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12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첫수석비서관회의 尹대통령,물가안정등대책마련주문 소상공인지원2차추경조속처리당부 “안보만만치않다”북핵리스크대비도 공약파기논란에손실보상금올려 재원조달놓고여야충돌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참모들에 게제시한첫과제는①물가안정②조 속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집행 ③안 보대비태세다. 윤대통령은 11일서울 용산대통령실에서새정부의첫수석비 서관회의를주재했다. 참모들과처음으 로머리를맞대는자리인만큼, 윤대통 령의 메시지는 새 정부 초기의 국정 가 이드라인이될터였다. 윤대통령이가장먼저강조한건민생 경제 회복이었다. 특히 물가 안정을 주 문했다. 윤대통령은“경제가굉장히어 렵다”면서“제일문제가물가”라고말했 다. 윤대통령은“각종지표들을면밀하 게 챙겨서 물가 상승의 원인과 그에 따 른 억제 대책을 고민해야 될 것”이라고 지시했다. 윤대통령은이날국민의힘과 정부가당정협의를갖고마련한‘33조 원+α’규모의 2차추가경정예산(추 경)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도 당부했다. 윤대통령은 추경 편성에 대해“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尹대통령의 ‘물가퍼스트’ 에대한신속한손실보상지원이되지않 으면,이분들이복지수급대상자로전락 할위험이굉장히높다”고우려했다. 이 어“그 자체가 국가재정에 부담이 되므 로가능한한빨리재정(예산)을집행해 이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말했다.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손실보상은 윤 대통령의대선핵심공약이다.윤대통령 은“정부가 출범한 직후에 하겠다고 약 속드렸고, 많은분들이기대하고있다” 고거듭강조했다. 윤대통령은“지금안보상황도만만치 않다”며 북핵 리스크에 대한 대비도 지 시했다. 윤 대통령은“외국에서도 걱정 을많이하고있고핵실험재개얘기도 나온다”며“그런상황(핵실험등)이발 생했을때안보뿐만아니라국정의다른 부분들에어떤영향을줄지를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준비해야할것”이라고말 했다.다만‘북한’을직접언급하진않았 다. 김현빈기자 소상공인370만명에 ‘600만원+α’지원한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업 제한 조치로피해를입은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1인당최소600만원을지 급하기로결정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차등 지급 방 안에 소상공인들이 반발하자‘새 정부 출범 직후 일괄 보상방침’을 못박아 민 심수습에나선것이다. 정부는이같은 내용을 담은‘33조 원+α’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이달안에국회 에서처리할방침이다. 당·정은이날국 회에서윤석열정부의첫당정협의를열 고이같은내용에합의했다. 권성동국 민의힘원내대표가공개한합의안에따 르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액 30 억원이하중기업등에1인당최소600 만원의‘손실보전금’이지급된다. 영업 제한등방역조치를적용받지않았지만 코로나로손해를입은여행·공연등‘사 각지대’업종도지원대상에포함됐다. 박준석·박재연기자☞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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