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A5 종합 중가주 델라노 교도소 LA출신 시드니 강씨 한인 재소자 피살 충격 지난주 멕시코의 코르도바 지역에서 미국으 로 향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민자 280여 명 이 길가에 버려진 대형트럭 안에 갇혀 있는 것 을 멕시코 경찰이 발견해 구조했다. 이들은 대 형트럭 안에 숨겨진 가벽 뒤에 갇혀있었으며, 밀입국 알선 조직이 이들을 태우고 가다 문 제가 생겨 트럭을 버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 다. 구조된 이민자들이 트럭 위에 올라가 있다. <로이터> 버려진대형트럭에갖힌 이민자 280명구조돼 미국에서 크루즈선 여행이 재개된 가 운데일부크루즈선에서코로나19이대 규모로발병해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조사에나섰다. CNN방송은지난달14일마이애미를 출발해파나마해협을통과한뒤이달3 일 시애틀에 도착한 크루즈선‘카니발 스피릿’에 대해 CDC가 조사하고 있다 고7일보도했다. 이 선박의 승선 인원은 승객이 2,124 명, 승무원이 930명이었다. CDC는 코 로나19양성판정을받았거나격리조치 된승객과승무원의숫자를공개하는게 금지돼있다며밝히지않았다. 다만 CDC는 이 크루즈선을‘오렌지 ’등급으로분류했는데CDC의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이는 전체 승객 또는 승 무원의 0.3%이상이양성판정을받은 경우에해당한다. CDC와 크루즈선을 운행하는 선사인 카니발은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중 증을앓거나심각한건강문제를일으킨 사람은없다고밝혔다. 그러나 일부 승객들은 예상을 뛰어넘 어많은확진자가나오면서배가통제불 능상태에빠졌다고불만을제기했다. 승객들에따르면일부승객은양성판 정을받은뒤에도격리선실이꽉찼다며 일반 승객과 같은 선실을 써야만 했다. 이 승객은 또 자신이 머무는 선실과 주 변 몇몇 선실에서 화장실 냄새 같은 악 취가났지만아무도전화를받지않았고 방을 떠날 수도 없어 그대로 이를 참아 야했다고전했다. 아내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선실로 옮겨진 한 승객은 주문한 음식 이 몇 시간 뒤에야 방으로 배달되기도 했다고말했다.오후1시에주문한식사 가 오후 7시가 되도록 오지 않았고, 주 문한음식중일부만오기도했다는것 이다. 카니발측은 CDC의지침보다강 력한안전규정을시행하면서모든승무 원들은 백신을 접종한 뒤 마스크를 쓴 채일하고있다고밝혔다. 또알래스카로가는다음크루즈여행 을가기로예정됐던승객들은모두검사 를한뒤양성이나오면배에서내렸다고 덧붙였다. CDC는 현재 오렌지 등급인 상태로운항중인크루즈선이카니발스 피릿을포함해62척에달한다고밝혔다. 운항 재개 크루즈선에서 코로나 대규모 발병 격리 선실 꽉 차 양성반응자와 일반 승객 같은 선실 쓰기도 캘리포니아주립교도소에수감중이 던 LA 카운티 출신 30대 한인이 다른 재소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살해 당하는사건이발생,충격을주고있다. 5일 캘리포니아교정국(CDCR)에 따 르면 중가주 델라 노 지역 컨밸리 주 립교도소(KVSP) 에 복역하던 시드 니 강(31· 사 진 )씨 가이날오전 10시 께 운동장에서 같 은 교도소 재소자 인 앤서니 라미레스(40)와 마이클 칼 데라(36)에게 흉기로 공격을 받았다. KVSP 측은강씨가치료실로옮겨졌고 구급차도 출동했지만 부상 상태가 심 각해오전 10시 41분사망선고를받았 다고밝혔다. KVSP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014년 LA 카운티에서 무기에 의한 가중폭행 으로 14년을선고받고KVSP로보내져 복역 중이었다. 강씨의 형량 만기일은 2027년1월16일이다. 강씨는재소자들을위한펜팔사이트 에올린프로필에서자신을‘기독교인’ 이라고 밝히고 기도해줄 수 있는 사람 을찾고있다고쓰기도해주위의안타 까움을사고있다. 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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