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23일 (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치솟는물가에 … 車개소세 인하추가연장추진 한은, 11년만에 ‘年4%대상승률’예고 지방선거앞노무현前대통령추도식 文前대통령 ㆍ 이재명등野대거집결 與도韓총리 ㆍ 김대기 ㆍ 이준석등행렬 23일고(故) 노무현전대통령서거13 주기추도식에문재인전대통령과이재 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 야권 인사들이총출동한다. 민주당에선6·1지방선거에앞서이번 추도식이지지층을결집하는계기가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다만 한덕수 국 무총리와김대기대통령실비서실장등 정부·여당 인사들도 추도식에 대거참 석한다. 여권에선‘국민통합’메시지를 발신하는장으로삼겠다는생각이어서 선거에대한유불리를속단하기어렵다 는전망도있다. 22일‘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에 따르면경남김해봉하마을에서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가5년만에참석한다. 문전대통령은취임첫해인 2017년 8 오늘여야지도부총출동 ‘통합시험무대’ 봉하마을 주기추도식에서“반드시성공한대통령 이되어임무를다한다음찾아뵙겠다” 고밝힌후재임기간에는추도식에참석 하지않았다. 민주당에선이전후보를비롯해김동 연 경기지사·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지도부가 봉하마 을을찾는다. 추도식인만큼지방선거를 염두에둔정치적메시지가나올가능성 은크지않을것이란관측이많다. 이번 행사에선정세현전통일부장관이공식 추도사를 낭독하고, 문 전 대통령이나 이전후보는단상에오르지않을예정 이다. 문전대통령측인사는“문전대통령 은 행사에 조용히 다녀오실 계획”이라 면서도“현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 할 여지는 있다”고 메시지가 나올 가능 성은열어두었다. 정치적 메시지가 없더라도 문 전 대통 령과이전후보,이낙연전대표등이총 출동해고인을기리는장면만으로선거 를앞두고이완돼있는지지층을결집하 는계기로작용할수있다는것이민주당 측시각이다. 김민석 민주당 선대위 공동총괄본부 장이 22일 기자간담회에서“추도식 이 후부터 민주당이 격전지와 경합지에서 맹추격을시작할것”이라고기대를내비 친것도같은맥락이다. 이성택·박재연기자☞4면에계속 치솟는 물가를 잡기위해 기준금리 추 가인상가능성을밝힌한국은행이올해 물가상승률전망치를약11년만에4% 대로올려잡을전망이다. 정부는‘물가 충격’을최소화하기위해승용차개별소 비세(개소세) 인하 연장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22일한은에따르면,한은금융 통화위원회는오는26일기준금리인상 여부와함께올해물가상승률과국내총 생산(GDP)성장률전망을수정·발표할 예정이다. 세종=변태섭기자·김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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