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1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6월 23일(목) A 아프간강진참사로1,000명이상사망…“거리마다통곡소리” 올해독립기념일연휴기간4,790 만명이여행길에오를것으로전망 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21 일독립기념일연휴기간인오는 6 월30일부터 7월4일 사이 미 전역 에서 4,79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 이 50마일이상장거리여행을떠 날것으로추정했다. 이같은수치 는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것이 다. 특히 역대적으로 가장 많았던 2019년(4,900만명)에 이어 두 번 째로 많은 수치로 전문가들은 여 행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회복된것으로분석했다. 여행교통수단은4,200만명이자 동차를이용할것으로예상됐으며, 항공편은 355만명에달할것으로 조사됐다. <3면에계속·이지훈기자> 독립기념일연휴4,790만명여행떠난다 지난해보다3.7%증가 연방하원6, 10지역구서대패 트럼프지지후보 결선서모두고배 21일열린두곳의연방하원의원 공화당예비경선(프라이머리) 결선 에서조지아유권자들은도널드트 럼프가지지한후보들을선택하지 않고모두낙선시켰다. 극우 공화당원으로 변신을 시도 했던 민주당 출신 버논 존스는 트 럼프의지지를자랑하며승리를장 담했으나조지아10지역구에서브 라이언켐프주지사가지지한마이 크콜린스에게큰차이로패배했다. 존스는25.5%득표에그쳐74.5% 를득표한콜린스에대패했다. 조지아 6지역구에서 트럼프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 들기) 전사’라극찬했던제이크에 반스 후보는 응급의사인 리치 맥 코믹후보에게대패했다. 맥코믹은 66.5%의득표로33.5%에그친에 반스에완승을거뒀다. 지난 5월예비경선에서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브랫 래펜스퍼거 주 무장관, 존킹보험커미셔너, 크리 스 카 법무장관을 축출하려는 트 럼프의시도가무산된데이어결선 에서도다시공화당유권자들에게 거부당한셈이다.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들의 패배 는조지아공화당유권자들사이에 서의 피로를 반영하고 있다. 2020 년조지아주대통령선거결과를뒤 집으려는트럼프의집요한공격에 많은공화당지지자들이지쳤다는 분석이나오고있다. 한편한인밀 집지역인 7지역구 공화당 결선에 서는마크곤살베스후보가승리해 11월 민주당 루시 맥베스 후보와 격돌하게됐다. 박요셉기자 모든주적용대상…정치권·전문가들은부정적반응 바이든, 의회에유류세 9월까지 3개월간면제요청키로 조바이든대통령이 22일의회에 9월까지3개월간연방유류세면제 를요청하기로했다. 이는각각갤런당18센트, 24.4센 트인 휘발유·경유 유류세가 대상 으로, 백악관은모든주에대해같 은조치를요청할계획이다.유류세 면제분이그대로가격에반영될경 우약3.6%의인하효과가있을것 으로예상된다. 백악관은소매주유소에대해면 세분을즉각가격에반영하고정유 업체에대해원유처리능력을확대 하도록 요구함으로써 휘발윳값을 갤런당최대 1달러가량낮출수있 을것으로기대했다. 이번방안은 11월중간선거를앞 두고 유류비가 치솟으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침체에서 벗어 나지못하는가운데나온것이다. 최근미국내휘발유평균가격은 갤런당 사상 최초로 5달러를 넘어 섰다. 고유가로 경제 전망이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이상·하원과반의석을지키지못 할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 그러나 경제학자들과 여야 모두 이번방안에대해회의적인입장이 라고 AP는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 라이나침공이라는외부변수와시 장의공급과수요에따라움직이는 유가에 대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이별로없다는주장이다. 실제로바이든대통령이올해3월 단행한역대최대규모의전략비축 유 방출 역시 여태 별다른 효과를 보지못하고있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 장도유류세면제에대해부정적의 견을밝힌바있다. <3면에계속> 22일오전1시24분(현지시간) 아프간남동부파키스탄국경인근인파크티카주에규모5.9(유럽지중해지진센터기준)의지진이엄습 해사망자수가1,000명을넘어섰다. 파크티카주탈레반정부문화공보국장인아민후자이파는“파크티카주에서만1,000명넘게사 망했고1,500명이다쳤다”며“사람들은무덤을파고또파고있다”고말했다. 사진은강진이발생한아프간파크티카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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