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A3 종합 ‘보수우위’대법,공립학교종교활동 과거보다더인정경향 테네시주 낙스빌한인회(회장 이선복) 는 25일 오전 11시 브리지워터 플레이 스에서한국전쟁참전용사초청감사오 찬행사를개최했다. 마이클 맥밀란 이사와 유향아 부회장 의사회로진행된이날행사에는한국전 참전용사및가족30여명등총80명이 상이참석해대한민국의안보와민주주 의를위해헌신한용사들에게점심식사 를대접하며감사의마음을전달했다. 낙스빌한인회는 올해로 19년째 이 행 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팬데믹 확 산으로지난2년동안선물카드및감사 카드로대신했던행사를다시대면행사 로갖게돼더욱뜻깊은자리였다. 이날행사에는빌리테네시주지사가 영상 환영사를 보내와“한국전 참전용 사들의 헌신과 복무에 감사한다”며 인 사했으며,지역연방하원의원팀버쳇도 워싱턴에서날아와“내부모님도2차세 계대전 참전용사”라고 소개하며“한국 전을잊혀진전쟁이라말하지만낙스빌 한인들이참전용사를늘기억하고있어 감사하다”고인사했다. 한국의이종섭국방부장관도직접쓴 편지를영상과함께보내와참전용사들 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장관은 테네시대낙스빌캠퍼스출신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최종희, 장하라영 사도 참석해 기념사를 전한 후 11명의 참전용사들에게평화의사도메달을일 일이 목에 걸어주며 감사의 마음을 표 했다.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공연팀과 태권 도 시범팀의 공연에 참석자들은 큰 박 수를보냈으며,페덱스임원진도행사에 참석해 6,0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 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테네시주 재 향군인회도기수단을보내는등협조하 고이선복회장에게감사패를전달하기 도했다. 낙스빌 한인회 임원들은 지난해 연말 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으며“한국 인의긍지를잊지않고지역한인및주 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또참전용사들도“한인회주최감사오 찬이 매년 기다리는 가장 뜻깊은 행사 ”라며 감사의 뜻을 이구동성으로 전했 다. 박요셉기자 낙스빌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오찬 25일행사, 참전용사에평화의사도메달 주지사, 연방하원의원, 한국국방장관축사 연방대법원은 27일고등학교스포츠 경기뒤에공개적으로기도하는것은종 교의자유에속한다는판결을내렸다. 보수우위로재편된대법원이연방차 원의낙태권을공식폐기한데이어공립 학교에서의종교활동도이전보다넓게 인정하면서 그동안 유지됐던 정교분리 의관행도변화하고있다고언론은분석 했다. 대법원은이날‘케네디대브레머튼학 군’사건과 관련, 6대 3으로 조 케네디 전고교풋볼코치의손을들어줬다. 대법원은다수의견에서케네디전코 치의 기도는 수정헌법 1조(종교·언론 등의자유)에의해보호된다면서“헌법 과 전통의 가장 좋은 점은 검열이나 억 압이 아니라 상호 존중과 관용을 권고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언론이 보 도했다. 앞서기독교신자인케네디전코치는 워싱턴주브레머튼고교풋볼코치로재 직시 풋볼 경 기가 끝난 뒤 경기장에서 공개적으로 기도하면서 논란이됐다. 2008년 부 터 코치 활동 을 했던 그는 처음에는혼자기도를했으나이후학생 들이동참하면서종교적인내용이포함 된발언을했기때문이다. 이 사실을 인지한 교육당국은 학생들 이강제적으로기도를해야한다고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코치 업무를 수행할 때는공개적으로무릎을꿇고기도하는 것을중단해줄것을요청했으나케네디 전 코치는 이를 거부했으며 2015년 해 임됐다. 당시교육당국은“학교경기후에공개 적으로기도하는것은국가와교회를분 리한헌법위반”이라는입장을밝혔다. 대법원은 1963년에는 공립학교 주관 행사에서 기도하거나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금지한바있는데이를위반한것이 란의미다. 대법“경기장공개기도는종교자유”…정교분리관행도변화 낙스빌한인회주최한국전참전용사감사오찬이25일개최됐다.행사후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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