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1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6월 17일(금) A ■ DACA(불체청소년추방유예) 시행 10주년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도시 16곳이 16일 오후 발표돼 유치신 청을한애틀랜타도개최도시에이 름을올렸다. 2026년월드컵은미국과캐나다, 그리고멕시코등북미3개나라가 공동 유치했다. 16개 도시는 미국 에서11개도시와캐나다에서2개, 멕시코에서 3개 도시가 선정됐다. 현재3개나라에서22개도시가유 치신청을했으며,미국에서는16개 도시가신청을했다. 개최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미국 에서는 애틀랜타, 보스턴, 댈러스, 휴스턴, 캔사스시티, LA, 마이애 미, 뉴욕/뉴저지, 필라델피아, 샌프 란시스코, 시애틀이며 캐나다는 밴쿠버, 토론토, 멕시코는 멕시코 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등이 다. 애틀랜타의 유치신청을 주도한 애틀랜타스포츠평의회위원들은 16일 아침 국제축구연맹(FIFA)이 철저하게비밀을유지해아직결정 을통보받지못했지만개최도시로 선정될“자신감”을갖고있다고밝 혔다. 애틀랜타는 올림픽을 비롯해 최 고의 스포츠 이벤트를 주최한 경 험이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경 기장은정기적으로축구경기를개 최하는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구 장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 지사를비롯한주요정치인과스포 츠계 인사, 주정부 및 애틀랜타시 관계자들은16일오후5시발표시 간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 경기 장에 모여 자축행사를 하고 대회 유치의성공을축하하고성공적인 개최를다짐했다. 박요셉기자 2026년월드컵경기애틀랜타서열린다 미국,애틀랜타외10개도시 현재 61만여명수혜…아시아선한인이 9,000명최다 공화당반대로소송전계속…영구합법화요원 커먼웰스펀드평가47위기록해 백신접종률낮고사망·입원율높아 조지아주팬데믹대응전국최하위권 조지아주가 코로나19 전염병 대 응에서전국47위로최하위권에속 해있는것으로조사됐다. 의료접근성및품질을스코어카 드(점수표)로 평가하는 비영리단 체커먼웰스펀드(Commonwealth Fund)는16일매년발표하는주의 료시스템평가에서올해는특별히 7가지의 코로나19 관련 스코어를 추가했다. 새점수표에서조지아는 성인의 1/4만이 2022년 3월말 현 재완전한백신접종을마치고추가 예방접종을받은반면전국평균은 37%에달했다. 조지아는또 2020년 2월부터올 해4월까지미국평균보다높은‘초 과사망’비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이10만명당345명이사망한반면 조지아는 10만명당 411명이 사망 했다. 이 통계는 코로나로 사망한 사람과코로나이외의이유로사망 한 인원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팬 데믹으로인해적시에치료받을수 있는 능력을 방해받아 더 많은 사 람들이사망했다는것이다. 조지아주는 2020년 8월부터 금 년3월까지인구10만명당1,976명 의 코로나19 사례 입원자를 기록 해전국평균 10만명당 1,443명을 훨씬초과했다. 또이기간동안조 지아주중환자실(ICU)은375일동 안 최소 80%가 채워져 있어 같은 기간전국평균인 112일보다훨씬 높았다. 다만조지아주는코로나관련요 양원사망자비율은양호한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5월부터 2022 년 3월까지 1,000개 간호병상 당 조지아는89명이사망했지만전국 평균은94명으로조지아보다높았 다. 보고서는 하위권에 처한 주들 은“더 강력한 의료시스템을 갖춰 공중보건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고제언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사 무실은 이 같은 분석에 동의하지 않았다. 케이티버드대변인은“켐 프 주지사는 생명과 생계 보호를 우선시했고,조지아인의안전에최 선을 다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은켐프가주의메디케이드프로그 램을 확대해 전염병에 대응했어야 했다고주장했다. 박요셉기자 ‘드리머’에학업·취업기회줬지만…임시구제책한계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와원치않게불법체류자가된청년 들을추방위기에서보호해주고학 업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불 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이 시행 10주년을 맞았 다. 하지만여전히임시구제책이라 는한계를벗지못하고있어영구적 인합법화를요구하는목소리가계 속되고있다. 2012년 6월 15일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도입된 DACA 프로그램은‘드리머’로 불 리는 불체 청년들의 추방을 막고 학업과취업을기회를제공했다는 평가를받는다. 지난 10년간 82만명 이상 이 DACA 혜택을 받았고, 현재는 61 만여명이DACA수혜를누리고있 다. DACA수혜자들의출신국가를 보면대부분중남미국가에집중돼 있지만 아시아권에서는 한국 출신 청년이 9,000여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파악되고있다. 미주류사회도한인 DACA 수혜 자들의목소리를주목하고있다. <2면에계속·서한서기자> 15일맨하탄에서민권센터등이민자권익단체들이DACA프로그램시행10주년을맞아 서류미비자대상영주권및시민권취득의길을열어줄것을촉구하고있다. <민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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