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6월 4일 (토요일) D3 ☞ 1면’민주당,혁신형비대위’에서계속 이에패배책임이있는이재명의원이 전당대회에출마해선안된다는주장이 다. 반면친명계는 “선거패배의책임은 당 모두가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 다. 차기당대표는 2년후 국회의원선 거의공천권을 갖는 만큼 당내주도권 확보를위해선서로양보할수없는상 황이다. 한편, 당내에선계파 해체선언이줄 을이었다.이낙연계의원 20여명은전 날미국유학을앞둔이낙연전대표환 송회를 계기로 친목모임을 해체했다. 다만이자리에선이재명의원이지방선 거패배책임을 져야 한다는 데공감대 를이룬것으로알려졌다.정세균전국 무총리측의원 61명이모인광화문 포 럼은이날문을닫았고,친문계의원모 임인 ‘민주주의 4.0’도 해산을 검토하 고있다. 선거패배에대한반성과당혁신을위 해계파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는 명분 을 내세우면서다.이를 두고 사실상 대 선을계기로몸집을키워온이재명계압 박을위한포석이라는해석이나온다. 6·1 인천계양을보궐선거에서당선된 이재명 ( 사진 ) 의원을 향한친문재인 ( 친 문 ) 계인사들의비판이연일이어지고있 다.지방선거에서연고없는지역에이의 원을전략공천한 것을 문제삼으며목 소리를높이면서다.이의원은이틀째침 묵하며충돌을피하고있지만,친이재명 ( 친명 ) 계의원들은 부글부글하면서반 격을준비하는모습이다. 친문계인김종민의원은 3일MBC 라 디오에출연해지방선거참패원인으로 “이재명국회의원 당선인과 송영길전 대표두분이 ( 대선패배후 ) 한달 만에 출마한 게결정적”이라고직격했다. 그 러면서“대선때진패장 후보가 한 달 도 채안 돼다른 선거에나가 ‘난 잘못 안 한 것 같다’ ( 고 하고 ) , ‘선거를 이끌 어서죄송하다’고 사퇴한 당대표가 다 시선거에나간 것은 민주주의기본적 상식에어긋나는 것”이라고 싸잡아 비 판했다. 이의원의인천계양을전략공천과정 도문제삼았다.이의원에대한공천확 정직전까지비상대책위원이었던조응 천의원이공개반대를 했음에도 윤호 중·박지현전공동비대위원장이전략공 천을확정했다고지적하면서다. 홍영표의원은 CBS라디오인터뷰에 서“서울 국회의원 49명중 40명이 ( 송 전대표출마에 ) 반대했고그걸당에전 달했고, 전략공천위에서도 컷오프 ( 공 천배제 ) 를시켰다”며“그런데누군가의 영향력에의해하루아침에없던일이됐 다”고 말했다. 사실상 송전대표와 가 까운 이재명의원을 지칭한 것으로 해 석된다. 당시전략공천위원장이었던이원욱 의원은“전략공천위가결정하고비대위 가 최종 의결한 곳은 강원지사와 강원 강릉이었다”고밝히며친문계의원들의 주장에가세했다.비대위구성과정에서 도대선주자였던이의원의영향력이미 쳤다고본것이다. 이의원은원내입성이틀째에도 별 다 른입장을 밝히지 않 았다. 평 소 사회 관 계 망 서비 스 ( S N S ) 에하루에도여러글 을 올렸 지만, 자신을 둘 러 싼 패배책임 론 이 불 거지면서입을 닫고 있다. 이 의원은이날 선거결과에대한 대 응 논 의를위해소집된당무위원· 국회의원연석회의에도 참석하지 않 았다. “지역구일정이 많 다”는 게이의원 측 설 명이지만, ‘로키 행 보’의연장선이라 는 해석이나온다. 이의원이수세에 처 하자,친명계의원도목소리를 냈 다.이 수진 의원 ( 서울 동 작 을 ) 은 “패배의원 인이어 찌 한두 명에게있 겠 나”라고 반 문했다. 선거패배이후당수습을위한 건설 적 논 의보다‘ 네탓 공방’에만치중하는 모습을 질 책하는목소리도나 왔 다.박수현전 청 와대국민소 통 수 석은S N S를 통 해“’친문대친명’ 삿 대 질 이 웬 말인가. 너 무부 끄 러 워 얼굴 을 들 수없다”고 비판했다. 신은별기자 윤석 열 대 통령 은 3일조상준 ( 5 2 ) 전 대검 찰청형 사부장을 국가정보 원기 획 조정실장으로임명했다. 국 무총리비서실장 엔 박성 근 ( 55 ) 전 서울고검차장검사를 발탁 하는 등 차 관급 인사에대한 추 가인선도 단 행 했다. 국정원의조직 관 리와 예 산을 총 괄 하는 핵심 보직을 맡 은조상준기 획 조정실장은 한동 훈 법 무부 장 관 과 함께 ‘윤 대 통령 의최측 근 ’ 인사 다. 조 실장은 서울대 법 대 졸업 후 사 법 시 험 에 합 격 ( 사 법 연수원 26기 ) 1999년검사로임 관 했다. 2006년대 검 찰청 중 앙 수사부에서‘ 론스타 헐 값 매각 ’ 사 건 수사를 하면서윤 대 통령 과인연을 맺 었다. 윤 대 통령 이 2019년 7월 당시검 찰 총장으로 취 임한직후 조실장은 대검 형 사부장 ( 검사장 ) 으로 승 진했 고, 조국전 법 무부 장 관 일가 수사 때윤 대 통령 을 지 근 거리에서보 좌 했다. 윤대 통령 이당시 추 미 애법 무 부장 관 과 갈등 을 겪 던 2020년 7월 에검 찰 을 떠났 다. 박성 근 총리비서실장은서울대 법 대 졸업 후검사로임 관 ( 사 법 연수원 26기 ) 했다.인천지검공안부장,광주 지검 순 천지 청 장,서울고검검사 등 을 지 냈 다.박실장은200 7~ 2009년국무 조정실파 견 돼한 덕 수총리 ( 당시총 리 ) 와도인연이있다. 대 통령 실 핵심관 계자는 조 실장 과 관련 해“인사,기 획 , 청 와대파 견 , 방위사 업청 파 견 등 여러분야에서 일을 했다”며“ 업 무 시야가 넓 고 대 외 조정 능 력이 뛰 어나 발탁 된것”이 라고인선배 경 을 설 명했다.박실장 에대해서도 “검사이 긴 하지만여러 분야에서일을했기때문에그런 점 을높이 평 가했다”고부연했다. 조실장의 경 우,윤대 통령 본인과 그가 족 에게도 움 을주던검 찰 시 절 측 근 인사라는 점 에서‘보은인사’라 는비판도있다. 오영환 더불 어민주 당원내대 변 인은서면 브 리 핑 에서“윤 대 통령 이검 찰 의권력기 관 장 악완 결 을선언했다”며“최측 근 을국정원기 조실장에임명한것은 ‘윤석 열특 수 통 라인’으로국정원마 저 장 악 하 겠 다 는의도”라고강하게비판했다. 윤대 통령 은국정원2차장에는김 수연 ( 63 ) 국정원 전인천지부장을 임명했다. 성균 관 대 법 대출신으로 대공수사국장 경 력이있는 ‘대공라 인’이다. 공정위부위원장과과학기 술 정보 통 신부 2차 관 은 정 통 관료 출신으 로채 웠 다. 윤수현 ( 5 6 ) 신임부위원 장은 서울대 경 제학과 출신으로공 정위기 획 재정 담 당 관 , 심 판총 괄담 당 관 등 을거 쳐 2020년 5월 부터공정 위상임위원직을수 행 해 왔 다. 과기부 2차 관 은박윤 규 ( 5 6 ) 과기 부정보 통 신정책실장이기 용 됐다.고 려대 법 대 졸업 후 행 정고시 ( 3 7 회 ) 에 합 격해정보 통 신부,방송 통 신위,미 래 창 조과학부 등 에서 근 무한정보 통 신 기 술 ( I C T ) 전문가다. 김지현기자 이재명침묵$ 친문 ‘선거책임론’ 연일포화, 친명은반격채비 국정원기조실장에조상준 이번에도‘검찰출신’배치 윤대통령, 차관급추가인선 측근손꼽히던인사요직에$ 총리비서실장에박성근임명 공정위부위원장윤수현발탁 조상준 국정원기조실장 김수연 국정원2차장 박성근 총리비서실장 윤수현 공정위부위원장 박윤규 과기부2차관 “대선패배한달만에출마가원인” “송영길, 누군가영향력으로출마” 前전략공천위원장도친문가세 친명계의원들정면충돌피하며 “원인이한두명에있는것아니야” 당내‘네탓공방’에자성론도고개 박홍근(맨앞) 더불어민주당당대표직무대행겸원내대표를비롯한당무위원, 국회의원들이3일국회에서열린당무위원-국회의원연석회의에서국민의례를 하고있다.박원내대표는6·1지방선거참패에따라당지도부인비상대책위원회가총사퇴를한가운데이날연석회의를열어비상지도부구성을논의했다. 오대근기자 이낙연계^정세균계등‘계파해체선언’도잇따라 ‘광화문포럼’등친목모임해산 김영주더불어민주당의원이3일서울여의도국회 소통관에서 ‘당혁신을위해광화문포럼해체및계 파정치종식선언기자회견’을열어발언하고있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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