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D2 나토 정상회의 나토정상회의 2 2022년6월30일목요일 ( ) ( ) ( ) ( ) ( ) 명했다.옌스스톨텐베르그나토사무총 장은“동맹국들이 러 시아를우리안보에 있어가장 크 고직접적인위협으로여 긴 다는 점 을 분 명히할것”이라고 밝혔 다. 지난2 월러 시아의우 크 라이나 침 공이 후 미군과나토는동유럽을중심으로전력 을증강하고있는데,이 런 기조는이어질 전 망 이다. 중 립 국으로 분류됐던 스 웨덴 과 핀란 드의나토 가 입 도 튀 르 키 예 ( 터키 ) 의반 대장 벽 을 넘 어 섰 다. A P통 신등에 따 르 면“ 튀 르 키 예는마드리드나토정상회의 에서스 웨덴 과 핀란 드의나토가 입 지지 를확인한다”는양해각서에28일 튀 르 키 예,스 웨덴 , 핀란 드 3국정상이서명했다. 이에 따 라 29일시 작 된나토정상회의에 서두나라의나토정식가 입 문제가다 뤄 졌다. 19 4 9년출범한나토에70여년간가 입 하지않고구 소 련과서 방 사이에서중 립 을지 켰던 스 웨덴 과 핀란 드는 러 시아의 우 크 라이나 침 공 후 안보우려가 커 지자 지난 달 18일나토가 입 신 청 서를 냈 다.가 입 을위해서는 30개나토회원국 모 두의 동의가 필 요한데 튀 르 키 예의반대에부 딪혔 다.두나라가 튀 르 키 예 골칫 거리인 쿠 르드 족 을지원했다는해 묵 은 앙금 때 문이었다. 결 국서 방 의중재 속 에28일합의안을 마련하며 돌파 구를 찾았 다. 바 이 든 대 통 령 은 29일 레 제프타이이프에르도안 튀 르 키 예대 통령 과정상회담도가졌다. 튀 르 키 예가원하는 F - 1 6 전 투 기현대 화 등 협력 방 안이논의 됐 을것으로보인다. 러 시아와 중국을 겨냥 한 나토의새 전략개념구 축 도 완료 단계다. 나토는 2010년채택했 던 전략개념을12년만에 새로설정하는과정에서 러 시아를 ‘전략 파트너 ’대신위협국가로 바꾸 고,중국의 ‘구조적도전 ( systemic challenge ) ’을 위협요 소 로처음명기하는 쪽 으로논의 하고있다. 미국설리번보 좌 관도“중국이제기하 는다면적인도전에대해 분 명한 방 식으 로직접언 급 할것”이라고말했다.전략 개념을 바꾸 는만 큼 관련전략을수 행 할 나토재원마련 방 안도 함께 논의된다. 특히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등태 평양 4 개국의나토정상회의참여를 통 해 나토와미국의아시아동맹국을아우르 는 ‘범유라시아’중· 러 포위 망 구 축 도 완 성 됐 다. 워싱턴=정상원특파원 미군, 러접경발트3국에집중 구축함도늘려유럽내전력증강 스웨덴^핀란드나토가입눈앞 막판찬성튀르키예와정상회담도 ‘러,위협국가’‘중,구조적도전’ 전략개념재설정도마무리단계 스웨덴핀란드 나토합류 유럽주둔 미군증강 새전략개념 구축완료 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나토 ) 정상 회의참석을위해스 페 인을 찾 은조 바 이 든 미국대 통령 이손에 쥔카 드는 크 게3개 다.유럽내미군전력증강,스 웨덴 과 핀란 드등중 립 국의나토합 류 확정,나토의‘전 략개념’에중국의위협 첫 명시등이그것이 다.우 크 라이나를 침 공한 러 시아를 응징 하 고, 떠 오르는경 쟁 국가중국을견제하 겠 다는의도를명확히한 셈 이다. 제이 크 설리번미 백악 관국가안보보 좌 관은28일 ( 현지시간 ) 독일에서스 페 인 으로이동하는전용기내브리핑에서유 럽주 둔 미군을 늘 리 겠 다는 뜻 을 분 명히 했다. 그는 “미국도우 크 라이나전 쟁 이 언제 끝 나 든 지상관없이장기적인관 점 에서 육 해공 차 원의 추 가전력태세에관 해구 체 적발표를 29일할것”이라고설 명했다. 증원 되 는미군은 러 시아와국경을 맞 대고있는발 트 3국 ( 라 트 비아,리 투 아니 아,에스토니아 ) 이나발 칸 반도등나토의 동 쪽 국가들에주로 배 치될것이라고설 리번보 좌 관은 밝혔 다. 그는 또 스 페 인 로타 항 에기 항 하는미군구 축함 을현재 4척 에서 6척 으로 늘 리 겠 다는계 획 도공 개했다.유럽에 배 치된미군은10만명에 이르는데전력을 더 보내 겠 다는것이다. 나토역시현재 4 만명규 모 의신 속 대 응 군을30만명이상으로 늘 리 겠 다고 천 바로잡습니다 펠리페6세스페인국왕이28일마드리드왕궁에서열린나토정상회의환영만찬에서연설하고있다. 마드리드=로이터연합뉴스 바이든 ‘푸틴응징^시진핑견제’ 퍼즐맞추기속도전 ( ) ( ) ( ) ( ) - 30 2022년6월30일목요일 나토‘중위협공식화’동맹간온도차 중국“대가치를것”한국콕찍어경고 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나토 ) 가 12년만에내놓는 ‘전략개념’에중국의 위협을처음명시할예정이다.위협을규 정하는표현수위를두고는동맹간이 견을보이고있다. 중국정부는전략개 념변경을 즉각 중단하라며반발했다. 특히한국을향해“대가를치를것”이라 며압박메시지를거듭발신했다. 27일 ( 현지시간 )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사무총장은벨기에브뤼셀에서기 자회견을열고나토의새전략개념과관 련해“중국을처음으로다룰것이며중 국이우리안보와이익,가치에제기하는 도전을다룰예정”이라고말했다. 나토 의전략개념은나토의가치와목적을설 정하고, 나토가당면한안보임무와과 제의우선순위등을 담은 핵심문서다. 전략개념문서는10년마다나오기때문 에이번전략개념은일단2032년까지유 지된다. 나토는 29, 30일열리는정상회 담에서이를정식으로채택할예정이다. 신전략개념문서에담을중국의위협 을어떻게표현할지를 두고는 나토 회 원국 간 논의가이어지고있다. 미국과 영국은 대만 등에대한 중국의군사적 위협증가를 강조하며강력한 비판을 원한반면,프랑스와독일등은중국과 의경제관계를 고려해온건한 표현을 요구한것으로전해졌다. 자오리젠중국외교부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중국의발전은전세 계의기회이지누구에게도 도전이아니 다”라며“우리는중국에대해사실에부 합하지않는 도발적발언을 유포하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을 나토에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중국은 타 국내정에간섭하지않고,이데올로기수 출이나 확대관할, 경제적위협, 독자제 재를하지않는데‘구조적도전’이무슨 말이냐”며“나토는개별국가의패권유 지도구로전락했다”고비판했다. 중국공산당기관지인민일보계열의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29일 ‘나 토라는위험한 담장아래서있으면안 된다’는제목의공동사설을실었다. 사 설은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인 도·태평양지역의미국동맹국들을거론 하며“특히일본과한국은나토회의에 참석해서는안된다”고직격했다. 환구시보 등은 “냉전성격이강하고 중국에강한 적대감이있는이안보 회 의 ( 나토정상회의 ) 에서 ( 한국과일본은 ) 무엇을얻을 수있냐”고 반문하며“나 토의아시아·태평양 지역확대를 수용 한것은 늑대를집에들인것과 다름없 다”고 주장했다. 이어“이같은 선택은 중국과의전략적신뢰를훼손하며불가 피한 ‘대가’를치르게될수있다”고 경 고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지난 23일 “아·태지역은 ( 유럽을 중심으로 한 ) 북대서양의지리적범주가아니다” 며아·태지역국가의나토 참여에반대 했다. 당시엔 한국을 직접거명하지는 않 았 으나, 관영 매체 를 통 해선한국을 콕찍 어나토와의‘거리두기’를 공개적 으로요구한것이다. 장수현기자^베이징=조영빈특파원 ) - ( ) 바로잡습니다 리드왕궁에서열린나토정상회의환영만찬에서연설하고있다. 마드리드=로이터연합뉴스 ( ) ( ) ( ) ( ) - 미^영‘강경’$독일등‘온건’대조 중“아태확대수용은늑대들인것” ( ) ( ) ( ) ( ) ( ) ( ) 윤 석열대 통령 과옌스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면담이한국 시간 29일오전 1시로예정 돼 있었으나현지 사정으로 취소됐습 니다.이 런 사실이 뒤 늦 게현지 취 재 진 에전 달돼 2면‘ 윤 대 통 령 나토일정 돌입 ’기사에변경된일정이 반영 되 지 못 한 점 사과드리며이를 바 로 잡습 니다. 바로잡습니다 윤 석열대 통령 은 28일 ( 현지시간 ) 북 대서양조약기구 ( NATO·나토 ) 정상회 의참석 차방 문한스 페 인마드리드에서 기시다 후 미오일본총리를만나 “나는 ( 한일관계를 ) 미래지향적으로 나아 갈 생 각을 갖 고있다”고말했다. 윤 대 통령 과기시다총리는이 날 스 페 인국왕 펠 리 페6 세가주 최 한환영만 찬 에서마주 쳤 다. 두정상의만 남 은지난 달 10일 윤 대 통령취 임 후 처음이다.이 날 만 찬 에는나토정상회의에참석하는 대부 분 정상이자리했다. 기시다총리는 윤 대 통령 에게다가와 인사를건 네 며 윤 대 통령 의 취 임과여당 의 6 ·1 지 방 선거 승 리를 축 하했다고 대 통령 실이전했다. 그 러 자 윤 대 통령 은 “기시다총리도 ( 7 월 10일 ) 참의원선거 에서 좋 은 결 과가 나오기를기원한다” 며“나와참 모 들은참의원선거가 끝 난 뒤 한일간현안을조 속 히해 결 해미래지 향적으로나아 갈생 각을 갖 고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감사를 표한 뒤 “ 윤 대 통령 이한일관계를 위해 노 력해 주시는것을 알 고있다”며“한일관계가 더 건강한관계로발전할수있도 록노 력하자”고 말했다고한다. 대 화 는 3 ~4 분 정도이어졌고, 두정상은 29일한미 일정상회담 등에서대 화 를이어나가기 로했다고대 통령 실이전했다. 이번나토정상회의기간한일단독회 담은열리지않는다. 다만 29일조 바 이 든 미국대 통령 도참석하는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예정 됐 고, 나토 회원국 - 파 트너 국정상회의등에서도 윤 대 통령 과 기시다 총리는 추 가로 만 날 것으로 보 인다. 손영하기자 “한일관계미래지향적으로”윤대통령, 기시다와첫만남 스페인국왕환영만찬서4분대화 양국정상관계개선필요성공감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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