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6월 17일(금) ~ 6월 23일(목) A2 특집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한국에서1년중절반이상을거 주할경우미국시민권자라도5억 원(약 39만달러) 이상의 미국 등 해외금융계좌가있으면한국국 세청에신고해야한다. 여기서거주자란한국에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한국에서 지 낸모든개인을말한다.해외에기 반을 둔 재외동포도 한국에 183 일이상거주했다면한국거주자 로분류돼한국세법의적용을받 는것이다.특히한국국세청이미 연방국세청(IRS)과 자료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고 미신 고자에대한처벌도강화했기때 문에 미주한인들은 공인회계사 (CPA) 등 전문가들의 상의가 필 수적이라는지적이다. 한국 국세청은 해외 금융계좌 를 보유한 거주자 및 내국법인은 2021년매월말일중어느하루의 계좌 잔액이 5억원을 초과할 경 우계좌보유자의성명, 계좌번호, 계좌잔액 등 계좌정보를 오는 6 월30일까지신고해야한다고9일 안내했다.해외가상자산(코인)거 래소에거래한계좌도포함된다. 해외금융계좌신고는한국내거 주자또는한국내법인이‘해외금 융회사’등에보유한계좌들의잔 액을 합친 금액이 1년간 매월 말 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초 과하면 이를 관할 세무서장에게 이듬해6월에신고하는제도이다. 거주자는한국내에주소를두거 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을 말하며, 내국법인은 본점, 주사무 소 또는 사업의 실질적 관리장소 가국내에있는법인을말한다. 반 면에 2021년 12월31일 기준으로 10년전부터국내에주소나거소 를둔기간합계가5년이하인외국 인거주자,1년전부터한국거소기 간합계가183일이하인재외국민 은신고의무가면제된다. 해외금융계좌는국외에소재한 해외금융회사에금융거래를위해 개설한계좌를말하며, 계좌에보 유한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 권, 파생상품등금융자산이신고 대상이다.해외금융회사에는한국 은행·증권회사 등의 해외지점은 포함되지만,외국계은행등의한국 지점은포함되지않는다. 신고대상 해외금융계좌는 거래 실적이없는계좌,연도중에해지 된계좌등해당연도중보유한모 든계좌를말하며, 해당해외금융 계좌가공동명의또는계좌명의 자와실질적소유자가다른경우, 본인이외해외금융계좌관련자 정보를함께제출해야한다. 또한해외금융계좌보유자산으 로부터발생된이자·배당소득,해 외부동산 임대소득 및 증여받은 국외재산을해외금융계좌로보유 하는경우관련세금을신고해야 한다.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20% 이하의과태료를부과되고미신고 금액이 50억원을초과할경우통 고처분이나형사처벌(2년이하의 징역 또는 13%~20% 과태료 부 과)등의대상이될수있다. 신고의무자는 오는 6월30일까 지납세지관할세무서에신고서 를제출해야하며, 신고서는국세 법령정보시스템 사이트(별표·서 식-법령서식-국제조세-45번 서식)에서다운로드받으면된다. 홈택스와 모바일(손택스)로 신고 할수있으며올해부터손택스로 신고하는경우환율을조회할수 있다. 한국 국세청은“국제거래를 이 용한은밀한탈세자와성실납세자 간 조세부담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금융계좌와 관련된 제 세탈루검증을강화하고있으며, 해외계좌미신고에대해과태료부 과,형사처벌,명단공개등엄정조 치하고있다”며성실한신고를당 부했다. 하은선기자 5억원넘는미국내계좌…한국에신고해야 한국 국세청, 적발시 강화된 과태료·형사처벌 경고 1년 중 절반 이상 한국 체류하는 시민권자들 한국 국세청은 해외 시민권자라도 한국에 반년 이상 거주할 경우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해야하며미신고자에대한처벌도강화했다. <연합>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가 4년 만에대면방식으로열린다. 민주평통사무처관계자는“오는 9월두차례서울에서제20기민주 평통해외자문위원들이참가하는 해외지역회의를열계획”이라고최 근밝혔다. 민주평통해외지역회의는해외동 포자문위원들이모국에모여한반 도통일방안을논의하는행사다. 민주평통사무처는 2년마다자문 위원을새로위촉하고,그다음해에 해외지역회의를서울에서대면방 식으로개최해왔다. 하지만코로나19장기화로제19 기 자문위원들이 활동하던 지난 2020년에는대면행사를열지못 하고온라인으로이를대체했다. 올해 9월 열리는 해외지역회의 에는제20기민주평통해외자문 위원들이참가한다. 제20기민주 평통은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제 20기민주평통자문위원중해외 동포는3,900명(131개국)이다. 민주평통사무처는올해행사도 4년 전인 2018년처럼 두 차례로 나눠열어, 참가자를분산시킬계 획이다. 미주(북미, 중남미) 지역 자문위원들이 참가하는 첫 번째 해외지역회의는오는9월5일부터 8일까지,미주이외의모든해외지 역(아세안, 중국, 일본, 유럽) 자문 위원들이참가하는 두번째해외 지역회의는오는9월26일부터29 일까지열릴예정이다. 하지만올해해외지역회의의장 소,참가자수,세부프로그램들은 아직모두확정되지않았다. 민주 평통사무처관계자는“올해 9월 에 해외지역회의를 개최하는 것 평통 해외지역회의 9월 서울서 열린다 4년만에 다시 대면방식 미주지역 9월 5일 ~8일 총기난사등총격범죄증가속에서도총기판매량이감소세로돌아섰다. 14일총 기전문매체 SAAF에따르면지난 5월전국총기판매량은약 130만여정으로전 년동기대비12.6%감소했다. 권총은13.1%, 장총은12%감소했다. SAAF는여러주에서총기구입자에대한신원조회를강화 하면서효과가나타나기시작했다고분석했다. 플로리다주의한총기판매점에서여성이총기를고르고있다. <로이터> 신원조회강화에총기판매감소 은정해졌지만, 장소와자세한일 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지금 참가자신청을받고있기때문”이 라고설명했다. LA평통(회장이승우)측은“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해외지 역회의인만큼가능한많은자문 위원들이참가할수있도록독려 하고있다”고말했다. 넷플릭스, 실제 ‘오징어게임’ 대회개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 플릭스가 14일 450여만달러 상 금을걸고실제‘오징어게임’대 회를개최한다고발표했다. 넷플릭스는이날트위터를통해 한국 드라마‘오징어 게임’의 이 야기를빌려참가자들이456만달 러상금을놓고실제경쟁을벌이 는‘오징어게임:더챌린지’리얼 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 혔다. 넷플릭스는이대회에는역대리 얼리티프로그램가운데가장많 은사람이참가하고가장많은상 금이 걸렸다고 전했다. 참가자들 은 드라마‘오징어 게임’에서 등 장했던각종게임과넷플릭스측 이 새롭게 추가한 게임을 진행하 면서최종우승자를가리게된다. 영어를사용할수있는일반인이 면전세계누구나이프로그램참 여를신청할수있다. ‘오징어게임:더챌린지’는10개 의에피소드로제작될예정이다. 넷플릭스의브랜던리그수석부 사장은“황동혁감독이만든‘오 징어게임’의매혹적인이야기와 상징적인 이미지는 전 세계를 열 광시켰다”며“우리는 이 허구의 세계를현실로전환할것”이라고 밝혔다. 450만달러상금내걸고 10편짜리리얼리티프로그램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