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A3 종합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새로운 하위변이두종이확산하고있다고질병 통제예방센터(CDC)가8일밝혔다. CDC의자료에따르면하위변이BA.4 와 BA.5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에서발생한코로나19감염사례의 13%를차지했다. CDC추정치에다소오류가있을수는 있지만일주일전만해도두변이비율이 7.5%였고, 5월 초에는 1%에 그쳤던 것 과비교하면확연한변화다. 두하위변이는텍사스와뉴멕시코, 아 칸소,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주 등 남 부지역을중심으로확산하고있다.이들 지역에서는두변이가차지하는비율이 22%까지올랐다. 알렉스그레닌저워싱턴대바이러스학 연구소부소장은 CNN에“여름에서겨 울로가면서이두변이가상대적으로높 을수준이되리라예상한다”며“확진자 수가늘고 (이에따라) 노동력이부족해 지는큰부담이생길수있다”라고말했 다. 미국에서는최근코로나19확진자수가 팬데믹 이후 4번째 정점을 기록하고 있 는만큼전문가들은현재의감염률이실 제로는훨씬높다고본다. 올해 1월과 2월 처음 보고된 이 두 새 변이는이미전세계에급속히퍼지고있 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이 두변이가 50개국에서발견됐다고집계 했다. 오미크론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 진남아프리카에서는이미두변이가우 세종이됐다. 포르투갈에서는1일BA.5가확산하면 서 2만6,848명이 감염돼 47명이 목숨 을잃었다.이는올해2월17일이후하루 사망자수로는가장많다. 유럽질병관리예방센터(ECDC)는 두 변이가전파성과중증도,면역력에상당 한영향을끼친다며우려변이로분류했 다. 새감염사례중엔여전히오미크론하 위변이 BA.2.12.1의 비중이 크지만 일 부전문가는 BA.4와 BA.5가결국능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들 하위변이가감염과백신으로형성된면 역을회피해더전파력이높은코로나19 종이될것이라고경고해왔다.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 BA.5 2종 확산세 경찰서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둘루스 경찰이 공지한 휴가철 주택안전 서비 스 안내서. <사 진=둘루스 경 찰서페이스북> 둘루스경찰휴가철주택안전서비스 본격여름휴가시즌이돌입하면서둘 루스 경찰서가 집을 비우는 주민들의 주택을수시로체크하는서비스를실시 한다고밝혔다. 지난 7일 페이브북에 게시한 글에서 둘루스경찰서는경찰관들이누군가주 택에침입했는지여부를체크하기위해 서문과창문을포함주민의주택을점 검한다고 밝혔다. 또 경찰관은 주택 진 입로와 주택 근처에 있는 수상한 차량 을조사할수도있다. 다른긴급전화가없는한경찰관이24 시간에 두 번 의뢰인의 주택을 방문한 다. 경찰서 대변인인 테드 사도스키 경 찰관은 절도와 기타 범죄 예방을 위해 1999년 이전부터 이 무료서비스를 시 작했다고전했다. 사도스키는“이프로 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있으며, 휴가를떠날때다시의 뢰한다”고덧붙였다. 서비스신청주민은휴가를떠나는,그 리고귀환하는날짜, 얼람정보, 비상연 락처 등을 제공한다. 주민들은 경찰서 웹사이트를통해서비스를신청할수있 다. 박요셉기자 ‘원숭이두창’ 경보격상 36개국1,100명돌파 전세계적으로원숭이두창(monkey- pox)이 1,000명을 돌파하자 연방 질병 통제예방센터(CDC)가 관련 경보를 상 향했다. CDC는 7일원숭이두창이전세계 36 개국으로 확산되고 감염자도 1,100명 에육박한다며미국의관련경보를2단 계로격상한다고밝혔다. 2단계는강화된예방조치를취하도록 하는것이다. 위단계인 3단계는불필요 한 여행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것이 다. CDC는일반대중에대한위험은여전 히 낮지만 피부나 생식기 병변이 있는 사람과의긴밀한접촉을피하라고권고 했다. CDC는 또 설명할 수 없는 피부 발진 등 원숭이두창 감염 증상을 보이는 사 람들에게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의료 당국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촉구 했다. CDC에따르면 7일현재세계 36개국 에서 1,071명의 원숭이두창 사례가 보 고됐다.미국은31건이보고됐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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