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종합 A2 구인매매광고 www.HiGoodDay.com 애틀랜타한인회패밀리센터가지난14일둘루스에서한인4명에게지원금을전달하고있다. 조지아주 북서부 플로이드카운티 흑 인고교생들이지난해가을백인학생들 이남부연합기가새겨진의상을입은후 시위를조직한혐의로정학을당하는등 의권리가침해당했다고주장하며연방 법원에소송을제기했다. 5명의쿠사고교학생들과그들의엄마 들은 17일 롬에 있는 연방법원에 낸 소 장에서 차별적 복장규정과 소셜미디어 정책에 의해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흑인학생들은경찰에의해살해돼전 국적인시위를촉발시킨흑인남성조지 플로이드의이미지가포함된‘흑인생명 도 중요하다’운동과 관련된 상징이 들 어간티셔츠를뒤집어입어야했다고주 장했다. 반면 백인 학생들은 남부연합기를 들 고남부연합의이미지가새겨진벨트,후 드티, 모자를 착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 다. 플로이드카운티 교육청은 AJC의 논 평요청에즉각응답하지않았다. 원고 측은 학교 당국이 백인 학생과 교사의인종차별적발언에무관심했기 때문에 미국 헌법과 연방법에 따른 자 신들의권리가침해됐다고주장하고있 다. 소송에의하면백인학생들은학교복 도에서플로이드살해를재연하고‘조지 플로이드챌런지’라는태그와함께온라 인비디오를게시했다. 소셜미디어에인종비방을게시한백인 학생들은처벌받지않았으며,한교사는 흑인 학생들이 수영을 할 수 있는지 큰 소리로궁금해하면서인종에대한고정 관념을불러일으켰다. 흑인학생들은 10월학교정신주간에 남부연합기및기타상징물을전시한것 에대한대응으로교외시위를준비한혐 의로5일동안의정학처분을받았다. 시 위는사전에차단됐다. 또이계획에참여한일부백인학생들 은처벌을면했다. 학생들은 손해배상, 사건 관련 학교기 록말소, 향후징계에대한중단등을요 구하고있다. 박요셉기자 조지아 흑인 고교생들 차별소송 제기 플로이드 쿠사고교생 연방소송 백인 봐주고 흑인 학생만 정학 애틀랜타한인회패밀리센터(소장이순 희)는지난 14일둘루스한베이커리카 페에서 어려운 한인들 4명에게 지원금 500달러씩을전달했다. 전달식 자리에는 이순희 소장, 김순영 부소장, 봉사부장 유재원 목사, 하경숙, 총무 유성희 목사가 참가했으며, 암 투 병등건강및경제문제로어려움을겪는 유영미, 도중엽, 정영균, 이상균씨에게 지원금이전달됐다. 이순희 소장은 이들에게“어렵더라도 치료를꼭받아건강해진모습으로다시 만나자”고당부했다. 패밀리센터는 1회 300달러씩돕던액 수를한인회의승인을받아 500달러로 인상했다. 박요셉기자 패밀리센터 한인 4명에 지원금 전달 암투병자등에500달러씩전달 5∼11세어린이에게도 부스터샷사용승인 미국에서 5∼11세어린이들도화이자 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게됐다. 식품의약국(FDA)은 17일 5∼11세 어 린이들을 상대로 화이자-바이오엔테 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뉴욕타임스 (NYT)가보도했다. 따라서 이 연령대 어린이 2,800만명 중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800 여만명이 2차접종을한지 5개월이지 나면부스터샷을맞을수있게됐다. 실제 접종이 시작되려면 질병통제예 방센터(CDC)의 승인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CDC는이와관련해19일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를 여 는데 여기서도 접종 권고가 이뤄질 가 능성이높다고NYT는전망했다. 이 경우 미국에서는 5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모두부스터샷접종자격을갖 게 된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 률은 보건 당국의 기대만큼 높지 않은 편이다. 작년11월백신이승인됐지만5∼11세 인구 중 29%만 두 차례 다 맞았고, 약 6%는한차례만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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