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A3 종합 낙태권문제가11월중간선거의최대이슈로떠오 른가운데맨하탄유니온스퀘어에서여성들이낙 태권보장을촉구하는시위를벌이고있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 정훈)가창립 45주년을맞아오는 15일 오후5시에기념음악회하이든의‘천지 창조’를공연한다. 교회는창립45주년을맞아길고긴팬 데믹과코로나의위험성으로침체된교 회와지역사회를깨우기위해부흥회와 음악회를준비했다고밝혔다. 하이든의‘천지창조’는 헨델의‘메시 아’와함께세계3대오라토리오로손꼽 히며전세계에서가장많이연주되는곡 중하나이다. 창세기1장을모티브로하 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6일의 과정 이 총 3부 34곡으로 구성된 대곡이다. 이중이번음악회에서는21곡이연주될 예정이다. 손정훈담임목사는“이번음악회의주 제를‘천지창조’로잡은것은창조주하 나님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고백이야 말로 헛된 우상을 좇는 세상 사람들과 우리를완전히차별해놓는고유한믿음 이라고확신하기때문”이라며음악회의 취지를밝혔다. 이번음악회지휘는김종인현캔사스 스테이트대음악대학지휘과교수가맡 았고, 소프라노민복희, 테너김재윤, 바 리톤임성규등3명의솔리스트. 그리고 교회내한어및영어권연합오케스트 라, 60여명의연합성가대원이참여한다. 김종인지휘자는“연합장로교회성도 뿐만아니라클래식을사랑하고교회음 악을사랑하며팬더믹기간동안누리지 못했던음악회의감동을느끼고싶은모 든애틀란타지역분들을초대한다”며“ 이음악회가많은분들께하나님께영광 돌리는벅찬감동과지친마음의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 다. 음악회에대한자세한 사항은연합장 로교회 홈페이지 (www.yunhap.org )에 서확인할수있다. 박요셉기자 연합장로 창립 45주년 음악회 연다 하이든 ‘전치장조’ 공연 15일 5 PM 교회 본당 연방대법원이여성의낙태권을보장한 ‘로대웨이드판결’을폐기하는것을다 수 의견으로 잠정 채택한 가운데, 연방 상원에서여성의낙태권을입법을통해 보장하려던시도가일단무산됐다. 상원은 11일 본회의에서 여성의 낙태 권한을 보장하는‘여성의 건강 보호법 안’에 대한 표결을 시도했으나 표결 여 부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찬성 49표, 반 대 51표로 집계돼 법안에 대한 표결 자 체가이뤄지지않았다. 이날투표에서 50명의공화당의원전 원이반대표를던졌고, 민주당에서도그 간주요의제마다반기를들어온중도성 향조맨친의원이반대에가세해찬성이 절반에도미치지못했다. 이로써1973년이후사실상50년간미 국에서법과같은역할을하며여성의낙 태권을보장해온‘로대웨이드’판결을 연방대법원이 공식적으로 폐기하기 전 에여성의낙태권을연방법률에명문화 해보장하려던민주당의시도는실패로 끝났다. 여당인 민주당은 법안에 대한 심의를 종결하고표결을강행하려고했으나, 필 리버스트(무제한토론을통한합법적인 의사진행방해)를요구하는공화당의조 직적인반대를넘어서지못했다. 상원에 서필리버스터를피해가기위해선 60표 이상의찬성이필요하다. ‘낙태권 입법’ 실패… 찬성 49표·반대 51표로 무산 동남부이북5도민회모임 14일정오한인회관 미동남부이북5도민회(회장정광일)는 14일정오노크로스애틀랜타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강연회 및 최근 전개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추진상황에대해설명한다. 이를 위해 이차희 재미 이산가족상 봉추진회 사무총장과 UN 이산가족 담당 청년회 의장이 애틀랜타를 방문 해 미국무성의 움직임과, 한국 통일부 의재미이산가족활동등을전할예정 이다. 또한윤석열새정부위통일부담당자 도애틀랜타모임에대해관심을표하고 자세한내용을전해달라고부탁한것으 로알려졌다. 문의=정광일회장678-36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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