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A5 종합 후유증예방효과제한적 코로나접종자32%겪어 2012년 어린이 20명과 어른 6명이 희생된샌디훅초등학교총격사건이 후또다시21명의목숨을앗아간이번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기참사는 10년 동안미국에서총기규제와관련한고 질적인문제가해결되지못했다는점 을여실히보여준다. 25일 이코노미스트와 더타임스 등 에따르면미국의민간총기소지율은 전세계최상위다.이는군벌간전투가 계속되고 극단주의 조직원들이 기승 을부리는내전국예멘보다높은수치 다. 2017년국제무기연구단체‘스몰암 스서베이’(SAS) 자료에따르면인구 15만이상국가중100명당총기소지 비율은미국이1위(120.5명), 2위가예 멘(52.8명)으로2배넘게차이가났다. 전체 민간 총기 개수도 미국이 압도 적으로 1위다. 같은해기준미국(3억 9,330만여개)은 2위인 인도(7,110만 개)보다 5배넘게많은것으로집계됐 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의 여 파인듯총기사건으로인한사망자도 상당히높은편이다. 통계사이트‘세계인구리뷰’에 따르 면 2019년 기준 총기 관련 사망자가 제일 많은 곳은 브라질(4만9,436명), 그다음이미국(3만7,038명)이었다.베 네수엘라, 멕시코, 인도가 그 뒤를 이 었다. 미국에서 총기 사건과 이로 인한 희 생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비 영리 연구단체‘총기폭력아카이브’ (GVA)에 따르면 4명 이상 희생자를 낳은 총기사건만 집계해도 2014년 272건이 발생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692건으로늘었다. 이배경에는총기규제를위한개혁이 번번이 실패하면서 제자리걸음을 걷 는데있다. 대규모 총기 난사 비극을 경험하면 서규제를강화한호주나뉴질랜드등 과는대조적이다. 미국에서는샌디훅참사이후 10년 만에대규모초등학교총기난사가발 생하면서조바이든대통령을비롯해 총기규제를강화해야한다는목소리 가또다시터져나왔지만연방법률을 통한개혁은여전히불투명하다. 미국 총기 3대 고질병… ‘세계 최다소지·사망·개혁불능’ ■ 이슈 예멘보다 총기 소지율↑ 보수층 탓 규제 무산 LA의 할리웃 차병원을 운영하는 차 병원 그룹은 제77회 미국생식의학회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가 수여하는‘차광 렬줄기세포상’ 9번째수상자로오번대 해부·생리·약리학과레이첼웨스트교 수를선정했다고밝혔다. ‘차광렬줄기세포상’은미국생식의학 회가 난임과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의 분야에서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업적과 세계적 공헌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11년 제정 한상이다. 미국생식의학회에서아시아 인에게 최초로 이름을 붙여 제정한 이 상은 생식 의학 분야에서 줄기세포 등 을이용한혁신적인연구발전을주도하 고있는연구자들에게수여한다. 레이첼웨스트교수는3D인간영양막 줄기세포를이용한태반의선천면역반 응의성적이형성에대한연구로차광렬 줄기세포상을수상하게됐다.배아의성 별이임신초기유산과관련이있는요 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레이첼 교수는 배아 성별에 따른 선천적인 태반 면역 체계의 차이가 남아 배아의 취약성 및 착상실패에관한연구를진행했다.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착상 실패를겪게되는남아태아의취약성과 관련된유전자를파악하는데획기적인 연구결과가될것으로기대된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2013년 국립보 건원(NIH) 에린울프박사와코넬대데 이빗 라이크만 박사의 첫 수상을 시작 으로올해까지모두9회에걸쳐10명의 수상자가선정됐다. ‘차광렬줄기세포상’에레이첼웨스트오번대교수 미국생식의학회 9회째 선정 차광렬 소장 업적·공헌 기려 차광렬(왼쪽)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 연구소장과‘차광렬 줄기세포상’수상자인 레 이첼웨스트교수. <차병원그룹제공> 코로나19 예방백신이‘롱코비드’로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을 예방하는 데는효과가제한적이라는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AP 통신에 따르면 세인 트루이스 재향군인병원 임상역학센터 소속 연구진은 재향군인 1,300만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네 이처메디신에발표했다. 연구 대상이 된 재향군인 1,300만명 의평균연령은60세였고, 이들가운데 300만명가량이작년10월까지코로나 19백신접종을받았다. 분석결과백신을접종한재향군인의 약 1%인 3만4,000여명이 돌파감염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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