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0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6월 13일(월) A 40회동남부체전애틀랜타종합우승 어거스타·랄리·몽고메리·낙스빌입상 인종과세대포용한문화축제승화 동남부한인화합의축제대단원 제40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 주 경기장인 둘루스고 교, 그리고 여러 부경기장에서 진 행돼애틀랜타가종합우승을차지 했다. <관련화보·기사2·3면> 팬데믹으로지난2년을개최하지 못했던동남부체전은올해로40회 째를맞아다문화축제, K-Pop 커 버댄스대회,개막식및전야제, e- 스포츠, K-Pop 콘서트등운동경 기 이외의 다양한 문화축제로 기 획돼 인종과 세대를 초월 망라하 는 다양한 인원이 참여하는 화합 의장이됐다. 19개도시 805명의선수가참가 한 체육대회에서는 거의 모든 종 목에서 강세를 보인 애틀랜타가 총점963점으로종합우승을차지 했다. 172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 한어거스타가총점 601점으로준 우승을 차지했으며, 랄리와 몽고 메리, 낙스빌이 3-5위에 입상했 다. 이번대회에처음으로도입된e- 스포츠경기에선낙스빌팀이우승 을차지해상금1,000달러를수상 했으며, 어거스타가 2위, 몽고메리 가3위에올랐다. 또 3종목에 걸쳐 진행된 장애인 시범경기도 열려 태권도, 육상, 한 궁경기에장애인과비장애인이함 께하는우정과화합의장을연출 했다. 11일 저녁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서열린폐막식에서는최병일동남 부한인회연합회장이“아무런 사 고 없이 동남부 지역 한인들이 화 합하고 친선하는 축제의 장을 마 치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으며, 김강식명예대회장은동남부체전 이“세대간화합과단결, 차세대육 성과교육, 지역한인회간유대강 화등에기여하길바란다”고축하 의말을전했다. 연합회는체전개최에도움을준 기아차, 델타항공, 시스콘, 조지 아파워, 하나팩토리, 뱅크오브호 프, K-스터디움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각 종목 최우수선수 (MVP)에게상장을,그리고지역별 차세대선수에게장학금을수여했 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1년새개스값48%폭등…식료품도12%올라 5월소비자물가지수8.6%↑…41년만에최고치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예상을 뛰 어넘어 40여년 만의 최대폭 상승 기록을 다시 썼다. 에너지, 식료품, 월세등전방위적인인플레이션가 속화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통화긴축강도가높 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 다. 연방노동부는5월소비자물가 지수(CPI)가 작년 5월보다 8.6% 급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월 (8.3%)보다오름폭이커진것은물 론지난 3월(8.5%)을넘어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 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 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5월 CPI 상승률전망치는8.3%였다. 전월 대비로도 1.0% 급등해 지 난 4월상승폭(0.3%)을크게넘어 선것은물론시장전망치(0.7%)도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 품을제외한근원소비자물가지수 는전년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6%각각오른것으로집계됐다. 지난달소비자물가는모든분야 에 걸쳐 전방위 급등한 것으로 나 타났다. 생필품들은 대부분 두 자 릿수대로 올라 수십 년 만의 최대 폭상승기록을갈아치웠다. 에너지는 전년 동월보다 34.6% 치솟아 2005년 9월 이후 가장 크 게 올랐고, 이중 개솔린이 같은 기 간 48.7%폭등했다. 개스값은 6월 들어 연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 우며더오르는중이다. 식료품은1년사이11.9%급등해 1979년4월이후43년만의최대폭 상승을기록했고,전기료도12.0% 나올랐다. 전체CPI의거의 3분의 1을차지하는주거비용은5.5%상 승했다.물가급등세는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식량 등 원자재 부족 사태와 중국의 코 로나봉쇄조치, 전세계적인가뭄 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이 더욱 꼬 인 여파로 당분간 지속될 것이 유 력하다. <5면에계속> 미군원숭이두창첫감염 백신50만회분추가주문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원숭 이두창에미군장병이처음으로감 염된것으로확인됐다. 미군 유럽사령부 윌리엄 스픽스 대변인은 10일“독일 슈투트가르 트에 주둔 중인 미군 장병이 최근 원숭이두창양성판정을받았다는 사실을 확인드린다”고 말했다고 NBC뉴스가보도했다. 미국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자 가늘고있지만, 미군감염사례가 공개된것은처음이다.스픽스대변 인은“감염자는 슈투트가르트 육 군 클리닉에서 관찰 및 치료를 받 고 있으며, 현재 기지 내 막사에서 격리돼회복중”이라고밝혔다. 이번원숭이두창감염사례는서 아프리카계통으로이는일반적으 로경미하고인간대인간전염성이 제한된다고그는설명했다. 동남부 한인 화합의 축제인 제40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애틀랜타가 종합우승, 어거스타 2위, 랄 리 3위, 몽고메리 4위, 낙스빌 5위, 나머지 전 참가 한인회 6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상식 후 전 참가팀이 우승기 및 수상 트로피 를들고한자리에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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