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1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6월 21일(화) A 귀넷카운티유권자등록및선거 관리위원회는21일치러지는프라 이머리결선투표장소 3곳을변경 한다고공지했다. 노스귀넷교회 투표소는 리버 사이드초등학교(5445 Settles BridgeRoad , Suwanee)로변경됐 다. 피치트리초등학교 투표소는 유 니티 애틀랜타교회(3597 Park- way Lane, Peachtree Corners)로 변경됐다. 트리니티 루터교회 투표소는 비 리언침례교회(1405 Hewatt Road Southwest,Lilburn)로변경됐다. 이전투표소에는새투표소장소 가 안내판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투표시간은오전7시부터오후7시 까지다. 한편 지난 17일 마감된 결선 사 전투표에는 조지아 유권자 13만 8,000여명이 투표해 지난 5월의 사전투표자 79만5,000여명에 크 게못미쳤다. 사전투표자가적은것은2021년 개정된조지아주투표법때문이라 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전에는 최 대 3주까지 사전투표소를 운영했 으나 새로 바뀐 투표법은 결선 사 전투표기간을 1주이내로단축했 기때문이다. 박요셉기자 21일예비경선결선,귀넷투표소3곳변경 결선사전투표자현저하게줄어 종합성적8위,메릴랜드종합우승 피터안·천조셉메달다수획득 경기침체우려속중대적신호 소비심리42년만에최저 외식·여행등지출삭감추세 미국인지갑닫힌다 미국인들이 갑자기 지갑을 닫으 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는진단이나온다. 18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 면 미국의 이달 소비심리는 사상 최저로떨어졌다.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심리 지수는 5월 58.4에서이달 50.2로 급락해역대최저치인1980년5월 51.7보다낮아졌다. WP는미국인들이외식, 휴가, 이 발, 청소 등 일상적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급격히줄이는추세라고보 도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상품보다는 서비스 수요가 더 큰 타격을받는것으로분석된다. 여행, 외식과같은서비스지출은 올해초에작년대비 30%올랐다 가 현재 증가세가 절반으로 꺾였 다. 반면상품지출은올해초지난해 대비 10% 증가했고 6월에도 9% 대증가세를유지하고있다. 버지니아주의 한 살롱 관계자는 “전체매출이지난해와비교해 20 % 떨어졌고 평균 팁도 10%가량 떨어졌다”며“손님들이‘미안하 다, 더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토로했다. 항공여행 예약 사이트 카야크에 따르면 미국 내 항공편 검색은 코 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도13%줄었다. 식당 예약 사이트 오픈테이블 자 료를보면지난일주일간식당에서 외식한 규모도 2019년 동기 대비 11%감소했다. WP는서비스지출에대한이같 은 변화는 미국인이 자동차나 가 구와 같은 상품을 마련한 뒤 휴가 나 외식과 같은 서비스에 대한 지 출을늘린다고보던통념을뒤집는 다고주목했다. 이러한 소비 감소는 저소득층과 부유층을가리지않고나타났다. 바클레이스가 신용카드 데이터 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층과 저소 득층모두최근 4∼6주동안서비 스관련소비를줄인것으로나타 났다. 인플레이션(화폐가치하락에따 른 지속적 물가상승)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건 저소득층이지만 고소득층도 주식 등 자산 가치가 떨어지며 소비를 줄인다는 얘기 다. <2면에계속> 장애인체전 “잘싸우고돌아왔다”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참 가한 동남부 선수단이 종합성적 146점으로 8위를 기록하고 폐막 됐다. 종합우승은메릴랜드가, 2위는캔 사스,3위는뉴욕이차지했다. 미국 14개 지역에서 450여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참여해 지난 17-18일 양일간 캔사스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9개 정식종목과 시범경기 및 가족종목을 포함 16 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장 애인한마당축제였다. 동남부 지역에서는 42명의 선수 가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샬롯의 15명과 애틀랜타의 일부 선수와 관계자 등이 대회가 임박해 코로 나에 감염돼 19명의 선수단만이 출전해선전했다. 개인전 경기는 애틀랜타의 간판 스타 안수민(Peter An) 선수가 처 음 출전한 탁구에서 은메달을 획 득하고, 수영에서 독보적인 기량 을발휘하며 100m접영과자유형 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 다. 천조셉(Joseph Chun) 선수는태 권도 유단자 부분 품새에서 금메 달, 격파에서은메달, 그리고수영 에서도 각 25m 배영에서 금메달, 50m 접영에서 은메달 그리고 자 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 다. 골프에출전한조현(GlennCho) 선수가 은메달, 그리고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한궁 경기에서 비 장애인 부분에 참여한 김순영 단 장이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 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장애인체전에참가한동남부선수단이한궁경기를앞두고‘파이팅!’을외치고있다. <오늘>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