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24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최악의유아용분유부족사태로비상 이걸린미국이독일에서긴급공수해온 첫특수분유물량이 22일본토에도착, 공급 확대 준비에 들어갔다. 또 그동안 문을 닫았던 최대 분유 제조사 애보트 의미시간주공장이이르면다음주부터 재가동에들어가가돼영유아를키우는 한인등미국가정내분유공급에숨통 이트일지주목되고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약 32톤 분량의 네슬레분유를실은미공군의C-17수 송기글로브매스터3이이날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고 보도했다. 공수된 분유는 우유 단백 질에대해과민증이있는아기에게도먹 일 수 있는 의료용 저자극성 특수 분유 제품이다. 이번조치는분유의신속한공급확대 를위해조바이든행정부가벌이고있는 사업인‘분유공수작전’의일환이다.이 날 공항에 나와 수송기를 맞이한 톰 빌 색연방농무장관은“이번분유수송분 은중대한의료용목적을수행한다”면서 “특별한 분유가 필요한 아기들에 도움 을줄것”이라고밝혔다. 이번에수송된분유는9,000명의영아 와 1만8,000명의 유아를 1주일간 먹일 수있는분량이라고빌색농무장관은전 했다.백악관은며칠내로네슬레의자회 사인미유아식품회사거버의분유제품 도배포할계획이다.이둘을합치면226 g용량의분유병150만개를채울수있 는분량이다. 앞서카린장-피에르백악관대변인은 이날한국방문을마치고일본으로향하 는조바이든대통령의전용기인에어포 스원기내브리핑에서분유를해외에서 공수하는 데에는 통상 2주가 걸리지만 정부가개입해이를사흘로단축했다고 말했다. 바이든대통령은분유를실어나 를상업용항공기를확보하지못하자군 용기를동원하도록했다.대통령경제고 문인브라이언디스백악관국가경제위 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공수된 분유 가미국내특수의료등급분유수요의 약 15%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 했다. 미국의 분유대란 사태는 코로나19 팬 데믹으로인한공급부족사태에다가미 국최대분유제조사인애보트래버러토 리스의미시간공장에서생산된제품이 박테리아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이공장을폐쇄하면서더악화했다. 로버트캘리프FDA국장은“생산이재 개돼도새로운분유가매장에공급되려 면약두달이걸릴것”이라고설명했다. ‘최악 분유대란’비상사태 숨통 트이나 연방정부 군용기 동원 독일서 분유 첫 공수 FDA “최대 분유회사 1∼2주내 생산 재개” 분유대란에 대 처하기 위해 독 일에서 긴급공 수해 온 분유가 22일 도착했다. 미 군용 수송기 C-17에실린네 슬레 분유의 모 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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