를 건넨단서를잡았다. 손현성기자 한동훈( 사진 ) 법무부장관후보자가윤 석열정부1기내각인사청문정국의최 대뇌관으로떠올랐다. 한후보자가딸에게‘부모찬스’를제 공했다는의혹이불거진것을계기로더 불어민주당은 그를‘낙마 1순위’로 정 조준했다. 민주당은 한동훈 후보자의 거취와 한 덕수국무총리국회인준을연계하겠다 고 벼르고 있다. 윤 당선인측과 국민의 힘은“노골적협박”이라며철벽방어태 세를취했다. 한후보자는윤석열대통령당선인의 최측근검사다. 한후보자에대한국회 인사청문회(9일)를앞두고그를지켜야 하는 국민의힘과 최대한 흔들어야 하 는 민주당이 격렬하게 맞붙을 전망이 다. 한 후보자는 4일 딸의‘부모 찬스’의 혹을 언론이 제기하자“사실무근이자 왜곡”이라반박하고, 해당기사를쓴기 자들을 고소했 다. 고교 2학년생 인 딸이 대학 진 학용스펙을쌓기 위해 노트북 50 대를기업에서받 아자신의이름으 로 기부했는데, 이기업임원이‘엄마친구’였다고한겨 레신문은보도했다. 딸이 지난해 하반기 6개의 논문을 작 성해 4개저널에게재했다는의혹도추 가로제기했다. 한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해온 민주당 은공세수위를끌어올렸다. 조응천의원은5일“법을어기거나교 묘히피해가면서경제적이득을취하는 것을부끄럽게여기지않는기득권층의 모습을그대로답습하는것같다”고꼬 집으며“저같으면뒤가구려서조금숙 일 건데 저렇게 꼿꼿한 것도 재주라면 재주”라고했다. 김남국의원도한후보자가기자들을 고소한것을두고“(의혹제기를)정치적 으로차단하려고한것으로, 매우부적 절한행동”이라고했다. 윤당선인측은별다른입장을내지않 고여론을주시했다. 이서희기자☞3면에계속 정국최대뇌관된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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