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6월 9일 (목요일) A5 종합 연방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7 일노바백스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 인하라고권고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 문위원회(VRBPAC)는 이날 노바백스 의코로나19백신에대해표결을실시해 이같이권고했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 산(mRNA) 방식인 화이자·모더나의 백신과달리코로나바이러스표면단 백질로 만들어진 나노입자로 제조됐 다. 노바백스백신승인 FDA자문기구권고 청소년기의과체중과비만이1형당뇨 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형당뇨병은인슐린생산이부족하거 나 세포가 인슐린을 활용하는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2형 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인슐린을만드는췌장의베 타세포를공격, 인슐린이극히적게생 산되거나아예생산되지않아발생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이다. 이스라엘 내과전문의길라드트위그박사연구팀 이 1996~2016년이스라엘청소년 142 만6,362명(16~19세)이 의무 병역 복무 에앞서받은건강검진기록과전국당뇨 병등록부자료를이용,체중과1형당뇨 병사이의연관성을분석한결과이같 은사실이밝혀졌다고발표했다. 이들 중 83만4,050명은 남성, 59만 2,312명은 여성이었다. 연구팀은 이들 을대상으로평균11년간1형당뇨병발 병 여부를 추적했다. 그 결과 777명이 그사이에1형당뇨병진단을받았다. 1 형당뇨병발병연령은평균25세였다. 전체적으로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가 올라갈수록 1형 당뇨병 위험은점점높아지는경향을보였다. 최대2배이상발병높아져 “여름철 전력대란 우려 커진다” 천연가스와석유등국제에너지가격 이고공행진하는가운데냉방수요가급 증하는여름철로접어들면서에너지빈 곤층에큰부담을주는‘전기료폭탄’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다. 라니냐(동태평양의 적도 지역에서 저 수온현상이 5개월이상일어나생기는 이상현상)로인한이상폭염과전력수 급불안현상이겹칠경우전례없는‘블 랙아웃’이 주요 도시를 덮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해여름이특히더울것이라는조짐 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국, 남부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지난달 104도를 넘나드는이례적인폭염이기승을부렸 다.텍사스주샌안토니오의기온이같은 달 21일 100도로 1939년에기록한 5월 최고기온인 98도를넘겼다. 같은날미 시시피주빅스버그도 98도까지오르며 1962년의 최고 기온(94도)을 갈아치웠 다. 연방해양대기청(NOAA) 기후예측센 터는올여름미국대부분지역의평균기 온이평년을웃돌것으로전망했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극심한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수력발전소 가동률이 떨어 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중서부 지역 전력망업체MISO는관할지역15개주 중에서11곳이정전위험에처했다고밝 혔다. 지난달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인 북미전력계통신 뢰도협회(NERC)는 미국의 3분의 2 지 역에서올여름블랙아웃을경험할수있 다고 경고했다. WSJ은“친환경 에너지 정책이미국의전력망을갈수록불안정 하게만들고있다”며구할수만있다면 비상용발전기를구비해놓으라고미국 민에게권고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전력망이 불안정해 진배경에는조바이든대통령의친환경 에너지전환정책이있다며우크라이나 전쟁과치솟은에너지가격도민주당의 반화석연료 캠페인을 저지하지는 못했 다고지적했다. 전기료 폭탄·블랙아웃 공포 과체중비만청소년, 1형당뇨병위험↑ 미국으로향하는이민자행렬 미국으로가려는중남미이민자6000여명이6 일(현지시간) 멕시코남부도시타파출라에모 여 이동하고 있다. 이날부터 10일까지 미국 로 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주정상회의에서 불 법이민문제가집중적으로다뤄질것으로예상 되는가운데이번이민행렬은최근몇년간최 고수준이될것으로보인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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