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28일 (토요일) 종합 A2 미 보건당국은 26일 지금까지 미국 7 개주에서모두 9건의원숭이두창발병 사례가확인됐다고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고“지역 의료진에 의해 의심사 례가발견된뒤실험실에서확인됐다”고 말했다고언론이보도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주는 캘리포니아, 플 로리다, 매사추세츠, 뉴욕, 유타, 버지니 아,워싱턴주다. 원숭이두창은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정착된 질병이다. 지난 7일 영국을시작으로유럽과북미, 중동, 호 주등으로퍼지면서경고음이울린상태 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지금까 지원숭이두창비풍토병지역으로분류 된20여개국에서200여건의누진확진 사례가나왔고,의심건수는100건이상 이라며각국에감시수준을올려달라고 요청했다. 월렌스키국장은원숭이두창노출위 험이“특정그룹에국한되지않는다”고 강조했지만, 미국 감염 사례는 남성 간 성관계에서발견됐다고외신은전했다. 미국은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백신과 항바이러스치료제를각각두가지씩보 유하고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이는 원숭이두 창이속하는바이러스계열인진성두창 바이러스에사용될수있다”고전했다. 미국은 이미 지네오스(Jynneos)로 불 리는백신을확진자가발생한지역에보 낸것으로알려졌다. 백악관 글로벌 보건안보 및 생물방어 선임국장은이날브리핑에서“전세계적 으로이런규모와범위의원숭이두창은 이전엔본적이없다”고말했다. 원숭이두창은 주로 감염자 특유의 피 부 병변을 통해 퍼지며, 이 병변이 치료 될때까지는전염성이있는것으로간주 한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 염, 피로감등천연두와유사한초기증 상이나타난다.이후피부에물집과딱지 가생긴다. 통상수주내회복되지만, 중 증으로이어질가능성도있다. CDC 전염병 전문가인 제니퍼 맥퀴스 턴은원숭이두창이반드시성적접촉을 통해서만이아니라피부접촉을통해얼 굴과온몸전체로퍼질수있기때문에 콘돔 사용 같은 조치도 이를 예방하지 못할가능성이있다고밝혔다. 백악관 “원숭이두창…이런 규모 본적 없어” 미국 9건·세계 200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매사추세츠 뉴욕, 유타, 버지니아, 워싱턴주 애틀랜타총영사관은 랄리에서 순회영사를 실시해 310건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랄리 순회영사 310건 서비스 제공 내달 21-22일은 내쉬빌에서 연준이 참고하는 물가지표 6.3%↑…인플레 정점 찍었나?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랄리한인회(회장 김남진)와 함께 노스 캐롤라이나주 랄리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랄리한인장로교회에 서24일-25일이틀동안순회영사서비 스를실시했다. 이번순회영사에는랄리는물론샬럿, 페이엇빌등노스캐롤라이나각지역의 한인동포들이 찾아와 여권, 국적, 가족 관계등약 310여건의다양한민원서 비스를제공했다. 한편총영사관은테네시내쉬빌및인 근지역에 거주하는 동포에게 민원업 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쉬빌 한인 연합감리교회(916 Old Hickory Blvd, Brentwood, TN 37027)에서 오는 6월 21일(화) 과22일 (수) , 이틀간순회영사 서비스를실시한다. 박요셉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주로참 고하는물가지표의오름폭이1년반만 에처음으로둔화됐다. 상무부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 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3%, 전월보 다0.2%각각상승했다고27일밝혔다.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40년 만의최대폭이었던3월상승률(전년동 월대비6.6%)보다낮아진것이다. 전년동월대비PCE가격지수오름폭 이둔화한것은2020년11월이후처음 이라고AP통신이전했다. 특히전월대 비 상승률은 3월 0.9%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블룸버그통신이집계한전 문가전망치는전월대비0.7%상승,전 년동월대비6.2%상승이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 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보다 4.9%, 전월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지표로간주하는근원 PCE 가격 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코로 나19사태초기인2020년초이후처음 으로두달연속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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