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A3 종합 지난 2014년 22개월 된 아들을 차에 두고 내려 찜통 더위에 사망하게 한 혐 의를 받고 구속 기소된 저스틴 로스 해 리스( 사진 )에게적용됐던살인혐의에대 해조지아주대법원이판결을뒤집었다. 해리스는 당초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추가로 3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 다. 하급심 재판에서 검찰은 해리스가 결혼생활에 불만을 갖고 아들의 죽음 을탈출구로사용하길원해서의도적으 로 아들을 찜통차에 두고 내려 살해했 다고주장했다. 검찰은 증거로 해 리스의혼외성관계 및미성년자와의문 자 및 그림 전송사 진등을제시했다. 해리스의 변호인 들은해리스의성행 위 증거가 너무 자세하게 재판에서 소 개돼배심원들에게편견을심어판결에 불리하게작용했다며대법원에상고했 다. 현재는 이혼했지만 당시 아내였던 전 처도해리스가의도적으로아들쿠퍼를 죽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그 사건은 실수였다고전남편을두둔했다. 조지아주 데이빗 나미아스 대법원장 은 판결문에서“피고인의 혼외 성관계 에대한광범위한증거가불필요하게축 적돼 배심원에게 편견을 심어줬다”며“ 피고가 악의적으로 쿠퍼를 차에 남겨 죽게했다는증거는턱없이부족하다”고 밝혔다. 판결이 뒤집혔지만 나미아스 대법원 장은 검찰이 쿠퍼에 대한 범죄 혐의로 해리스를 다시 재판할 수 있다고 밝혔 다. 해리스는 사건과 관련된 아동 성착 취등의혐의로계속복역해야한다. 당초해리스는악의적살인, 중범살인, 1급아동학대판결에대해상고했다. 해리스를 기소했던 캅카운티 지방검 사실은일단대법원에재고를요청하겠 다며말을아꼈다. 박요셉기자 조지아 대법 “찜통차 살인재판 잘못됐다” ▲모집분야: 취재기자ㆍ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혼외성관계가계획살인증거못돼” 다시재판받아야, 타혐의계속복역 11월 선거서 래펜스퍼거와 격돌 샘 박 의원 선거운동 매니저 출신 아시안여성비윈주무장관후보확정 민주당의 조지 아주 주무장관 후보에 베트남 계인 비 윈(Bee Nguyen, 사진 ) 후보가 확정됐 다. 윈후보는21 일치러진결선에서전주의원인디도킨 스-헤글러후보에게낙승을거뒀다. 윈후보는승리가확정된뒤“브랫래펜 스퍼거와공화당은자격있는모든조지 아인이투표하면자기들이질것을알고 있기때문에우리의투표권을계속공격 하고있다”며“조지아인들은이제정당, 우편번호혹은피부색에상관없이투표 의 자유를 위해 싸울 주무장관을 필요 로한다”고말했다. 윈 후보는 조지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 로확정된스테이시에이브럼스의공개 지지를받았다.윈후보는지난달프라이 머리에서 5명의후보중 44%의득표로 1위에 올랐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해 결 선을치러야했다. 베트남난민출신인부모를둔윈후보 는한인샘박의원첫출마시선거운동 매니저를 맡아 수고했으며, 에이브럼스 가주지사후보로확정되자그의애틀랜 타시지역구를물려받은재선주하원의 원이다. 윈후보가 11월선거에서주무장관에 당선되면조지아주역사상최초의아시 안주단위선출직공무원이된다. 한편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에는 풀턴 카운티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선 거에서크리스카법무장관과격돌했던 백인 찰리 베일리가 확정됐다. 지난달 선거에서18%의득표로30%를득표한 콴자홀후보에밀렸으나에이브럼스후 보가베일리를공개지지했다. 박요셉기자 나머지는기차,버스,크루즈등해상및 육상대중교통수단을이용할것으로나 타났다.하지만여행객들은올해더많은 여행비용을준비해야할것으로전망됐 다. AAA는휘발유가격이사상최고치로 오른데이어호텔과차량렌트비까지고 공행진을 하고 있어 더 많은 여행 경비 지출이필요하다는설명이다. 독립기념일연휴여행 ◀1면서계속 정부 관계자는 100억달러에 달하는 세금 감면액을 감당할 여력이 있으며, 전국고속도로건설및관리를위한신 탁기금도그대로유지될것이라고밝혔 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새로운 수입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AP는전했다. 바이든,유류세면제요청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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