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9일 (월요일) D5 오늘 한동훈 청문회 2022년5월9일월요일 ( ) ( ) 전반적인트 렌드 에대해기 술 하는것”이 라며“고 교생혼 자 쓸 수있는논문이아 니다. 혼 자할수있다면지도 교 수 나학 회 가존재할이유가 없 다”고 꼬 집 었 다. 미 국아이비리그 ( 미 국동부의유명사 립 대8곳 ) 소 속 치과대 학 에 진학 한한후 보자딸의사 촌 언니최씨가고 교생 시 절 인2019년작성한논문에대한의혹도논 란거리다.이논문은최씨가제1저자,최씨 외 숙 모인서울시내유명 병 원의이모 교 수 가 교 신저자로등재돼있다. 논문주제는‘점성이 높 은유산 균 ( 연 쇄 상구 균살 리바리우스 ) 을경구용의약 품 으로 넣 기위한최적 화 방법에대한실 험 ’ 으로,고 교생 이작성하기 엔쉽 지않은주 제로분 류 된다. 한후보자딸의 또 다 른 이종사 촌역 시 ‘ 머 신러 닝 ’을주제로논문을 썼 다.중국 과 카 자 흐 스 탄 , 미 국오하이오주에있는 저자와 함께 4저자로이름을올렸다.부 산대 컴퓨 터공 학 과박사 D 씨는“한후보 자딸과사 촌 이작성한논문주제 나글 의 전 개 구조를비 교 해보니상당히유사해, 같 은곳에서입시 컨 설 팅 을받고비 슷 한 방법으로대입을 준 비한것 같 다”고해 석했다. 국제 학교 에서 미 국대 학 입시를 준 비 하는 학생 에게논문작성이이례적인일 은아니다.한 미 국대입전문가는“ ( 한후 보자딸의활동은 ) 전 형 적인최근 미 국입 시트 렌드 ”라며“논문수 준 을 떠나 입 학 사정관에게전공에대한지 속 적인관심 과열정을 평 가받기위해이 런 활동을한 다.입시목적으로 볼 수 밖 에 없 다”고설 명했다. 이전문가는그러면서“위조 나표절 ,대 필 등부정이 개 입 됐 다면,이는 교육 윤리 측면에서용 납 되기어 려 운일”이라고지 적했다.한후보자딸이 누 구 나 올릴수 있는오 픈 액세스저 널 인‘ ABCAlert ’에 올린 글 에관해선대 필 의혹이, 수 학 문 제를모아출 판 한전자 책 과관련해선 표 절 의혹이제기된상태다.한후보자측은 “ 온 라인 첨삭 과정에서도 움 을받은연 습 용리포트이고,수 학 문제집은 봉 사활동 목적인 데 다원저자동의도받았다“며“실 제로입시등에사용된사실이 없 으며사 용할계 획 도 없 다“고해명했다. 전문가들은 한 후보자 딸과 사 촌 들 이 ① 논문작성에거의기여하지않았는 데 도 인 맥 을 활용해 부정하게저자로 등재했거 나 ② 의도적으로약탈적저 널 ( predatory journal ) 이 나 공신 력 이낮 은 학술 지· 학 회에발 표 했다고보는시각 도있다.‘논문을 쓰 는고등 학생 들에대 한연구’보고서를낸 학술 지식 콘텐츠 스 타 트 업 강태 영 언더스 코 어대 표 는“ ② 를 문제라고 생 각하지않는경우가 많 은 데 , 돈 을내면서 까 지약탈적저 널 에논문을 쓰 는이유는‘입시용’ 말 고는설명할 길 이 없 으며,이는윤리적문제로이어 진 다”고 말 했다. 교육 전문가들은“아직입시에활용하 지않아문제가 없 다”고주장하는한후 보자인식에대한비 판 도제기 됐 다.법무 부장관후보자가 핵 심가치인정의와공 정이 슈 에 너 무 둔감 한것아니냐는지적 이다. 조소진^이유지기자 한동훈법무부장관후보자의딸이외 국대 학진학 에 필요 한스펙을 쌓 으 려 고 ‘가 족찬 스’를적 극 활용했다 는의혹이 커 지고있다.한후보자는 “입시에사용되지않아문제가 없 다” 는입장이지만,고 교생 신분에어울 리지않는‘ 화려 한스펙’을 쌓 은것은 입시를 빼 놓고는설명할 길 이 없 다는 게대다수 교육 전문가들의설명이다.특 히한후보자딸이작성했다는논문은 내용과 형 식이상식적이지않다는지적 까 지받고있다. 8일한국일보취재와김 영 배더불어민 주당의원실에따르면, 한동훈후보자 딸과이종사 촌 들이‘스펙공동체’와다 름 없 이대입 준 비를 함께 한정황이 확 인 됐 다. 봉 사활동과인터 넷 저 널창립 등 대외활동 뿐 아니라,고등 학교 시 절 작성 한논문에서도 ‘수상한점’이 잇 따라발 견 됐 다. 한후보자딸과사 촌 2명이각각 쓴 논 문을 살펴본 공과대 학교 수 3명과박사 후연구원2명은모두“비상식적”이라고 입을모았다. ① 박사과정 생 이 쓰 는‘리 뷰 페 이 퍼 ’를고 교생 이작성했고 ② 공저자 들이방 글 라 데 시 ( 한후보자자 녀 논문 ) 와중국, 카 자 흐 스 탄 소재대 학 ( 사 촌 논 문 ) 에재 학 중인석사과정 생 이라는점 ③ 페 이 퍼 에지도 교 수 ( 교 신저자 ) 표 기가 없 고 ④돈 만내면게재할수있는‘약탈적 학술 지’ 나 수 준 낮은 컨퍼런 스 학 회에 다수의 글 을낸것이상식적이지않다는 것이다. 한후보자와딸과사 촌 들이 학술 대회 에제출한 컨퍼런 스 페 이 퍼 는심사과정 을거치기때문에‘논문’ 범 주로분 류 된 다.한후보자의딸은고 교 1 학 년이던지 난 해국제전기전자공 학 회 ( IEEE ) 가주 최한 학술 대회에단독저자로‘ 컨퍼런 스 페 이 퍼 ’를 냈 다.올해초에는방 글 라 데 시 소재대 학 에재 학 중인석사과정 생 과 함 께글 을 썼 다.모두‘ 머 신러 닝 ’에관한주 제로,단독저자로 쓴글 은연구트 렌드 를 살피 는‘리 뷰 논문’이 었 다. 고 려 대전기전자공 학 부 A교 수는“리 뷰 논문은박사과정이상저자가중 요 한논문이라고 생 각되는논문을추린뒤 한동훈청문회관전포인트 의혹/논란 해명/입장 부동산 삼풍아파트전세금43%인상논란 “새계약맺으며임차인의사에따라 계약” 신반포청구아파트편법증여의혹 “매매대금은적법하게증여받은 금원으로지급” 부동산실거래가축소의혹 “실거래가와다르게신고한사실은 파악” 자녀및가족 딸스펙쌓기논란(영문논문작성및 대필/노트북기부,광고성인터뷰기사 의혹) “논문이라보도되는글은연습용 리포트수준의글”“노트북기부는 기업명의로” 배우자자동차구매목적위장전입 “자동차매수과정서주민등록과 무관한곳으로일시이전” 검수완박 ”검수완박은야반도주” 비판 “합리적이유없이검사의수사권 기소권분리위헌” 美대학간사촌과논문방식비슷 ‘가족찬스’공정성논란확산 한동훈딸, 보통박사과정서쓰는 ‘리뷰페이퍼’를고교생신분작성 동남아^中학생공동저자올리기도 전문가“전형적美대입트렌드” 韓측“입시사용안돼문제없어” 사촌들 뭉친 ‘스펙공동체’ 작품인가$ 한동훈 딸의수상한 논문들 <법무장관후보자> 한동훈 진00 (48) 최00 진00 (49) 진00 (45) 이00교수 한동훈자녀의스펙공동체의혹구조도 최00 한00 최00 한00 강남세브란스 병원교수 캘리포니아 쿠퍼티노거주 부부 부부 자녀 자녀 남매 의학논문공저 논문작성 Ύ 인터넷저널창립멤버 Ώ 함께봉사활동 부부 ( ) 30 윤석열정부내각의‘황태자’로불리는 한동훈법무부장관후보자의국회인사 청문회가 9일열린다.한후보자에게‘부 적격딱지’를붙인더불어민주당은최근 이목을끌고있는‘딸스펙’논란이외에도 부동산관련각종의혹과윤당선인과의 특수관계등을집중부각시키겠다며단 단히벼르고있다. 8일법조계와정치권에따르면,9일오 전10시로예정된한후보자청문회는부 동산관련각종의혹과논란을둘러싸고 후보자와민주당의원들간날선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은한후보자가배우자와공동 으로소유한서울서초구삼풍아파트전 세금을 43% ( 5억3,000만원 ) 올렸다는점 을언급할것으로보인다. 보증금인상 은직전보증금의5%로제한돼있어주택 신규전세계약에는해당되지않는다는 것이다. 한후보자가1998년서울서초구신반 포청구아파트를매입한뒤편법증여받 았다는의혹을두고도공방이예상된다. 해당아파트는한후보자모친이근저당 을설정해놓은 곳으로, 민주당은 과거 자주활용되던편법증여방식을동원한 것으로의심하고있다.한후보자는국회 에제출한서면답변을통해“매매대금은 급여와예금,어릴때부터부모로부터여 러차례적법하게증여받은금원등으로 ( ) 거래가액을실제보다낮춰계약서를작 성하고이를통해취·등록세를낮춰낸적 이있느냐”는김용민민주당의원의질문 에“구체적으로어떤부동산거래와관련 된것인지는청문회에서설명하겠다”고 밝혔다.다운계약서작성은탈세로연결 될가능성도있어,민주당의추가질문과 공세가예상된다. 한후보자배우자가 2007년5월차량 구매비용을낮추기위해경기구리시로 한달간위장전입했다는의혹도제기된 바있다.한후보자는“자동차매수과정 에서주민등록과무관한곳으로일시이 전했던것으로보인다”고인정했다. ‘검수완박’을둘러싼입씨름도예상된 다.후보자지명직후민주당의입법강행 을두고 ‘야반도주’라지칭했던한후보 자는서면답변을통해서도“위헌소지가 ( ) ( ) ( ) ( ) ) 한동훈청문회관전포인트 의혹/논란 해명/입장 부동산 삼풍아파트전세금43%인상논란 “새계약맺으며임차인의사에따라 계약” 신반포청구아파트편법증여의혹 “매매대금은적법하게증여받은 금원으로지급” 부동산실거래가축소의혹 “실거래가와다르게신고한사실은 파악” 자녀및가족 딸스펙쌓기논란(영문논문작성및 대필/노트북기부,광고성인터뷰기사 의혹) “논문이라보도되는글은연습용 리포트수준의글”“노트북기부는 기업명의로” 배우자자동차구매목적위장전입 “자동차매수과정서주민등록과 무관한곳으로일시이전” 검수완박 ”검수완박은야반도주” 비판 “합리적이유없이검사의수사권 기소권분리위헌” 부동산의혹^검수완박$‘强대强격돌’예고 오늘한동훈청문회관전포인트 아파트전셋값 43%인상에 편법증여^다운계약서의혹도 ‘검수완박’뜨거운설전전망 최00 한00 최00 한00 강남세브란스 병원교수 캘리포니아 쿠퍼티노거주 자녀 자녀 의학논문공저 논문작성 Ύ 인터넷저널창립멤버 Ώ 함께봉사활동 ( ) ( ) ( ) ( ) ( ) ( ) ( ) ( ) ( ) 자녀및가족 딸스펙쌓기논란(영문논문작성및 대필/노트북기부,광고성인터뷰기사 의혹) “논문이라보도되는글은연습용 리포트수준의글”“노트북기부는 기업명의로” 배우자자동차구매목적위장전입 “자동차매수과정서주민등록과 무관한곳으로일시이전” 검수완박 ”검수완박은야반도주” 비판 “합리적이유없이검사의수사권 기소권분리위헌” ☞ 1면’청문회정국뇌관’에서계속 자 녀 들의의대편입 학 과정에서‘아 빠 찬 스’의혹이제기된정호 영 후보자 뿐 아 니라 한동훈 후보자를 겨누 고있는게 아니냐는것이다. 민주당이한동훈후보자에대해‘소통 령’이라며공세를강 화 하는것도그래서 다. 최근민주당이주도한검수완박 ( 검 찰 수사권완전박탈 ) 입법을강하게비 판 한다는점도 눈엣 가시와 같 다. 한후 보자는 7일국회에제출한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검사의수사권이박탈되 면오로지 힘없 는국민들만 피 해를입을 것”이라고밝혔다. 민주당은그러 나총 리후보자의국회 인 준 과다 른 특정인사의거취를연계한 다는지적에선을 긋 고있다. 박 홍 근민 주당원내대 표 는 8일전 화 통 화 에서“인 사검증은국민이부여한 책 무”라며“도 덕 적결 함 을 알 면서도동의할수는 없 는 일아 닌 가”라고반문했다. 반면이 준 석국민의 힘 대 표 는 페 이스 북 에“민주당이한 덕 수 총 리후보자에 대한인 준 에동의하지않는것은국민들 에게매를 벌 고있는상황”이라며“ 총 리 인 준 과내각출 범 에 늦었 지만지금이라 도 협 조해야한다”고했다. 결국 민주당과 국민의 힘 의 줄 다리기 는 한동훈청문회이후여 론 추이에달 렸다는관측이 많 다. 민주당은한후보 자에대한공세가 6 ·1 지방선거에서지지 층 결집에도 움 이될것으로보고있다. 윤 당선인의국정운 영 에대한기대 감 이 저조하고일부후보자에대한여 론 이 좋 지않다는점에도기대를 걸 고있다. 국민의 힘 은민주당의태도를‘새정부 발목 잡 기’‘대선불 복 ’으로규정하고있 다. 민주당의공세가 장기 화 할수록 지 방선거에서민주당의발목을 잡 을수있 다는 판 단에서다. 여야줄다리기, 여론추이에달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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