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6월 17일(금) ~ 6월 23일(목) A3 종합 <환경과 상황>에 결코 굴하 지않은믿음의영웅이있습니 다.그는바로옥중에서도감옥 이주는절망과고통과압박앞 에서도 전혀 요동하지 않았습 니다. 그는바로초대교회의< 믿음의 중심축 역할>을 훌륭 하게 잘 감당한 사도 바울입 니다. 골로새서를 비롯하여 에 베소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의 서신들을“바울의 옥중서신 (Paul’s Prison Epistles)”이라 합니다. 바울의옥중서신의공 통점은용기를북돋워주는< 격려와소망>에초점을맞추고 있습니다. 골로새서3:15~16에 서바울은두가지를통하여골 로새교회에<용기와소망>을 주려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 그리스도의 평강>과 <그리스 도의말씀>입니다. 어떻게 <환경과 상황> 앞에 서 당당할 수 있을까? 이 의문 점의 실마리를 바울은 <그리 스도의평강>과<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믿음의 중심축을 만들라는 것으로 풀었습니다. <믿음의 중심축을 만들라!> 는 바울의 중심사상은 헬라어 <브라뷰에토>라는동사로메 시지를강조하는것을볼수있 습니다. <브라뷰에토>의 뜻 가운데 <다스리다(Rule)>는 뜻이 있 습니다. 철의 여인, 마가렛은 “사람의 인생은 <생각>이 < 말>을, <말>이 <행동>을, < 행동>이 <습관>을, <습관> 이 <인격>을, <인격>이 <운 명>을 다스린다”는 신념을 가 졌습니다. 다스림의 중심축인 <생각>을어떻게하느냐에따 라서 사람의 인생은 괄목상대 (刮目相對)하게달라집니다. 사 도 바울이 초대교회 교인들의 삶을돌아볼때,그들의삶은< 믿음의중심축>이<상황과환 경>에 따라 늘 흔들리고 있다 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 서, <상황과 환경>이 그 어떤 경우라할지라도그마음가운 데두가지만중심축을이루고 있으면결코흔들림없이믿음 의균형을이룰것이라는확신 이있었던것입니다. <환경>과 <상황>은 각자 처한 경우가 동일하지 않습니 다. 그러나, <믿음의 중심축> 이 되는 <그리스도의 평강> 과<그리스도의말씀>은<환 경과 상황>에 따라 변경되거 나흔들리지않습니다. 요한복 음 14:27의<그리스도의평강 >그리고, 요한복음15:7과롬 10:17의 <그리스도의 말씀> 이믿음의중심축이되어우리 의생각을이루는“선험적사고 (Pre-occupied Idea)”가 된다 면 사도 바울처럼 <상황과 환 경>에 결코 굴복하지 않는 < 믿음의 중심축>을 이루게 됩 니다.그래서,그어떤경우에도 당당하게 담대하게 확신합니 다. 빌4:12,“나는비천에처할 줄도알고풍부에처할줄도알 아모든일곧배부름과배고픔 과 풍부와궁핍에도처할줄아 는일체의비결을배웠노라”믿 음의 중심축을 만드십시오. < 그리스도의 평강>과 <그리스 도의말씀>으로! 믿음의 중심축을 만들라 (Create A Central Axis of Faith! 골Col. 3:15~16)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동남부한인화합의축제대단원 제40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지난9일부터11일까지애틀랜타 한인회관, 주경기장인둘루스고 교, 그리고여러부경기장에서진 행돼 애틀랜타가 종합우승을 차 지했다. 팬데믹으로 지난 2년을 개최하 지 못했던 동남부체전은 올해로 40회째를 맞아 다문화축제, K- Pop 커버댄스대회, 개막식및전 야제, e-스포츠, K-Pop 콘서트 등운동경기이외의다양한문화 축제로 기획돼 인종과 세대를 초 월망라하는다양한인원이참여 하는화합의장이됐다. 19개도시805명의선수가참가 한 체육대회에서는 거의 모든 종 목에서 강세를 보인 애틀랜타가 총점 963점으로 종합우승을 차 지했다. 172명의대규모선수단을 파견한어거스타가총점601점으 로준우승을차지했으며, 랄리와 몽고메리, 낙스빌이 3-5위에 입 상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e-스포츠 경기에선 낙스빌팀이 우승을차지해상금1,000달러를 수상했으며, 어거스타가 2위, 몽 고메리가3위에올랐다. 또3종목에걸쳐진행된장애인 시범경기도열려태권도, 육상, 한 궁 경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우정과화합의장을연 출했다. 11일저녁애틀랜타한인회관에 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최병일 동 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아무런 사고없이동남부지역한인들이 화합하고 친선하는 축제의 장을 마치게돼감사하다”고인사했으 며, 김강식명예대회장은동남부 체전이“세대간화합과단결,차세 대육성과교육, 지역한인회간유 대강화등에기여하길바란다”고 축하의말을전했다. 연합회는체전개최에도움을준 기아차, 델타항공, 시스콘, 조지 아파워, 하나팩토리, 뱅크오브호 프, K-스터디움등에게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각종목최우수선수 (MVP)에게 상장을, 그리고 지역 별차세대선수에게장학금을수 여했다. 폐막식에이어진행된K-Pop콘 서트에선가수도이, 조지아텍서 울스티스댄스팀,홀릭댄스팀,크 루저스 댄스팀, 본스타 엔터테인 먼트한아람, 김세희등이공연해 청중들의큰환호를받았다. 10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린 개막식 및 전야제에선 이홍기 애 틀랜타한인회장이 환영사를, 최 병일 연합회장이 인사말을, 박선 근황병구조규자회장이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어진 전야제에 선구나경무용단,현희정예술단, 조상훈설장고,도이,본스타엔터 테인먼트등한국에서온공연단 이화려한무대를꾸몄다. 11일경기가열린둘루스고교와 폐막식이 열린 한인회관에서 지 역한인프랜차이즈기업인W&B 팩토리(공동대표트로이표, 강신 범)가푸드트럭을상주시키며1천 여명 분의 윙과프라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박수를받았다.또조 지아한인한의사협회(회장 조은 하)는 경기장에 한의사 5명을 파 견해 부상선수들을 치료하는 자 원봉사를했으며,청소년등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구슬땀을 흘리며안내등을맡아체전을성 공적으로마칠수있게도왔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40주년 을맞아의욕적으로준비한이번 대회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 램을 알차게 기획했다는 평가를 받기에충분했다. 아울러연합회 임원진의 일치단결된 준비와 진 행은돋보였다. 그러나대회전부 터일부한인회의불참및보이콧 잡음이있었던면, 그리고홍보부 족으로인한순수한인동포참여 저조등은다음대회를위한숙제 로남게됐다. 박요셉기자 40회동남부체전애틀랜타종합우승 어거스타·랄리·몽고메리·낙스빌입상 인종과세대포용한문화축제승화 10일저녁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열린동남부한인화합의축제제40회동남부체전개막식직후참가자전원이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미국인들소비줄였다 5월소매판매0.3%↓ 미국인들이40년만의최악인플 레이션 속에 작년 말 이후 처음으 로소비를줄인것으로나타났다. 연방상무부는5월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3%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지난해 12월이후 5 개월만에첫감소라고미언론들 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 한전문가전망치는0.1%증가였 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근원소매판매는전월과 비교해변동이없었다. 이러한결과는심각한인플레이 션속에미국의상품수요가둔화 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블 룸버그통신 등은 분석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8.6% 급등해 1981년 12월이후최대폭증가했다.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미국인들의소비패턴이상품구매 에서여행,엔터테인먼트등서비스 구매로옮겨가고있음을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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