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9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5월 28일(토) A ▲모집분야: 취재기자ㆍ광고영업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 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 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총격참사희생자추모 텍사스·조지아주총기자유화비판 애틀랜타총격한인희생자유족도 “총기규제강화해야” 2021년애틀랜타총격참사희생 자유족들이텍사스주초등학교총 격참사희생자를추모하고총기규 제강화를요구했다. 한국계고유영애씨의아들로버 트피터슨씨와중국계고시아오지 탠씨의남편마이클웹씨등총격 희생자 유족은 27일 조지아주 아 시아계 정치인들과 온라인 기자회 견을갖고이같이촉구했다. 피터슨씨는“제어머니와희생자 7명은총기폭력때문에가족과삶 을함께하지못하고있다”며“제어 머니를죽인총격범은범행을결심 한당일총기를구매해두곳을돌 아다니며 총기를 난사했다”고 밝 혔다. 그는“조지아뿐만아니라전 국적으로총기폭력이증가하고있 다”며“총기소지제도에대한검증 및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고말했다. 웹 씨는“저는 총기 소지자이며 총기소유권리를지지하지만,상식 적인수준의총기규제및총기안 전조치에찬성한다”고밝혔다. 그는“내아내를죽인자는총기 를구매한지몇시간만에무고한 사람을살해했다”며“텍사스에서 21명을 살해한 자도 18세 생일을 맞이한지며칠만에총기를구매 해범행을저질렀다”고지적했다. 지난 24일 텍사스주 유밸디에서 올해 18살인 고교생 샐버도어 라 모스가중무장한채초 등학교에 난입해 어린 이19명등21명을총을 쏴 살해한 뒤 현장에서 사살됐다. 앞서작년3월16일조 지아주에서도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이 풀턴 카운티의 스파 2곳 등 에서총기를난사해8명 이숨지는참사가발생했다.희생자 8명가운데6명이아시아계여성이 었고이중4명이한인이었다. 회견 에서유족들은조지아주와텍사스 주등에서시행중인총기소지자 유화에대해비판했다.피터슨씨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통과시킨총기소지자유화법은치 명적무기소유자에대한검증을소 홀히하고대중들을위험에빠뜨릴 수있다”고말했다. 조지아주 아시아계 정치인들도 총기규제강화를촉구했다. 샘박조지아주하원의원은“버펄 로와유밸디에서일어난총격사건 은 1년전애틀랜타에서벌어진사 악한 사건을 연상시킨다”며“조지 아주아시아계커뮤니티는총격희 생자의 아픔을 이해하며, 위험한 자들이치명적총기를소지해서는 안된다고믿는다”고말했다. 송금받는유학생울상,모국방문자 ‘여유’ 1,300원대 원화 환율 희비 교차 급증하는 원·달러 환율로 한 인사회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국부모님으로부터등록금과 용돈을 받는 유학생들과 한국 돈으로 월급을 받는 주재원들 은울상인반면한국에계신부 모님께 용돈을 부치는 미주 한 인들은평소보다넉넉한금액을 드릴수있어마음의부담을덜 었다. 원·달러 환율이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262.6원에 마 감됐다. 지난해 동기간 환율이 1,100원대였던 사실을 고려하 면올초부터이어진환율급등 이여전히한인들을위협하고있 는것이다.원·달러환율급등은 한국에서학자금과생활비를송 금받고있는유학생들에겐직격 탄이나마찬가지다. USC에서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최모씨는“한국에서 부모님이 매달 생활비 3,000달 러를 송금해 주는데 환율이 급 등하면서 지난해 보다 50만원 이상이더들어부모님에게죄송 하다”며“인플레이션까지 겹쳐 생활비부담이커지면서막막한 기분에 사로잡힌다”고 토로했 다. 미주지역에 주재하는 지상사 나지방자치단체사무소직원들 도 운영 경비 부족으로 어려움 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환율 기준으로 짜인 예산이다 보니 환율급등으로예산이삭감되는 효과가나타나기때문이다. 당장한국여행에나서는한인 들은원·달러환율급등세의최 대 수혜자다. 달러 강세로 원화 로 환전하면 예전에 비해 목돈 을 손에 쥘 수 있는 소위‘환율 약발’효과를볼수있기때문이 다. <3면에계속·석인희기자> 30일(메모리얼데이) 신문쉽니다 달러 강세로 한국에서 수입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김치 등 식료품 가격은 가 격상승억제효과를받는다. 그러나코로나발물류비와생산비급증등으로 체감할만큼의가격하락은아직없다. 애틀랜타 총격 참사 한인 희생자 유족인 로버트 피터 슨(왼쪽)씨와 샘 박(오른쪽)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총 기규제를촉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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