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1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6월 22일(수) A 미국에서 21일 5세 미만 영유아 에대한코로나19 백신접종이시 작됐다. 종전까지는5세이상에대 해서만코로나19백신이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접종이 이뤄졌지만, 이제생후 6개월이상으로까지접 종대상자가확대된것이다. 앞서식품의약국이지난17일생 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사용 을허가한데이어질병통제예방센 터(CDC)도18일백신접종을승인 했다.화이자의5세미만백신은성 인용량의10분의1을사용하며세 차례접종이필요하다. 모더나의영유아백신은성인용 량의 4분의 1에 해당하고, 4주 간 격으로2차례접종한다. 이 조처로 미국의 영유아 1,700 만 명이 백신을 맞을 길이 열렸지 만, 실제 접종률이 얼마나 올라갈 지는미지수라는지적도나온다. 코로나변이의 중증 위험성과 사 망률이 매우 낮아진 데다 부모들 이 아이의 접종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때문이다. 5∼11세의경우작년 10월접종 승인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최소 1회 접종 비율은 36% 이고, 접종을 완전히 끝낸 비율은 29%에불과하다. 6개월 ~ 5세코로나19백신접종시작 화이자·모더나백신 “면역력증가덕…겨울에재급증우려” 제6회한인사회백년대계포럼개최 20일19명의패널전략과방안제시 “한인이미국사회발전의주역되자” 미국에 이민와 정착한 한인 이민 사회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이 20일 애 틀랜타에서개최됐다. 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대표 박 선근)가 2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에서개최한제6회한인사회백년 대계 포럼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온 19명의 공식, 비공식 패널들이 참가해 한인들이 미국 주류사회 에 진입해 미국의 사회발전에 공 헌할 수 있는 전략과 방법을 논의 했다. 기조연설자로나선유대계샘올 렌스전조지아법무부장관은“코 리안 커뮤니티는 철저하게 고립돼 주로교회에만갇혀있다”며“유럽 에서유대인들이스스로고립돼유 대인핍박이일어났던것을거울삼 아한인이민자들이교회를넘어서 사회전반에걸친참여와봉사가필 요하다”고제언했다. 패널 초대자로는 김명희(DC) 시 인, 김백규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 김승웅 전 한국일보 파리 특파원, 김태형 소아암 전문의, 박종옥 회 계사, 백연수 이노바이오 회장, 송 종규 산부인과 전문의, 신복룡 건 국대 석좌교수, 신우재 전 청와대 홍보수석, 양종석 전 대한민국 국 회 예산처 팀장,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현회장, 조광동언론인, 천 양곡 정신과 전문의, 홍경삼 화가 등이 참여했으며, 사회는 김인구 변호사가맡았다. 각패널들은한인들이미주류사 회로진입하기위한나름의전략과 방법을제안하는시간을가졌다. 김백규전한인회장은“한국인은 두뇌가 우수한 민족이며, 젊은 친 구들을 각 분야의 리더로 세워 미 국사회에서자리잡게해야한다”고 의견을제시했다. 박선근회장은“한인이민자들이 미국 발전에 주류 실세가 돼 다른 소수계들의모범이돼야하며미국 의발전에기여하려는노력이필요 하다”며“1세대들도 영어를 배우 고 이웃에 봉사하고 좋은 이웃이 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 했다. 워싱턴에서온김명희시인은“미 국에서 살아가면서 시민의식의 실 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투표에적극참여하고꼭필요 한 곳에 작아도 기부를 꾸준하게 하며, 봉사에 앞장서는 것이 한인 들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고 조 언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미,오미크론변종기승에도사망률최저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하 위변이가기승을부리고있지만사 회전반적으로면역력이상승해사 망률은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2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 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사망률 은 2020년 초 팬데믹이 시작된 이 후가장낮은수준이다. 일부 기관에서는 코로나19 위중 증환자의사망률이작년여름보다 는3분의1로, 같은해12월보다는 4분의1로낮아졌다고추정하고있 다. 전문가들은 사망자 감소는 코 로나19 바이러스가가진위험성이 약해졌기때문이아니라사회전반 적으로면역력이증가했기때문이 라고분석했다. 사우스 플로리다대 제이슨 살레 미교수는“코로나환자입원건수 가전국적으로증가하고있어사망 자가 점차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면서남부의여러주처럼백신접종 률이낮은지역에서어떤일이벌어 질지알수없다고말했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사망자가재급증할수도있 다고우려하고있다. 한인이미국사회발전의주역이되자는취지의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의제6회2022한인사회백년대계포럼이20일애틀랜타한인회 관에서개최돼20여명의패널들이열띤토론을벌였다. 누리호 발사 성공 <관련기사본국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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