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1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월 $9. 99 시청문의 323.692.2121 월 $9. 99 시청문의 323.692.2121 한국방송 은 한국방송 은 월 $9. 99 시청문의 323.692.2121 월 $9. 99 시청문의 323.692.2121 한국방송 은 한국방송 은 시청문의 770.622.9600 미 경제성장률 더 쪼그라들었다…침체 우려 커져 미국1분기경제성장률이-1.6%로하 향조정됐다. 2분기결과에따라경기침 체가공식화되는상황이어서우려가커 지고있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달 29일 1분기 국 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6% 로최종집계됐다고발표했다. 미국GDP는속보치,잠정치,확정치로 세 번 나오는데 이날 나온 확정치는 잠 정치 -1.5%에서 0.1% 포인트 하향 조 정됐다. 미국GDP성장률이최종적으로마이 너스로 나온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초 기인202년2분기이후처음이다. 1분기역성장배경에는일시적인요인 들주로작용했다. 먼저 무역적자가 전체 GDP를 3.2% 포인트끌어내렸고지난해연말샤핑시 즌을 맞아 상품 재고가 늘어난 기업들 이관련투자를줄인것이 0.4%포인트 하락을초래했다. 반면 실물 경제의 핵심인 개인소비지 출은 1.8% 증가했고 전체 기업투자도 5%늘어났다. 1분기 GDP -1.6%로 하향 다음달 2분기 결과 ‘주목’ “물가잡기 실패하면 더 큰 위험 온다” 파월, 경기 후퇴 경고에 “침체위험 감수 금리인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지난달29일최악의인플레이션 에맞서기위해경기후퇴위험을감수해 야한다고밝혔다. 포르투갈에서 진행 중인 유럽중앙은 행(ECB) 포럼에참석중인파월의장은 “물론 위험은 있다”며“그러나 그것이 더큰위험이라는데에는동의하지않는 다. 더큰실수는물가안정성회복에실 패하는것”이라고말했다. 파월 의장은 경기후퇴 위험을 높이는 한이있더라도인플레이션을조기에진 화하기위해금리를신속히올릴필요성 을거듭강조했다. 그는“높은 물가 체제로 이전할 경우 발생할 충격의 다중성을 고려한다면, 우리의 임무는 말 그대로 이것을 막는 것이고 우리는 막을 것”이라고 단언했 다. 그는“미국경제는여전히강한형태를 유지하고있다”며“금융시장이긴장되 더라도경기후퇴를피하며잘헤쳐갈수 있을것”이라고예측했다. 이때문에마이너스성장에도경제자 체의건전성이흔들린것이아니라는평 가도나온다. 시장에서는두개분기연속마이너스 성장을기록하면경기침체로진입하는 만큼2분기성장률에대한관심이크다. 무엇보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RB·연준)가 공격적인 통화 긴축을 고수하고있어현재상대적으로견고한 가계소비마저꺾이면경기침체를피할 수없을것이라는우려의목소리가커지 고있다. 2분기GDP 성장률속보치는 28일나 올예정이다. <이경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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