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0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6월 10일(금) A 요식·서비스업등직격탄 주류경제계도고민 “일하실분없나요”…구인난심화한인업주들 ‘한숨’ “구인광고를내도오는사람도 없어요.” 한인타운에서고기구이집을운 영하고 있는 한인 요식업주의 푸 념이다.업주김씨의요즘최대고 민은‘사람’이다. 직원을 구하는 공고를 낸 지 1달이 다되어 가지 만연락을주는구직자들이없기 때문이다.김씨는“시급을최저임 금은물론다른식당에비해높게 정해 놓고 있지만 문의가 없다보 니더올려야하나고민”이라며“ 그많던사람들이다어디에갔는 지궁금하기도하다”고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점화된 인력 난이포스트팬데믹정상화이후 에도갈수록심화되고있다. 40년 이래최고수준의인력난이미국 내전산업군에서지속되면서치 솟는물가에인력수급마저어려 워지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는 것 은한인업계나주류경제계나마 찬가지다. 연방노동부에따르면지난3월 미 기업 구인 건수는 1,155만건 으로 전달에 비해 20만5,000건 이나 증가했다. 2000년 12월 이 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반해 자발적 퇴직자수는 454만 명으 로전달보다15만2,000명이증가 하면서사상최고치를기록했다. 인력난의직격탄은시급이상대 적으로낮고규모가작은사업장 일수록더큰영향을미치고있다. 특히 식당을 비롯한 서비스업종 의한인업주들은‘일할사람구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 로인력난에시달리고있다. 시급 을높여도사람을구하기는어렵 다. 코로나19 여파가 줄어들면서 식당을 찾는 발길들이 늘었는데 도일할사람이부족한상황이발 생하고있다.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 박모씨는“고물가로인한고정비 용이지출이늘어나고있는상황 에 인력난으로 인건비마저 늘어 나부담이이만저만한게아니다 ”라며“사람을제때구하지못해 단축 영업이나 아예 폐업까지도 염두해두고있다”고말했다. 인력난은 한인 업계를 넘어 미 국 전역에서도 일상으로 자리잡 고있다. 항공업계의경우인력난 이두드러지게나타나고있다. 항 공편운항횟수가코로나19 이전 수준을거의회복한상황에서대 규모인력감축및구조조정을단 행한항공사와공항들은인력부 족으로 운항 취소 및 지연, 공항 운영마비,각종서비스축소등의 후폭풍에직면하고있는것이다. CNN비즈니스는 여름방학 휴 가철을 앞두고 인명구조대원 부 족으로미전역30만개수영장중 30%넘는곳이폐쇄나축소운영 등영향을받고있다고전했다. 인력난이심각한제조업현장에 서는로봇을사람대신운영해인 력난을 해소하려는 시도도 나타 나고있다. <2면에계속·남상욱기자> 역사적기대가격보다58%높아 보이스,오스틴,옥덴이어5위 애틀랜타주택시장과열전국5위 애틀랜타 주택시장이 미국 전체 에서 5번째로 과열된 시장이라는 조사결과가발표됐다.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교연구원 들은 전국 메트로 지역의 25년치 주택가격을살펴본후역사적추세 를 따랐을 때 애틀랜타의 현재 주 택가격이 기대가격 대비 58.01% 더높다고결론지었다.이는아이다 호보이스시티 72.64%, 텍사스오 스틴 67.70%, 유타 옥덴 64.73%, 네바다 라스베가스 61.48%에 이 어전국5위를차지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지 난 4월말 평균 주택가격이 36만 7,946달러로 역사적 추이를 감안 한 기대가격 23만2,866달러에 비 해 58.01%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 고 있다. 이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0%나 오른 가격이다. 이 대학의 연구원들은질로우등의공개자료 를분석해미국의 100대과열가격 도시 혹은 과소가격 도시에 대해 분석해이런결과를발표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주중광 조지아대(UGA) 약대 석좌교수 부부가 설립한 주 패밀리재단(The Chu Family Foundation, 대표 주지영)은 지난 7일 애틀랜타 프랑스 식당인 ‘쁘띠뜨 비올렛’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레이문드 데이비스 장 군 제19 챕터(회장 Norman Board) 회원 15여명과 한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도 함께 해 참전용사들 에게감사의인사를전했다. 박요셉기자 주패밀리재단참전용사감사오찬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